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큰맘님 ~~떨지 마세요
학원이 뭐 대수입니까
?~~
저도 간크게 초등 6학년에 영어학원을 접었어요.
소신이나 뭐 대단한 이유는 아니고 아이가 큰학원의 시스템을 버거워했는데다
일주일에 한번씩 치는 시험날엔 배아파하는게 이러다 영어 기피증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였어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를 그냥 두고 보기만 할수 없었다는게 솔직한
제 맘이기도 했지만요.
근데 주위 친구나 학습지 선생님들께선 그정도에 엄마가 흔들리면 어떻하냐고 이제 곧
중학교도 가는데 집에서 하는 학습지에 아이를 습관들이면 큰일난다고 모두 이구동성으로
저에게 야단인거예요.
아이는 지금 공부가 좋은지 매일마다 열심히 테잎을 들어요.
물론 학원의 10분의 1도 되지않는 분량에 만족하기 때문이겠지만
이런 모습에 마냥 기뻐만해야 하는게 맞는지?
사실 저도 맘이 불안하기만 해요.
참고로 저는 엄마표 자격은 없어요.
혼자서 CD듣는게 전부인지라 뭐라 내세울게 없네요.
그래도 '간큰맘'께서 저보다는 훌륭하신것 같아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