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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진
  • |
  • 2008-03-17 11:33
답댓글

지가 팔랑귀는 아닌데, 자구 그렇게 되려고 하네요.. 걍 설렁 설렁 하다가 큰애가 고학년이 되니 조바심을 내게되고 내 스케줄대로 애를 잡게되고 그러네요..

그래도 워낙에 말없이 따라와주는 성격이라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한 생각이 들구요..

한글책 많이 보는거 절대 방해하지 말아야 할 사항 같아요..

큰애가 친구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여태 제대로 된 학원 하나 안보내고 게기고? 있는 엄마죠..

학교 마치면 친구랑 놀거나 도서관에 박혀 있다가 해질녘에나 들어오니 학원을 보내기가 쩜 그랬거든요..

그냔 둔 것에 후회하지 않냐고 묻는 다면  그다지.....  영어도 설렁설렁하다 알파벳이니 리딩니 4학년 무렵에 본격적으로 애를 잡기 ?시작했죠...그동안의 한글 독서 실력인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걍 추측으로 내용 파악하는 것같더라구요..생각보다 잘따라 오구요.. 그래도 엄마 조바심에 너무 다그치면 애가 질릴까봐 욕심을 줄이기로 했죠...

요즘 초 2학년이면 영어 일기에 영어 독후활동이  기본이던데 전 차근차근 해나가려구요.. 모로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 능력에 맞춰 나아갈 생각이죠.. 영어도 한글 표현력이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자동으로 따라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아이가 한글책을 좋아하면 곧 영어책도 좋아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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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gg01
  • |
  • 2008-03-17 17:30
울애도 어릴적부터 뭐하자하면 싫다는 소리한번안하구 잘따라줘서 그것만해두 정말 고맙게 생각해야겠죠^^ 워낙에 우리말글을 사랑하는 아이이다보니 영어책도 한번씩 집어서 보기도한답니다. 근데 알고보는지 몰고보는지는 또 물어보면 싫어할것같구 ㅋㅋ 아직까지 우리글읽은만큼의 표현력은 서툴지만, 그것또한 내공을 쌓고있는 중이겠죠^^ 스스로 위로한답니다. 저두 천천히 할랍니다. 님처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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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삐
  • |
  • 2008-03-16 12:50
답댓글

저희아이도 초1인데 뭐 하는건 없는데 시간이 없어여ㅜ.ㅜ

저도 밥먹고 노는 시간에 영어 씨디나 이비에스이라도 틀어놓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말책을 많이 읽고 이해가 빨라야

영어도 잘할 수있는거라고 어짜피 영어나 국어나 다 언어잖아요..

국어로 배려라는 단어뜻을 모르는 아이가 영어로 어떻게 알겠어여

두개를 구분지어 공부하는건 아니지만 국어의 탄탄한 실력위에

더 좋은 영어실력도 쌓을 수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우리말책읽을 때는 그걸로 존중하고 영어는 또 복습에 집중에

비중을 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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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gg01
  • |
  • 2008-03-16 16:09
그나마 집듣이라도 해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네여 ㅋㅋ 제가 욕심이 과했나봐여.. 이제겨우 8살인데,,항상 뿌리가 깊은 아이로 키우고싶다고해놓구서 제가 흔들리네요..멀리내다봐야겠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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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현맘
  • |
  • 2008-03-15 11:15
답댓글

저희 아이도 초1이구요.. 저도 늘 님과 비슷한 걱정을 한답니다.  저두 예전에 아이가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7세전에는 책읽을때 항상 클래식을 틀어주었습니다.  따로 틀어주었다기 보단, 제가 음악을 좋아하니, 늘 음악이 집에 흘렀습니다.  

 

님 생각대로 저도 책을 읽을때 영어cd 틀어주면 방해가 될것 같아서,,  아니, 책이야 잘 읽겠지만 왠지 제가 산만해서, 틀지않았었는데요.  흘려듣기 할 시간이 너무 나지 않아서, 요즘은 한글책을 읽어도, cd를 틉니다.  아침에 등교준비, 식사시간에도 이젠 영어cd를 틉니다. 1시간정도, 저녁에 문제집풀면서,저녁먹으면서 1시간정도 듣습니다. 친구들과 놀때도 틀곤 하는데, 아이들이 시끄러워하며, 끄더군요.  

저녁에 scholastic literacy 동화한편 집중듣기합니다. 그나마 집중듣기한 동화한편정도는 입으로 소리내어 읽게 합니다.  소리내어 읽는걸 싫어하는 편입니다.

 

자기전에,  한글책 좀 긴걸로, 1권이랑, 영어책 3권 읽어줍니다.  아직까지 영어책은 스스로 읽어려 하질 않고, 읽어도 묵독으로만 읽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유도해 보려 제가 읽어줍니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후 주위에서 전부 학원에 원어민팀수업등을 하니, 맘이 많이 심란했었는데요..      조카가  3학년인데, 이번에 사립으로 전학왔습니다.  영어레벨 테스트를 받고  제일 높은 반에 들어갔어요.  조카도 엄마표로 열심히 해오던 아이거든요.   조카가 대견하기도 하고 집에서 꾸준히 해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내 아이도 하던대로 꾸준히 하면 되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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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g01
  • |
  • 2008-03-15 21:13
답변 고마워요^^ 우리말책 잘보고있는 녀석한테 그만보구 영어집듣좀하자할때 젤미안했어요. 영어는 마라톤인데 자꾸만 조바심이 나니,,,제맘을 또 조금 다스려봐야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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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맘
  • |
  • 2008-03-15 10:45
답댓글

저두 님처럼 망설이며 책읽을 때 틀었다가 말았다가 하고 있슴다~ㅋㅋ

일단 아침에 학교갈 준비할 때 틀고 밥먹을 때 틀어여.. 은근히 잘 듣더라구여..

잘 때 듣는 건 남들은 다 좋다는데 울딸은 절대 싫어하기에 못하도 있담다..

 

근데 아이가 요즘 책의 바다에 빠져있다면

크게 영어걱정 마시구 충분히 책읽을 시간을 주시는 것두 좋을 것 같아여..

하루 일정이 적지 않아서 책에 목말라 하는 것같으니 주말등에 혼자만의 시간을 주어보셔여..

그리고 식사시간에는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편안하게 함께 하는 시간 만들고

그 때 흘려 듣기 해보는 정도면 이 아이에게는 충분할 것 같아여..

넘 열심히 하는 아이네여..칭찬해주고 싶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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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g01
  • |
  • 2008-03-15 21:17
우리아이는 별루 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초1에게는 빡빡한 하루인가봐요. 읽어도 읽어도 책보는 시간이 항상 모자라거든요...좀 여유를 가지도록 또 고민해봐야될거같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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