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계속해서 시간 관리를 강조하게 되는군요.
학교를 다니면 유치원 때와는 달리, 공부도 해야 하고 영어도 해야 하니까
시간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외 할 게 많고)
학교에서 시험을 안 보거나 성적표가 안 나온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중간 중간 몇 개월 정도 기폭이 있는 것 같지만, 꾸준한 패턴을 따르면 크게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영어든 뭐든, 우선 균형적인 생활 방식이 중요합니다.(근데 사람마다 다 달라요)
공부다 운동이다 해 가며, 어린이들이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뒤로 한 채...
한두 가지만 집중적으로 고집하는 어른들도 많고, 그런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정신, 육체적으로 문제가 생겨 심지어는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균형을 맞춘다는 것도 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느냐 가 중요하고, 아이들이 어떻게 따라오느냐도
무척 중요합니다.
영어를 많이 한다고 아이를 날마다 그것만 하게 할 순 없습니다.
요일을 정해 놓고 하고 주말엔 주말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영어를 한다고 해도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시키는 건 오히려 안 좋은 습관입니다.
엄마들을 보면 모든 것이 다 공부화, 학습화 되어 있습니다.
영화나 애니를 본다는 것은 하나의 간접적인 체험으로 즐거움과 감동 등이 따라야 하는데...
하나를 너무 많이 보다 보면 그런 것이 떨어집니다.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공부가 되고 마는 것이지요.
요즘 그게 좋다고 하니까 또 다들 DVD 날마다 보여 주시는데...날마다 본다는 것,
같은 걸 계속 본다는 것...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또 한 가지 이유로...보기만 하고 늘 따라하기만 하던 아이는 2년이 넘어도 쓰기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가 놀란 사례...잘 따라하기에 쓸 줄도 아는 지 알았거든요.)
쓰기는 스펠을 안 틀리고 쓰는 것을 말하는데 이럴 경우 아주 쉬운 단어도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들으면 금방 알죠.
그래서 학원 등에서 강조하고, 학습하는 것처럼, 4가지가 병행되어야 하는 거죠.
지금은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요일을 정해 놓고 하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책읽고, 그림 그리고, 음악 듣고, 영화나 애니 보고, 엄마나 다른 사람들과 전화로 얘기도 하고(영어로),
칠판에 써서 공부하기도 하고, 카드나 다른 교재를 갖고 놀기도 하고, 교과서도 하고...
물론 쓰기도 포함 되어야죠.
날마다 조금씩 쓰면 됩니다. (어차피 회화 교재에는 몇 문장이 계속 반복되는 것임)
날마다 하기 싫으면 이틀이나 며칠에 한 번씩 조정해서 할 수도 있구요.
보기만 하면 수동적이 된다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가 지금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따라 한다고 해도 영화 한 편 전체 다를 따라하진 않을 겁니다.
(맞죠? 쉬운 것들만 따라하겠죠. )
많이 봐도 거기서 멈춰서는 공부가 되고 맙니다.
그럼 시간 관리 잘 하시어 즐공 되시기 바랍니다.
이궁.....
제가 다시 제글을 읽으니..
이건 완전 놀면서 아무것도 하지말자는 주의인것 같습니다.
애효~~~~ ㅜㅜ;
정말 이런글을 초등에 올려도 되는지싶네요~(유아방에 살다가 초등으로 넘어오니 제가 적응이 안되어요 ^^;)
그런데 참 이상한것이??
그리 맘껏 놀리지도 않은것 같고, 그래도 매일 뭔가를 하는것같은데..
하루를 다 지나고보면 그날 수행한 과제가 정말 많지않네요.
해야될것은 하루에 5가지로 계획을 세웠다면 결국 3가지정도만 하고 2가지는 못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는거죠.
맘적으로 많이 포기는 하고 살지만~
많은 분들도 이러하신지 참 궁금하네요..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저의 욕심을 어찌 다스려야할지 매일 고민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