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알렉스입니다
저희집애들은 둘 다 약지가 기네요 ^^
알렉스가 수학을 힘들게 하고 있는지라 희망이 생기네요 ^^
시스터 그림을 아직도 듣고 있어요 하루 1시간만 딱 들으니 속도가 안 나네요
작은 애도 이제 듣기 시작해서 서로 얘기도 하는 걸 보니 알아듣는 구나 싶어 안심이 되면서도
다지기를 못하고 있어 불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리딩학습서는 말씀해 주신 대로 천천히 시간날 때만 하기로 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수학은 오늘에야 점프 4단원이 끝났어요 왕중왕이나 영재원 문제를 푸는데 다른 단원보다 더 오래
걸렸답니다
책은 비룡소 클래식중 <꿀벌 마야의 모험> <플랜더스의 개> <어린 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치폴리노의 모험> <거울나라의 앨리스> <로빈후드의 모험> 을 읽었어요
원래 일요일까지 다 읽기로 했는데 아직 4권이 남았어요 잠시 또 주춤하네요
노트필기는 저번 주 ,이번 주엔 쓸 게 없었다네요
학부모 공개수업 준비 때문인지 진도가 별로 안 나갔다 하더라구요 ^^
다음 주엔 날씨가 더 따뜻해져서 행복한 봄날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투빈사랑님~~
여기선 이제야 목련, 개나리가 피는데 멋진 벗꽃 사진으로 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초5/ 소피아
저도 컴 앞에 '아이의 사생활' 책이 펼쳐져 있었는데 혹시 투빈사랑님 저랑 삐리리 통하셨나요?
전 두번째 읽었는데요, 저희집 딸은 검지가, 아들은 약지가 깁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투표는 다 하셨나요? 신랑이 회사에 일이 있어서 5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우리 둘째는 어제 소풍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와서 내일로 연기되어 심기가 많이 불편했었죠. 고성 공룡엑스포에 가거든요.
소피아는 드디어 일요일 성대 경시가 끝나고 월요일부터 쭈욱 책을 읽으면서 보내고 있어요.
물론 자연관찰대회 땜에 선생님이랑 관찰도 하러 야외에 가고 많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거제라 성대경시를 창원 아님 부산에 가서 쳐야 했는데 저희는 부산에서 쳤어요.
성대경시 오시는 엄마들(제가 뵌 분들은 중학생)은 역시 애들이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마음가짐이 다르시더군요. 다들 과학고, 영재학교 얘기시고...
초등학교 5학년은 정말 애기더군요...
책은 한국사편지랑 재미있는 과학교과서 (식물이랑 놀자편), 클레어 워커 레슬리의 자연관찰 일기.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책 읽는 도깨비 보구요.
성대 시험 치기 전에 tosel high junior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었는데 듣기랑 리딩 관련 파트만 풀어봤구요. 쎈수학이랑 셀파 c단계 응용쪽으로 좀 봤었어요.
기출보다 영어는 살짝 어려웠고 수학은 의외로 대부분 풀었다네요. 물론 답이 맞다는 건 아니예요. 26일날 점수날 때까지 그냥 잊고 있을 예정입니다.
지난 주는 소피아 친구엄마들을 많이 만났는데(야밤에 만나 술도 한잔), 학부모회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공감대가 별로 없었어요. 초등 때 상장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들을 쓰셔서...
그냥 소피아는 일 년에 평균 10장 정도의 상장을 받아오지만, 다른 아이가 뭘 받는지는 정말 생각도 안해보았는데, 다른 집들은 학년 전체 분포까지 생각을 하시더군요.
엄마 역량이 아이들에게까지 피해가 안 갔음하는데요...ㅠㅠ 대표해서 받은 모범상 생활기록부 한 줄 모르고 지냈을때가 좋았습니다.
벚꽃이 어느샌가 피었다가 벌써 푸른 잎이 돋고 있어요.
이 아름다운 짧은 봄을 올해는 복잡한 감정으로 잊고 지낸 것 같아 맘이 아픕니다.
저부터 하루 생활을 살뜰하게 시간 아끼면서 살고 싶은 날입니다.
조금 늦었지요? 요즘 독서모임이 화요일로 시간을 옮기다보니 월요일에 글 올리기 조금
어려워 졌습니다. 작년에 영화로도 나온 'the Help'읽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이네요.
