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오셔서 체험할 정도로 그리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인산인해를 이루어 시간에 쫓겨 외국인이나 한국인 선생님과의 접촉이 쉽지 않았어요. 아이가 적극적이여서 외국인 선생님께 가서 먼저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한 일대일 대화도 불가능하구요. 우리 아이는 그나마 쿠킹시간에 맨 앞에 앉아 있어서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몇 마디 시켰는데 그게 다였어요. 다른 맘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글쎄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너무 큰 기대가 필요이상의 허탈을 낳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외국인들 그만큼 동원하는 행사가 쉽지는 않지요. 각 코너마다 입국심사에서 행사진행까지 외국선생님들께서 많이 진행해 주시구요, 한국인이긴 하지만 거의 교포수준의 회화가 가능하셨어요.. 여쭤보니까 교포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내용도 너무 어렵지 않고 아이들은 참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다만 이렇게도 느낄 수 있고 저렇게도 느낄 수 있는 것은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했느냐에 따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율적인 체험도 많으니까 아이들이 거기서 책읽고, 만들고 놀려면 시간이 저는 2시간도 모잘랐어요.. 다행스럽게도 저는 오전에 갔다와서 기다리는 시간은 많이 줄었지만 늦게 오시면 아이들이 기다리다 지칠 것 같더군요.. 아이들은 재미있었다고, 오는 동안 조잘조잘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