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이면 단수복수의 개념을 알고는 있을 것입니다. 엄마가 설명을 딱히 어떻게 하셔야 할지 모르시는 것일지도... a는 하나인것만 있는거야.. 젓가락은 2개잖니... 라고 말씀해 주시면 충분히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몇권을 암기할 정도이면, 글씨는 어느정도는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가 아직 감을 잡지 못하실 뿐일꺼에요.
책을 외워 버린 것은 좋은 것입니다. 큰 아이들은 일부러 외우게도 하잖아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책을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그 연령에는 좀 접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즐기고 외우든 듣든 읽든 칭찬 많이 해 주고 엄마도 행복해 하는 것이 좋지요. 단, 복수는 가르쳐 주시는 것이 좋겠네요. 한 개일 때는 a가 붙고, 다음에 모음이 오면 an이 붙는다 정도의 설명은 괜찮을 것 같네요. 아이가 묻는데는 답을 해 주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