아주 실감나게 6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문제를 잘 그려내었어요. 작가의 첫작품인데 미국에서 아주
히트를 쳤다는군요. 영화와는 비교안될 정도로 재미있어요.
지난 주일에는 부활절이라 교회에서 달걀 콘테스트를 했어요. 비키도 열심히 그림을 그려갔는데
결과 발표는 안되었지만 제가 보기에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어 두었답니다.

공부 이야기는 늘 비슷해서 이제 별로 할 말이 없네요.ㅎㅎ
우리방도 무슨 공동 미션을 주어서 좀더 활성화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오히려 부담을 주면 더 힘들어 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의견 있으시면 좀 주세요.
독서도 생각만큼 많이 할 시간이 없어 걱정이구요.
수학도 본인에게 맡겨두니 늘 마음의 짐이 되고 있습니다.
아, 지난주에 유진과 유진 너무너무 재밌다며 금방 읽었어요.
알고보니 저희 학교 도서관에서 본 거였네요. 6학년 필독도서란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다는.
조선시대 문장가 이옥과 김려 이야기인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쉽게 읽어나가지 못하길래 책이 재미없냐고 했더니 이 책은 곱씹어 생각하며 읽는 책이라고 하네요.ㅎ
수학, 과학 관련 책은 쉬운 걸로 몇권 던져주고 틈틈히 읽게 하고 있는데
그리 즐기지를 못합니다. 다시 그리미님 언젠가 소개해준 글을 한번 찾아봐야 할듯.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 좋은데 오늘 비가 오네요.
둘째가 지난주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데려다 주고 오고, 신입생 엄마가 되었음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모두 행복한 한주 되세요.
초5 프린스
내일은 총선이 있는날이네요
애들은 놀아서 좋답니다^ ^
저도 조금은 여유롭네요
어제 날이 좀 풀리더니 오늘은 또 비가내립니다
날씨랑 애들맘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프린스는 어제 학교생활에서 힘든점을 말하더라구요
누나들이 친구사귀는걸 제일 잘하라고 조언을 해줬는데...
에고 그게 제일 힘든가봐요
늘 학기초마다 있던 일이긴한데 (적응이 좀 느려요)
5학년 올라와선 한주에 한번정도 힘들어하더라구요
프린스는 남자아이치곤 좀 예민한 편이에요
무덤덤해줬으면 좋겟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나보더라구요
운동을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것을 싫어해서 공부만 하는 아이도 아니고
책을 좋아하지만 책에 파묻혀사는 아이도 아니고..
나서진 않지만 남들의견에 무조건 따라가는 스탈은 못되고 자기생각이 분명하고
관대한면이 좀 약하긴한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요?
집에오면 무뚝뚝한 남자아이과는 아니에요
학교서는 무뚝뚝하죠
커가는 과정이다 ....싶으면서 신경이 쓰이네요
자주방 아이들도 아이들과의 관계가 소원하거나 하면 어떻게 불만을 토로하고 어떻게
방법을 제시해주시나요?
제가 프린스에게 까칠하다란 표현을 자주써서 그런지 본인이 까칠하다란 생각이 박힌것 같아요
자신감이 좀 부족한것 같아 요즘 칭찬많이해주려고 노력중인데....
순하다고 해서 모든게 순한것만은 아니네요
그것까지 바라진않지만...
이러다 학기말이 되면 5학년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겟죠...
치고박고 싸우고 온것도 아닌데...절대 학교 안간다고 한것도 아니고...
이정도면...양호한거지...싶다가도
오늘은 즐겁게 지내나....싶은 맘이 드네요
지난주 토욜 독서토론시간에 수업은 재미있었데요
첫날이라 자기소개하고 반장뽑고 자신감있게 발표하는 방법배우고
도서관 옆교실이라 도서관에서 책 찾아 읽고 햇나봐요
선생님께서 어떤 문제에 대해 아이들 탓으로 돌리지않으시고 당신의 실수라고" 미안합니다" 란
말씀을 많이 쓰신다네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시는 분이 아니라 좋답니다~
내일 투표잘 하시구요~
저도 자주방 맘님들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한주 만들어 가시길 바랄께요~
초6 루시
와~벗꽃이 참 예쁘네요. 봄 향기가 물씬 나네요.
