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특차가 없고 그 아래단계대학부터 특차가 있었고,특차에 붙으면 본 입시에 응시할 수 없었습니다.우수한 학생을 서울대에 모두 뺏길까 싶어 사립대들을 위한 재도였네요.그 특차라는 것이요.제 동생도 여자인지라 재수는 시키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방침때문에 혹시나 떨어지면 재수해야 하기 때문에 특차 응시 자격이 있던 동생은 시험삼아 응시 했던 특차가 덜컥 붙어 그냥 다녔네요.특차 원서쓸때 사대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서울대 수석감인데 왜 특차원서 쓰냐 못써 준다.......쓰다 보니 제 동생 자랑이 돼 버렸네요.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요즘엄마들 정말 자녀 지능개발위해 어릴때부터 각종프로그램에 교구와교육에 돈과 시간까지...근데 제 생각은 돌맞을 소린지 모르겠지만.지능은 어느정도 상당부분 타고나는 것 같더라구요.그 상위 1%에 님의 자녀가 들어가는게 아니가 조심스런 추측을 해 봅니다.좋으시겠어요.이젠 정말 느낄겁니다.아이가 커가면서 더욱이요.학교에 들어가면 더하죠.주위엄마들한테 항상 부러움을 살 것이고,아이가 어떻게 무얼로 공부하냐고 묻는질문을 거의 평생 들을겁니다.학교에 가면 목에 힘들어가죠.누구엄마왔다 하면 엄마들 부러워 넘어갑니다.이제 그런 경험 하실겁니다.
아이큐도 전 제가 알고 있는 그 어떤 사람보다 높구요.구체적 언급을 하긴 그렇지만,시장님이 당시에 우리시에도 이렇게 높은 아이큐검사결과는 처음이라며 학교로 방문을 하시고...악수도 했더랬습니다.미술도 잘해서 도청 복도에 저희 동생 그림이 걸려있었구요.(지금은 그 그림 어디갔나? 무지 잘그린 그림이었는데...) 바둑도 난생 처음 사춘오빠(당시 고2)한테 배워 그자리에서 그 오빠를 이겼습니다.그때가 국민학교 6학년이었구요.오목도 제가 한번도 동생에게 이겨본적이 없습니다.근데 한참을 커서 이긴 비법을 물으니 공식이 있더군요.진짜 그 방법대로 오목을 놓으니 항상 이기게 되더라구요.어떻게 그 방법을 알았냐고 하니 그냥 알았다고 합디다.정육면체에 한병에 한색깔로 이리저리 돌려 맞추는 장난감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 너무 엉망진창으로 엉켜있어 전 한두면만 색깔을 맞추면 나머지는 다시 엉클어져서 한번도 육면의 색깔을 동시에 맞춰본적이 없는데,제 동생 손에만 들어가면 다 맞는 겁니다.어린 나이에도 신기하더라구요.지금 제 동생 뭐하냐구요?우리나라 제이의 대학의 대학병워에서 의사로 있습니다.왜 서울대 않갔냐구요?제 동생이 대입볼때 처음으로 특차가 있었는데요,
와,정말 대단합니다.제 동생이 생각나는구요.제 동생도 거의 같은과였습니다.저보다 3살아래인데,제가 국민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에 국민학교선생이시던 엄마에게서 간단한 덧,뺄셈을 배우는 걸 옆에서 지켜보며 손가락을 빨고있던 제 동생.저보다 더 앞질러 대답했구요.그래서 엄마가 동생이 머리가 좀 있나보다 싶어 당시 일일공부라는 학습지가 있었는데,그걸 시켜줬었죠.동생에게요.아직 어린 동생에게만 시켜주는게 미안했는지 저도 덕분에 덤으로 일일공부를 했습니다.근데 시작하고 한 일년이 지난 어느날 보니깐 저보다 더 높은 학년의 학습지를 하고 있는 거였습니다.3살이나 아래인 5살인 동생이요.그건 시작에 불과했구요.1년다니고 2년반다닌 저보다 더 진도가 앞지른 피아노며,매일밤새며 피터지게 공부해도 제일 좋았던 성적이 전교4등이었던 저에비해 제 동생은 항상 전교 1등이었구요,전 상상도 할 수 었없던 전국 1등 모의고사 성적표도 동생덕에 구경했네요.고등학교도 중학교때 도학력평가에서 만점을 받으니까 과학고(당시 과기고)와 공주사대부고(충남에서는 이 두 학교가 수재가 모이는 학교였습니다)에서 서로 전액 장학금으로 자기네 학교 모셔가려고 장난도 아니었습니다.
정말부럽네요. 지금 전 둘째딸이 16개월인데 하루에 많이 읽어줘야 3-4권정도거든요. 큰애때도 그렇게 까진 못했는데...어쨌든 지금 무쟈게 잘하고 계신듯합니다. 그대로 쭈욱 해보세요. 글구 영어는 한글과 달리(엄마가 읽어주셔도 좋지만) 테잎도 간간히 들려주시면 발음교정도 좋고 하니 그렇게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영어로 말을걸때 한두마디로라도 엄마가 같이 영어로 대화해주시면 더 팍팍 늘겁니다. 님의 딸 정말 대단한거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