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 엄마의 입김(처음 하면 끝까지 꾸준히 하는 성격이라) 때문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피아노 다니기 싫다고 하지도 않지만 그렇게 즐기는 것도 아닌듯해 보여요. 자신의 말로는 피아노 치는것이 어떨때는 즐겁지만 어떨때는 귀챦다고 하더라구요... 학원 선택도 어렵지만 끊는 것이 더 어렵네요....
저는 6학년, 4학년 아이가 있는데요 6학년 딸아이는 지금도 일주일에 세번 피아노를 합니다.
그나마 한 번은 음악 전반에 대한 공부?를 하기때문에 (음악가 이야기라든지 가요나 동요부르기 등등을
하느라) 실제로 피아노를 치는건 2번이지요. 그치만 본인이 즐겁다고 하니 다른게 부족해 보여도 그냥
학원에 다닙니다. 뭐랄까, 앞으로 중학교에 들어가면 진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가 올테고
그때가 되면 피아노학원은 어렵지 않나 싶어요. 그런만큼 본인이 마다하지 않는데 다른 공부에 밀려
피아노를 접는다는건 어쩐지 좋지 않게 여겨져서요. 그냥 제 생각이지만 본인이 싫다고 할 때가
아니라면 엄마가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마시고 아이가 그 시간을 좋아하는지 지켜보세요.
그리고 지금 그만둔다면 피아노를 배우지 않은 아이와 별 다를게 없을꺼예요.
체르니 30번 치는 남자아이 많이 못보았는데 그간 정말 열심히 하셨네여..아이두, 엄마두여~^^
저희 딸은 초2인데 체르니 30번 치구 있어요.
아이가 평생 피아노치기를 취미로 즐기게 되려면 초등까지는 지속적으로 쳐야하지 않을까 생각들어여.
밑의 분 말씀에 동감하구여..집에 피아노 있으시면 주1회정도 6학년까지 방문레슨 하시면
좋을 것 같아여..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수행평가 보는데두 도움 받으실 수 있게 되구여..
암튼 초저까지 조금치다가 그만두고선 전혀 못치는 애들이 많아서
안타깝더라구여~^^*
피아노 치는걸 좋아하고 원한다면 횟수를 줄여보심은 어떨까요??
방문레슨도 한 방편이 될 것 같은데요~
학원이란게 왔다갔다 시간까지 하면 의외로 시간할애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 않다면 잘 판단하시어 과감하게 자르시는 것도..
피아노는 여기까지 끝....하고 접어버리면 제아무리 체르니40을 쳤더라도 손이 돌아가질 않아서요...
꾸준히 피아노와 놀아야 그 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