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는 다닌 적이 없어서 답을 달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는대로 적어요.
초4 남자아이고 학원은 다닌적이 없었어요. 단지 영국. 뉴질랜드 문화원에서 놀맨놀맨..
미국 1년반 다녀왔구요. 처음으로 올 IET 시험봐서 지역은상이네요.
워낙 책이라면 좋아하는 아이라 내버려뒀다가 4학년이 되니 이제쯤 보내보자꾸나 하고 peai 시험보고 성적이 잘 나와서리...등록했어요.
음...일단 원장님 열심이시구 경험 많아서 맘에 들구 학원시스템도 시설도 좋아요...같이 공부하는 아이들도 일정실력은 되는 것같아서 맘에 들구요...결론은 2달다니다 그만 뒀답니다.
학원을 그만 둔 이유가 학원이 맘에 안 들어서가 아님을 확실히 하고 싶네요. 저희 애는 워낙 영어학원(숙제가 있는) 다녀본 적이 없고 집에서 저와 워크북, 원서들만 읽어서리 특별히 영어를 공부로 한 적이 없다보니 학원시스템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만 둔 거였거든요.
필요한 시간이 넘 많아요. 전 영어(워크북류의 공부?를 말합니다. 독서나 듣기는 공부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사실 독서나 리스닝은 하지말라고 쫓아다니는 수준)공부는 하루 1시간을 넘지 않는 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학원가는 날 3시간 full로 영어공부에 쏟아야하고 학원안가는 날은 숙제하는데 최소1시간 잡아야합니다. presentation이나 debate(수업자체는 너무 좋아요. 울 아이는 이때 파워포인트에 재미붙여서리 학원끊고 집에서 식구들앞에서 혼자 매주 한번씩 프리젠테이션합니다.) 준비하는데 1시간으론 모자라서 주말(원래 주말은 노 스터디 at alll)에 2시간 정도씩 할애해야합니다..
음. 영어의 바다에 푹 빠지고 싶다거나 국제중 입시를 앞두고 있거나 경시에서 특별히 높은 점수를 얻고 싶거나 뭐 이런 특별한 목표가 있으면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제 경우는 위의 어떤 이유도 아닌 단지 아이 영어수준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기때문에 과감히 그만뒀습니다. 그만두고 늘 하던대로 열심히 남는 시간에 수영하고 책읽고 밖에서 개미잡고 모자란 과목(수학) 공부합니다.
님 경우는 이미 학원을 다니면서 시간분배하는데 별 문제도 없고 여자아이라니 더 똘똘할 것 같네요. 저처럼 일단 등록하고 다녀보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