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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영어캠프? vs 홈스테이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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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비아
  • |
  • 2008-04-06 02:32
답댓글

여긴 미국입니다. 가끔 쑥쑥에 들어와서 보는데... 이번 여름에 미국 어학 연수 오신다구요.

저희 동네에 여름이면 한국에서 어학연수 무지 많이 옵니다. 작년 여름에도 그랬구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두달 정도 있다 간다고 해서 아이들 영어가 엄마들의 생각만큼 많이 늘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미국에서의 여름 캠프는 대부분 친구들과 노는것 위주이고.. 그나마.. 또 친구들과 함께 간다면 아무래도 미국 친구들 사귀기도 쉽지 않을것이고..(물론 아이들 성향에 따르겠지만요.)

그렇게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같이온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경향이 큽니다. 게다가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도시의 경우 워낙 많이들 오시는 지역이라.. 여름이면 대학에서 하는 캠프의 경우 20%가 한국아이들.. 동양아이들이 40%이상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여기 살고 있는 아이들은 그냥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더 많이 듣거나 아님 다니고 있는 학교 캠프를 많이 듣는다고....

그리고 영유를 다녔으니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겠지만.. 그래도 낯선곳에 부모님과 떨어 져 있으니.. 아이들이 말문을 트는데는 제법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저의 조카도 두어달 있었는데.. 말문트는데 2~3주.. 그리고 좀 적을할만하니 귀국한다하고.. 그래서 실제 미국아이들이나 아님 여기 한인 2세 아이들과 함께 놀았던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어학 연수 오는 아이들이 한국에서나 다름없이  여름내내 캠프갔다.. 또 집에 오면 튜터와공부하고.. 여튼 그런생활들을 많이하더라구요.

 

주제 넘게 제가 이런 덧글을 남기는 것은 그런 생활을 하다 간 아이들이 미국의 학교 생활을 제대로 이해 했을까 하는 맘때문입니다. 여기 아이들도 역시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 어쩌면 한구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든아이들이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학교 교육도.. 각 아이들의 레벨에 맞에.. 모든 아이들을 배려 해 주는 교육을 하기 때문에 공부잘하고 못하고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한국보다 적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그리고 숙제하는것 이외에는 ... 정말 많이들 놉니다. 물론 예체능 과외를 하는 아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 비해서는 아이들이 정말 자유롭다고 생ㄱ가합니다. 그런데.. 몇개월 연수 온 우리 아이들이 캠프에 튜터에.. 한국에서의 학교와 똑같은 생활을 하는것을 보면 무척이나 안쓰럽습니다.

제 생각에는 짧은 기간 영어 공부에 치중하는것 보다는 미국문화를 많이 이해하고.. 또 가시는 곳 근처의 여러곳을 충분히 여행하고 느끼어 미국이란 곳이 이런곳이구나.. 한번쯤은 살아볼만한곳이구나.. 또는 미국 별거 아니네.. 지금의 내 영어 실력이 우수하구나 등의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훨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어서 입니다. 어학연수 떠나는 아이들 부모님을 떨어져서 두달 지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같이 가시는 선생님이 계시다고는 하나.. 부모님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받을 스트레스... 근데.. 거기다 영어 실력이 향상되어 와야 한다는 스트레스까지 받는다면 어쩌면 아이들은 미국이라는 나라에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그리고 머리속에 오래오래 각인될 그런 여행을 계획하시는 편이 훨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짧은 미국생활의 경험담을 몇자 적었습니다.

 

제가 너무 주제 넘었나요? 그렇담 죄송합니다.  그냥.. 지나가다.. 주위에 어학연수온 아이들의 고달픔이 안쓰러운 한 엄마가 한 넋두리였다고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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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08-04-04 18:43
답댓글
저는 아이들 입장에서 훨씬 재미있을 것 같고 친구를 많이 사귈 것 같은... 후자 < 캠프 4주  +  4주간 원어민 선생님 수업>가 좋을 것 같은데요... 성격도 활발하고 적극적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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