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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에도 토스를 중학교 때부터 몇년동안 다니다가, 그만 뒀는데요..
일단 선생님의 역할이란 없구요,
학생 스스로 영화 보고, 북 디비디 보고 화면보고, 소리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수업 들어 갔을 때는 정확히 듣고, 정확한
문장을 따라서 말 할줄 하는 아이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좀 놀랍지 않습니까?
저도 당연히 몇년동안 다니면 정확하게 듣고 따라할 수 있겠지 하고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토스 잉글리시에게 속았습니다.
정말 분하고 억울합니다. 제가 그 시간에 차라리 문법을 배우고, 단어를 암기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영어를 잘 할수 있었을텐데..그런 맘이 계속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머님께 적극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죄송하지만, 토스 정말 안좋습니다.
물론 기존의 학습 방법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을 좀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어를 학습 할수 있다고 강조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는 제 2 외국어 이기 때문에, 때로는 주입식이 필요합니다.
미국 아이들도 초등학교 때부터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토스에서 주장하는 것은 알파벳을 모르고, 단어 암기를 하지 않아도
듣고 보고 따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알게 된다 하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린아이에게도 기억 니은을 가르치듯이,
미국 어린이들도 어릴때 알파벳을 배우고, 단어도 암기 한답니다.
단어 암기는 아주 중요하며, 문법도 기초부터 잘 쌓아야지
나중에 회화도 가능합니다.
저희 아이도 작년 1학년때 토스에 10개월 다녔던지라 조금은 도움이 되실까 글 올려봅니다. 저는 토스에 다닌는 것 나쁘지 않았는데요, 책읽는 양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리고 저희애는 영유를 다니고 가서 파닉스를 다 떼고 책을 편히 읽으면서 했거든요. 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봅니다. 함께 했던 글 못읽던 아이 친구들 보니까 1년 지나도 그냥인 애 특히 남자애들은 태반입니다. 집에서 파닉스며 다른 책읽기 꾸준히 더 해주시구요, 학원은 그냥 즐겁게 다니고 숙제 편안히 하게 해주시면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일 겁니다. 단 토스에서 하는 글을 큰 소리로 따라한다고 해서 회화가 특별히 느는 것 같지는 않아요. 상호작용은 아니니까요. 그건 집에서 엄마가 책 읽어주시면서 같이 쉬운 질문 같은 거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