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이렇게 답글 주신 만재 아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글이 단지 답글이 아닌 저에게 커다란 격려가 되고 조언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이해하는데에는 아무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배운 수학,슬기로운생활, 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안하실 것입니다. 영어에 있어서 제 생각에는 an i can read level 2 에서 챕터북 2.0/3.0 이상 듣고 아는 수준이 되면 문제 없이 수업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부족하여 학교 숙제를 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수업을 알아 듣는 것과 숙제를 하는것에 큰 괴리감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말하기와 쓰기 능력의 부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 준비해서
가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외에서의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면 학교생활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여행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숙제및 영어 공부에 밀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영어 공부만 하다가 온다면 너무 아까운 시간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입니다. 음악(첼로,바이올린,플루트 등)도 좋고 운동,미술도 적극적으로 학교에서 참여를 해야 영어실력이 크게 늘 것입니다. Filed Trip, Summer Camp 등 여러가지 다양한 Camp 활동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잘 찾아 보시고 미리 결정해 보시고 관련 책자를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령 퍼시잭슨 시리즈의 책을 읽어 보고 Percy Jackson Half Blood Camp 를 참여 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4,5학년이 지나고 나면 한국에 돌아와서 보면 수학,한자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금방 다 따라가겠지만 수학은 진도를 많이 뽑아 놓으시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국사가 초등 6학년에 뒷다리를 잡는 경우가 많으니 한국사도 적절한 책자를 많이 읽어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보편적으로 유학을 다뎌온 아이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합니다. 영어 학습에 대한 부분 보다는 생활 전반에 영어가 흐르게 해 주시고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 보십시오. 뉴베리 초입에 떠나서 뉴베리 4.0 레벨을 공부하게 되고 5.0/6.0 사이를 넘나 들다가 한국에 오시게 되는데 말하기,쓰기,듣기 등 문제가 없을 정도의 수준에 오르시는 것이 어려움이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큰아이와 둘째가 다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첫째는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되고 둘째는 한국에 돌아와서 환경을 잘 만들어 주셔야 유지발전 되실 것입니다. 특히 둘째는 모국어에 대한 애착을 늘 가지게 해 주시고 한국 교과 과정에서 빠지는 부분을 학습지 동원하셔서 빵꾸나지 않게 해 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이들은 바로 적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듣고 따라가는 부분은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 생활에서 더 활력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시려면 다양한 Activity 와 Filed Trip 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잘 만들어 주시는 것이 부모님의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큰 성장은 부모님의 encouragement (칭찬과 독려) 에서 생겨나고 Leadership 은 체험과 자신감에서 나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날이 되지 않도록 하시고 인생에서 가장 기초적인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