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현제 브릿지(초5).
1년6개월정도 다녔는데 다니는 내내 갈등입니다.현제는 심하게 고민하고 있고요.
조금 더 늦게 보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영어책을 많이 읽히세요.청담에 다니면서 영어책을 또 읽는 아이들은 아마 살다 온 아이들이나 일찌감치 한글보다 영어가 편해진 아이들이 아닐까요?
일단 큰학원에 보내니 책읽기는 영 않되고 왠지 질질 끌려가는 사이 아이조차 학원에 중독되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저만 그럴까요?답답한 마음에 둘러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것 같네요.
지금 5학년인 아들 땜에 저도 겨울방학 때 한참 고민했었어요
아들래미 친한 친구가 다니고 있어 같이 보낼까 했었거든요
그때 레벨 테스트 결과가 님과 같았는데
친구는 고 윗 반이더군요
같은반이면 보낼라 했는데 일단 보류했습니다.
여름 방학에 다시 테스트 해 보고
만약 엄마와 해서도 레벨이 오른다면 그냥 쭉 지금처럼 진행할라구요
레벨이 그대로라면... 그때가서 다시 학습 스케쥴 조정하구요
모두들 비슷한 고민이시군요. 저희아이는 4학년인데.. 리딩레벨2~3 되는 챕터북 매일 한권씩 (요즘엔 아서요)
읽히면서 학습서도 좀 하고 외국인이랑 일주일에 한시간 회화수업하고 있어요.
3학년때 학원 그만뒀는데 그 이후로 책도 많이 읽고 있네요.
이번 여름 방학부터 청담을 보내보고 싶기도 한데... 5학년쯤 돼서 보내는게 나을지 어떨지 고민이네요.
청담 보내시는 분들 조언주세요...
아이자체가 즐기는 데 무엇을 고민하세요?
그런데 아이가 친구랑 같이 다녀 그 학원을 좋아하는 건지....질리도록 공부를 해도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쫓아가고픈 의지가 있어 공부를 즐기고 있는 지는 파악해 보셔야 겠네요.
점수를 올리는 문제는 모의 테스트의 어느 부분이 약한지 찾아내어 그부분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엄마표 과외가 필요한 부분이겠습니다.
반갑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것이....저의 아이도 초3이고 같은 레벨입니다.
청담 다닌 이후 정말 영어책 읽을 시간이 없더군요,,,전 고수맘도 아니고 영어 손놓은지 오래라...ㅜㅜ 학원을 의지하는데 이것이 옳은 일인지 항상 갈등하고 있습니다. 학원을 그만두고 영어책과 비디오를 보면서 엄마표로 가는 것이 옳은 일인지.....그런데 정말 신기한것은 아이는 청담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테스트를 보고 레벨업에 스트레스이면서도 청담의 수업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저의 결론은 학원입니다. 아이가 정말 힘들어 한다면 그만두게 하겠지만 아이가 일단 재미있어하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그만큼 해줄 자신도 없답니다. 학교와 다른 공부에 치이면 소홀해 지는건 사실이까요.
답은 못드린거 같아서 죄송.... 그냥 정말 저와 같은 고민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