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기셔야 합니다. 즐겁게 아이가 영어단어, 문장을 습득하게 하셔야 합니다. 학습적으로 접근하시면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한번 듣고 한문장씩 따라하고 하시는 일은 너무나 힘든 과정입니다. 후에 책자가 두꺼워 졌을때 그렇게 하실수도 없습니다. 길게 갈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셔야 합니다. 저는 과감하게 집중듣기, 무자막 영어 비디오 보기 두가지만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재미가 있어서 보게 되는 영화가 생길때 영어 듣기가 가능해 집니다. 하나 하나 실력이 늘어 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니 급하게 하지 마십시오. 단어를 체크하신다던가 하시는 일은 급한 마음때문입니다.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오르고 있는 대단한 아이입니다.
2. 모를 것 같은 것 자꾸 물어 보지 마십시오. 누군가 옆에서 "너 이것 알아?" "모르지?" "왜 몰라?" 하고 자꾸 물으면 알던 단어도 헷갈려서 마이너스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왜 듣는가 하면 알기 위해서 듣는 것입니다. 왜 책을 보는가 하면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 보는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듣고, 알기 위해서 듣는 것인제 자꾸 다 알게 하시려고 욕심을 내시다가 보면 마이니스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듣는 그 자체만으로도 크게 훈장을 주셔야 합니다. 되도록 격려해 주시고 언성 높이는 일을 완전 제거하시고 즐겁게 영어를 접하게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후에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그냥 자꾸 듣고 읽다가 보면 알게 되는데 옆에서 자꾸 모른다고 다그쳐서 방해를 하시지 마셔야 합니다. 처음 보고 듣는 단어를 어떻게 아이들이 알고 있겠습니까? 최소한 20번 이상 어느 책에서 보던가 비디오에서 그 단어를 자꾸 들었던가 해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강제적으로 입력시키고자 하시면 더욱 부드럽게 더욱 자상하게 사랑스럽게 상상을 동원해서 이야기속에서 단어를 설명해 주시고 몸으로 손으로 입으로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말씀입니다.
3. 왕창 듣고도 단어가 확장이 되지 않고 너무나 모르는 상태가 지속되는 느낌일때 정답은 더 많이 듣는 것입니다. 듣는 것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지 단어를 모른다던가 느린 아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절대 아닙니다. 아이에게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해 주실 때에는 영어를 섞어서 재미나게 해 주십시오. 화는 죄가 더 많은 남편에게 내시고 일기장에 적어 보십시오.
4. 이제 초2인 아이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입니다. 레벨 테스트 자꾸 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비디오 한판 보게 하는가를 연구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거부감없이 챕터북 한권 넘기게 할까를 연구하셔야 합니다.
5.문장이 복잡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어머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고 아이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아이가 좋다는 것 생겨날때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아서 비디오를 좋아하면 그냥 주구장창 일년내내 보게 해 보십시오. DVD 좋아하면 비디오 가게를 가서 같이 골라서 보십시오. 어머님이 직접 같이 보시고 나서 "와 이렇게 재미있어서 너가 좋아하는구나.." 하는 둥 "쇼를 좀 하셔야 합니다."
6. 들으면 아는 아이들이 있고 읽어서 아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주로 고학년 이후에는 그냥 읽고 아는 수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저는 그냥 듣고 아는 것이 월등한 학습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고, 대학을 넘어서 성인이 되어도 계속 들어야 하고 듣고 알아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거부감없이 소리를 듣게 할까에 전념해 보시라 권장드립니다. 들어서 아는 아이들은 많이 들었기 때문이고 읽어서 아는 아이들은 많이 읽었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그냥 많이 듣고 많이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7. 가을부터 이때까지 an i can read 붙들고 계시는 것은 반대합니다. 하루에 한권 두권정도 그냥 듣고 넘어가십시오. 거기 나오는 단어들 나중에 다른 책 하면서 수십번 다시 나와서 그냥 듣고 알게 되어야지 그것 붙들고 달달 암기해 보아야 다 잊어 버립니다. 전체 줄거리 정도 파악되었다 싶으면 그냥 "우와 대단하다.." 하고 칭찬만 해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an i can read 2 를 시작하셨으면 되도록 한달 내에 그냥 좌악 듣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 가져 주시고 그 다음단계로 어스번, 챕터북을 시도하시라고 권장드립니다.
8. 비디오 혹은 테이프 지금 틀어 놓고 고민하십시오. 엄마표는 모자/모녀 관계설정을 잘 하셔야 하는데 그것의 정답은 바로 즐겁게 영어를 접하는 일입니다. 저는 이제 아이가 듣고 읽는 책자를 다 따라 듣고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와 대단하다..넌 정말 기똥찬 귀를 가졌구나.."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요 ( 고수 아니라 정말 죄송하구요!!)
조금 더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요---???? 듣기 왕창, 읽기 왕창 그거 있잖아요.
레벨 업 시키려고 너무 진 빼다보면 아이를 잡게(?)되더라구요.
저도 님처럼 그랬구요 but 그러나 1-2년 하다 끝낼 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 새 '그래 나도 12년 넘게 아니 12년이 뭐야 회사다니면서 어학원 다닌 거 까지 하면
근 20년 가까이 배웠는데도 외국인 만나면 "헬로우 "하기가 힘이 드는데-. ' 하면서 조금 누그러뜨립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열씸!!히 하잖아요. 아침부터 기죽여 학교 보내면 짠(?)합니다. (지송! 광주라서)
엉덩이 토닥거리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