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이는 영어를 일찍 접해줬어요. 그래서, 단어도 최소 500단어 이상은 아는듯 보이구요.(집에 단어카드가 몇백장되는데, 다 압니다.) 문장도 많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해하고 말하고는 좀 다른것 같아요. 우리말 표현도 늦고 영어표현도 늦은 편이라서, 님의 아이처럼 하다가, 문장도 연결성없이 생각나는데로 툭툭 내뱉더니 요즘은 약간 생각을 하면서 말한답니다. 하지만, 워낙 말이 늦은 아이라, 천천히 생각하고 있어요. 윤성이는 26개월에 우리말 문장도 못했거든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뭐라도 꾸준히만 하시면 한돌이는 금방 잘할 수 있을것 같아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부럽네요~~ 우리 한돌이는 두돌때 영어를 처음접하게해줘서 지금 26개월이니까 두달이 되었는데요 윤성히가 말하는 정도의 수준을 듣고 이해하고 간단히 한단어로 대답하는 정도입니다. Are you hungry? 하면 고개를 끄떡이면서 hungry!! 간단한 문장은 다 알아듣는데 엄마가 실력이 없어서 언제 윤성이처럼 자기의 표현을 영어로 할지... 내가 영어로 하면 우리말로 통역을 하고있답니다. 덕분에 엄마말을 정확히 이해하는구나!!알 수있지만 대답도 한국말로 한답니다. 요즘엔 단수 복수개념하고 인칭대명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해주는게 어렵네요.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님들의 좋은말씀에 더욱 기쁘네요. 윤성이가 28개월에 단어만 말하다가 우리말 문장을 했거든요. 그때의 기쁨이란... 영어도 그러네요. 단어수준에서 요즘 항상 주어동사 관사 거의 빠뜨리지 않고 말하네요. 너무 이뻐서 조금 올려봤습니다. 하지만, 아직 음성은 좀 무리인듯... 말수가 적은 우리애가 저만큼의 말을 하기 위해서는 중간중간에 우리말이 엄청 들어갑니다. 거의 우리말대화속에 영어는 제가 아는 문장만 묻고 저도 아는 문장만 대답하거나, 말하기 때문에...(영어로만 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엄마인지라..) 영어가 남들보다 더디가고 있지만, 제 보기엔 너무 대견하고 귀엽네요. 요즘은 What a beatiful ... What a mess 이렇게 의문부사를 이용한 감탄문을 사용도 한답니다. 뭔가 하나씩 달라질때 기쁨..이란, 그리고, 요즘 우리말의 어휘량도 급속히 늘고 있는지라 더더욱 대견하고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