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또렷이 하는 아이가 영어 발음도 좋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희 집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예를 들면 우리말을 처음 할때 부터 유난히 또렷또렷하게 한 큰 아이가 영어로 말을 하면 원어민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는 우리말도 영어도 큰 아이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큰 아이는 아기 때부터 말을 하는 사람의 입을 유심히 보며 말을 배웠는데 5세에 원어민과 대화를 하면서 발음이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원어민의 입 모양을 보고 말을 하여서 발음이 더 좋아 진것 같습니다. 그 후 작은 아이에게 우리 말을 알려줄 때에도 입을 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원어민을 만날 경우 이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듣기를 많이 해도 발음 교정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아이 영어때문에 더불어 많이 들으니 예전보다 발음 좋다는 이야기 가끔 듣습니다. ^^ 정말 예전엔 꽝 이었습니다.
집중듣기, 흘려듣기, 따라하기 계속 하다보면 좋아집니다.
글쎄요..저희 아이는 초1인데 발음만 무지하게 좋습니다.
파닉스도 기초고 단어도 잘 못읽지만요...(전 요즘 쓰기 읽기땜에 무진장 고생중..)
그건 어릴때 많이 들어서인듯한데.. 예를 들어 연필이 펜슬 이라고 발음 되지 않잖아요.. 영어로 거의 펜~쏘 소리가 나듯이 작은 음을 잘 들어서 캐치하게 하면 좋을 듯해요.
소리로 자꾸 들어 익히면 발음은 좋아져요.. 근데 문자로 익히면 잘 안되더라구요..쉬운 테입이라도 들으면서 한번 듣기만 하고 따라하게 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제가 지우개를 이레이져 라고 하니까 딸아이가 잘 들어봐..이레이서야..하더라구요. 잘 들어보니 약한 에스 발음이 들리더라구요..제가 잘 모르지만 딸아이 경험으로 올려봅니다.
그리고 전 제가 읽어주진 않고 씨디로만 들려줍니다..한문장씩 끊어읽을때도 항상 cdp이용해요.
어린학생이라면 발음이 자연스럽다 좋다를 떠나서 기본적인 단어의 발음이 정확한 가를 테스트한 것이라 짐작됩니다. 흔히 어머님들이 통문장을 많이 들려주셔서 자연스레 발음이 좋아지기를 기대하시기도 하는데, 듣기보다 스피킹에서는 그방법이 효과가 더딘 편입니다. 파닉스에 나오는 단어 하나 하나 정확하게 발음을 들려주시고 익히게 하시는 것이 정확한 자음,모음을 익히고 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의견>
참고로 www.speekings.com의 파닉스학습을 하시면 파닉스 모든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보고, 헤드셋을 끼고 아이가 말해보면 발음점수가 표기되는 학습유형이 있는데, 꼭 싸이트 이용이 아니더라도 플래쉬카드나 각종 파닉스 단계에서 나오는 테잎과 CD를 활용해서 단어연습을 통한 파닉스 학습 시키시고, 그 다음 문장을 통한 읽기연습 시키시면 보다 효과적인 발음 교육되시리라 생각됩니다.
pronunciation을 성적표 체크 항목에 넣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참고로 주신 말씀이 이해에 도움이 되네요. ^^ 이런 아이일 수록 많이 '듣고' '따라해보기 or shadowing'하면 교정이 빠를 것 같은데.. 관건은 '많이 듣기' 일 것 같아요. 흘려들으면 안되고.. 집중듣기 위주로 하심 될 것 같은데. 아이가 가만히 앉아서 잘 듣나요? (이 질문은 쑥쑥에서 제가 2년 내내 하고 앉아있네요. -.-;;) 정 안들으려고 하면 엄마가 읽어주셔야 하는데. -.-;;
참, 아이 한국어 발음은 어떤가요?
아무래도 집중듣기를 하다보면 많이 나아집니다.. 저희 큰애는 학원을 다녀서
그냥 믿고 있었는데 쓰기는 잘하는데.. 발음은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전 좀 무식하게..ㅎ 여름방학동안 동화책 한페이지 듣고 따라 읽게 하고..
(근데 이건 좀 아이가 지겨워해서 며칠 못했구여)
dvd보면서 중간 중간 반복해서 듣게 하고 따라하기 한달 정도 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요즘은 하루에 1권 정도 챕터북 집중듣기 하고..
읽게 하는데 .. 한글 동화책처럼 여러 가지 목소리도 내고 재밌게 읽고 있어요..
듣기가 충분하다면 읽기.. 발음도 따라서 좋아지는것 같아요..
많이 들려주세요~
저희 큰애도 8살인데 영 발음이 별로라 좀 알아본 적이 있는데..
아직 발음쪽 입속 기관이 완성이 안된상태라고 너무 무리하게 읽기 시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고정될 수 있다면서.지금은 이빨이 빠져서 발음 더 안 좋구요.
대충 '그 발음 내려고 노력하는구나..'싶으면 그냥 맞다고 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우리말 발음도 그닥 정확하지 않아서 그런가부다 하고 놔둡니다.
저희 애도 노래음도 잘 안 맞아서.
거기까지가 아이 능력이려니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