저희 아이는 이번에 2학년 올라가는데 2년동안 다른 어학원 다니다가 이번 3월부터 sprout 1 레벨을 받았어요. 하루 수업을 받고 와서 숙제를 하는데 말이 복습 30분, 예습 30분이지 어제 저희 딸 9시부터 12시까지 꼬박 앉아서 했답니다. 그러고도 다 못해서 하나는 제가 대신해 줬어요. 처음이라서 이렇게 숙제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학원에선 한장 정도 공부하고 나머지는 전부 숙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전에 다니던 어학원으로 되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긴 주 5회에 한국인 선생님 30분, 원어민 선생님 30분씩 수업을 했고, 숙제도 이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숙제도 없고, 시험기간도 아니니깐 이렇게 장시간 영어를 잡고 있지만 시험기간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회화도 아니고 문장을 통째로 외워가는 것 같은데.. 아무튼 한달 정도 지켜보다가 다시 다니던 곳을 보내든지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아들도 영유2년차 졸업하고 목동cdi april에서 test해 본 결과, 그닥 잘하는 축에 드는 아이도 아닌 데
sprout 2 level 받았답니다. 커리큘럼과 취지는 좋으나, 위에분들 말씀대로 배경지식예습하는데 걸릴 시간과 과연 이해 가능할지가 의심스러워 3학년이후로 미뤘답니다. 그리고 제일 취약한 부분은 이제 만 6세인 아이와 같은 레벨의 초2,3학년 형아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제 예비초등인 남자아이와 초등 3학년의 아이가 한 교실에 앉아 있는 모습 상상해 보시죠? 조금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주변에서 7세아이가 sprout3 level 나온 것까지 봤답니다.
예비 초등인 저희 아이도 이번에 April 테스트를 봤습니다. 70문항 OMR 답안지로 테스트 하는 것도 아이에게 힘들었고, 스피킹 테스트도 없고, 예비초등과 5학년 아이가 예비 테스트 없이 한꺼번에 같은 시험지로 시험보는 것도 허걱, 그나마 영유 나와 리딩, 리스닝이 좀 자유로운 편이라 레벨은 높게 나왔지만, 한시간동안 그 어려운 시험지 앞에서 아이가 마음 졸였을 걸 생각하면 아이에게 참 미안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아이 레벨에 해당하는 교재를 보고는 다시한번 실망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스피킹 중심 어학원이라고 하던데..원장말씀으론 리스닝과 리딩은 기본으로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던데요..
저도 초등3학년 딸 영어 정말 잘하는 편인데... 시험 쳐보고 그냥 그만 뒀습니다.
도대체 시험 문제 보자고 해서 제가 봤더니 초등3학년이 치는 문제는 아닙디다.
아이에게 맞는 주제가 아니더군요. 그럼 그 시험지 하나 밖에 없는 건가요??
돈도 지불하고 쳤는데 시간낭비 돈낭비 욕하고 나왔네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동네 청담은 엄마들의 반응이 냉담 합니다. 라임으로 괜찮았나요?
그냥 엄마표로 쭉 하고 있는데 잘 합니다.
고민상담은 아니고,, 반가운(?)마음에 답글 올립니다.
저희 아이도 april 테스트 봤는데요..
영유 2년 다녔는데 그 결과가 참 황당하여..ㅠㅠ
첨엔 seed1이 나왔는데 학원측에서도 이상한지 스피킹테스트 까지 하고 결국 seed2로 등록하고 왔는데요.
(아이가 20문항 정도를 아예 안풀었답니다. 지금 다니는 영어유치원에서는 상위권이라 더욱 충격이 컸다지요.)
스피킹 테스트 후,, sprout1을 해도 될 것 같지만 처음에 적응한다는 차원으로 쉽게 seed2부터 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교재를 보니,,sprout1은 예비초등인 저희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 소재이고,, seed2가 맞는 것 같긴 한데 이것도 결코 만만치는 않아 보이네요..
3개월은 스토리텔링이고 3개월은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사회 과학 문화에 대해서 다루는 것 같은데,,,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subject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게 걱정이더군요.
스피킹 위주의 학원이라고 해서 잘됐다 싶어서 등록했는데 점점 걱정입니다..
쓰다 보니 제 하소연만 했네요.
저도 조금전 목동 청담april 레벨테스트 봤는데 우리애도 3학년올라가구요..
그래도 레벨이 높게 나왔으니 좋으시겠어요..ㅎㅎ 저희애도 동네 영어학원 2년이나 다녔는데도 seed도 안돼
다음주정도에 재시험이라네요.. 그것도 더낮은 seedbed 라네여.. 헉~ 도대체 2년동안 무얼한건지..
가방만 들고 도장만 찍오온게지요.. 참 내~집에서 겨우 숙제만 해가더니 역쉬 안한티가 팍 나더라니깐요..
그래서 올해 작은애 영어를 잡아줘야지 하고 테스트를 봤는데 재시험을 보고 seedbed부터 해야되는지 그냥 다니던 학원에 계속다닌다음 청담을 가야하는건지 헷갈리네요..
사실 큰애는 청담에 다니면서 나름 잘 하는 편이라 신경안쓰는데 틀려도 넘 틀리니 코드를 어떻게 맞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첨 시작할때부터 관심이 틀렸던것 같아요..
큰애는 학원에서 주는 테잎 매일틀어서 외울정도가 되었고 제가 테잎이랑 리딩책을 사주면 다 외울정도로 열심히 했거든요.. 단어도 무지 외우고.. 전 그애를 보다가 작은애도 알아서 하겠지 하고 많이 풀어줬더니만 뒤통수를 치네요.. 제가 얻은 교훈은 역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완전히 틀리구나하는것과 아주 많이 스트레스를 받지않는이상 어느정도는 시켜야 한다고 봐요.. 본인이 좋아서 하는애는 빼고 보통아이들은 엄마도 열심히 노력해서 시켜야하겠더라구요.. 그냥 제 경험이었구요.. 놀리면 더놀라구만 해서리...
저도 울 아이 한 달 못 가서 포기 했어요. 아이는 초등 1학년인데 지금 말씀 하신 그 레벨이 나왔거든요. 그만 둔 이유는 아이가 절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배경지식으로만 가득해서 영어가 아닌 배경지식을 예습하는데 시간 할애를 해야 했거든요. 고학년이면 모를까 저학년 지문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단 결론이었습니다. 영어를 꼭 그리 어려운 지문으로 배워야만 하나요?
어머 청담 이번 이테스팅 문제에 그게 있던데. 초5올라가는 우리 아들도 지구온난화가 어쩌구 물의 밀도가 뭔가가 어쩌구 넘 어려워 하더라구요. 한글로도 쉽지 않은데...
그리고 청담에이프릴은 초등(주로 저학년)을 받으면서 어째 별도의 과정을 운영하지 않고 청담걸 그대로 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테스트(별도 돈 내고 하는 건데) 하나 올려 놓고 초등저학년 부터 고등까지 헐 너무 하네요.
배경지식 없이 영어를 배우는 건 어렵기도 하지만 효과도 별로 없다고 생각 합니다.
과학은 그래도 좀 나은데 쿠바난민, 신교 구교 갈등 이런건 어려웠습니다.
고학년이나 독서량이 있는 아이라면 해당되는 한글책을 읽게해서 끌어 갈수는 있지만
저학년을 벌써 부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