루시는 지난 한주 제대로 놀았어요. 수요일부터 2박 3일간 경주로 수학여행 다녀왔는데,
가기 전에는 수학여행 준비한답시고 마음이 붕 떠서 아무 것도 못하고,
다녀와서는 피곤하여 그야 말로 주말에 푸~욱 쉬었답니다.
수학여행은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다고 하네요.
도대체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는데, 강풍이 불어서 좀 추웠고,
여행지와 숙소에서는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져 자유가 없었다고 투덜투덜...
게다가 장기자랑 시간에 댄스타임이 있었는데, 앞줄에 앉아 있는 바람에
얼떨결에 끌려 나가 자신의 몸치의 모습을 친구들이 보게 되어 왕 속상했다고...
아무튼 다녀와서 실망했다고 입이 쭉 나와 있어서 저로서는 아쉽네요.
기념사진도 한 장 찍지 못하고 왔어요. 집에 있는 카메라는 너무 커서 못 가져가고
핸드폰이랑 아이팟은 학교에서 아예 못 가져가게 해서 그냥 가는 바람에
쌤이 찍어준 단체사진이 전부라네요.
그나마 쌤이 좀 많이 찍어주셨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공부 이야기는 한게 없어서 패쓰~할게요.
그래도 한주간의 휴식으로 재충전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앉고 이번한 주 기대해봐야겠어요.
초등6/여/스텔라(민재)
"하루의 반은 웃자"라는 말을 실천하려 했으나 어느새 까맣게 잊어버리고 일주일 내내 민재랑 투닥거렸네요. 사춘기가 시작된 건지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퉁퉁거렸다가 헤헤거렸다가..에휴~~
지난주 토요일부터 민재가 농구를 시작했어요. 2학년때인가 수영 1년한 거 말고는 전혀 운동을 안하고 있었는데, 키도 좀 크게하고 스트레스도 풀릴겸 농구를 시키고 싶어서 주위 친구들 모아 팀을 꾸렸네요. 이 녀석들 주말 아침부터 무슨 농구냐고 투덜거렸는데, 다녀와서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대요. 이대로 쭈욱 즐겁게, 오래오래 해 주면 좋겠어요.
농구 끝나고 친구들 데려왔길래 점심 먹여 조금 더 놀게하고, 오후엔 광고수업 마지막 코스로 컴퓨터그래픽(CG)회사 견학을 갔어요. 우리가 알만한 광고들을 제작한 제법 큰 회사라는데, 광고제작과정에서 CG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해주니 많이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들은 이런 회사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는데, 주로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자들이 많다고 해요. 몇일씩 밤새는 건 기본일정도로 힘든 일이라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렵다고도 하구요.
** 사진은 '펑'합니다 **
영어는 클래식스타츠의 Heidi 읽었구요. 리딩서를 어렵지 않게 하고는 있는데, 자꾸 대충하려는 경향이 보여 잔소리 좀 하고 있어요.
수학은 6-2 기적의 초등수학 오래 가네요. 6-1 최상위 중에서 하이레벨부분은 풀고 싶지 않다고 해서(어려워서...^^) 건너뛰고 중학 7-가 기본서 집합부분 풀게 했더니 어렵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네요.
책은 <율리시스 무어 8권, 9권> <카피 & 페이스트...(만화인데 저작권에 관한 책)>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10.수학의 논리> <인문고전 명심보감> <단어장>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이야기> <중학생이되기전에꼭읽어야할수학교과서(만화)> 봤구요. 학교에서 4월에 읽는 고전으로 <쉽게 읽는 백범일지> 보고 있다는데, 재미는 없나봐요. 뒤로 갈수록 재미가 없다고 궁시렁궁시렁~~
이번주 글쓰기는 지난주 중게 인신당에서 했던 <김용 세계은행총재후보 지명>기사보고 했어요. 재미없겠다고 딴 주제 없냐는 걸 그냥 시켰고, 글쓰기에 거의 관여안하는데 이번에 잔소리를 좀 많이 했더니 괜히 시간만 낭비하고, 맘 상해서 글은 대충 써버리고...ㅠㅠ. 그냥 냅둘걸 후회 했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