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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그만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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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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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08-05-28 11:07
답댓글

아이는 현재 초2이고, 폴리 스페샬반 다니다가 (사립다니느라 셔틀내에서의 피곤함, 학원셔틀내에서의 피곤함,

기타 수업 잘 못 쫒아가는 것 같고, 성적도 안좋고, 기타 문제점이 많았으나

본인인 아이는 정말 가방만 들고 다니는 성격으로 폴리를 좋아했습니다.^^;;)

1학기를 큰 맘먹고 쉬었습니다.

1학기 쉬는 동안 집에서 영어공부는 안하고 영어원서도 안 읽고,

그냥 영화만 줄기차게 보았어요.(학원다니느라 영화보는 것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못봤었지요.)

1학기를 쉬다보니 걱정되어서

집이랑 가까운 학원은 제다 돌아다녔어요.

이상한건...폴리성적은 형편없는데...레벨테스트는 감사하게도 너무 높게 나오더군요.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2학년 되면서 폴리 다니기 시작했어요.

반은 스페샬반에 못 있고 (1학기 뒤처진 탓과 실력도 그래서)

gt2c현재반에 다니고 있는데...

여전히 가방만 달랑달랑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ㅠ ㅠ

성적 여전히 나쁩니다.-..-;;

아무래도 여러군데 본 테스트 결과가 운이 좋았나봅니다.(3군데봤었어요.)

저희도 셔틀이 왔다갔다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2시에 나가서 5시 10분쯤에 들어오니까요.

아이가 실력이 안되어서 걱정이긴 한데

워낙 아이가 부담없이 다녀서 그냥 계속 믿고 보내자고 맘 굳혔습니다.

동네에서는 갈데도 없고요...

아이도 좋아하고 가르치기는 잘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별로 안좋은 걸 보면 수업시간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나아질까요?

다행히 학원에서는 감사하게도 아이가 못 쫒아가는 부분은 따로 프린터해서

숙제를 내주셨어요. 신경써주셔서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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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맘
  • |
  • 2008-05-28 02:45
답댓글

((글이 갑자기 날라가서 간단하게 다시 쓰네요..넘 속상..ㅠ.ㅠ))

작년에 제가 했던 고민과 어쩜 똑같네요...

우리아이 영유3년 스페셜반 거쳐 현재 귀국반 3학년입니다.

작년 이맘때 폴리 그만두려고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2가지. 책읽을 시간이 안난다는것과 너무 급하게 가는 학원방식 때문이었습니다.

기초도 다져지지 않은 아이에게 뭘 자꾸 얹어만 주는건지....

제가 생각했던 학습방식은 "기초부터 천천히 다지면서 한단계씩"이었거든요.

폴리끊고, 학원낮추고 한글책 많이 읽혀야겠다는 생각에 다른 유명학원들을 찾아다니며

교재며 커리큘럼도 살펴보고, 레벨테스트도 봤었어요.. (저는 엄마표는 자신없기 때문에)

우리아인 폴리내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다른학원들은 너무 딱딱하고 공부를 위한

영어, 한국식 영어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더구나 레벨도 높게나오니... 이거, 폴리를 다녀

그나마 레벨이 좋게 나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갈등되더군요.

폴리엄마들은 폴리에 대한 믿음이 상당합니다. 폴리아이들 모두 시간없는건 공감한다며

절 이해는 하지만 다른학원을 조정해보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해온것도 아깝고, 다른 대안도 없고, 자신도 없던중.

여름방학이 계기가 되었어요.. 특강이다 뭐다 하나도 안듣고 방학땐 오직 책이다.

책 좋아하지 않는아이 책읽게 만들기 위해 노력많이했어요.

현재 초등3학년. 작년에 고민많이했지만 결국 학원 옮기지 않은건 잘한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초등3학년되니 아이가 확실히 많이 성장합니다. 공부습관도 어느정도 잡히구요,

처음에 생각했던 학습방식도 잘못된거란걸 느꼈어요. 영어는 그런게 아닌가봐요...

필요한것은 책읽는 시간과 이해할수 있는 여유라고 하셨는데,

후자는 자연스럽게 해결될것 같구요, 전자는 학원을 아예 안다니면 모를까 다른 대안을

찾는다 하더라도 영어에 할애할 시간은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방학을 적극 활용하시고, 초3되면 수업시간 줄어드니 시간활용이 좀더 용이할것 같아요.

2학년이 학원 옮기기 애매한 시점입니다.

너무 학습적으로 가기도 그렇고, 너무 재미위주도 그렇고...

저랑 같은 경험이라 몇자 적었습니다.

 

앗, 지금보니 초등1학년이네요..

어휘력 딸리는건 영유다니고, 책많이 읽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인것 같아요..(둘째아이는 좀 다르지만)

저도 똑같이 고민했었는데요,

글쎄...저같은 경우는 초등3되니 안정적이 되는것 같아요.

초등1,2학년땐 차이나는것 같아도 점점 좋아집니다.

영어는 폴리에 맡기면 어느정도 수준은 나와주는것 같구요 (물론 노력이 따르지만..)

신기한건 폴리다니는 아이들이 영어만 잘하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다른것도 다 잘하는것 같아요..

그게 다 공부습관이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책읽는건 엄마가 계속 신경써야할것 같아요.. 주위 폴리아이들 보면 다들 책 좋아하고, 틈나는대로

읽더라구요.. 글씨많고 흑백으로 된 챕터북을 읽어 그런지 꽤 두꺼운 한글책도 거부하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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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케시스
  • |
  • 2008-05-27 22:01
답댓글

우리아이는 어려서 꾸준히 영어에 노출은 시켜주다가 어미가 영어로 말을 잘 못해주니..

친구권유로 일곱살에만 영유를 1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갈쯤엔 저절로 영어책 읽기가 되어서

수월했습니다.

한글은 아이가 책읽기를 워낙 좋아해서 일곱살부터 작년 1학년까지 정말 쭉쭉 늘었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주기도 했구요..

사실 일곱살에도 씽크빅 수학, 국어외에는 어떤 사교육도 없었구요.. 그래서 책읽을 시간이 많았지요..

배경지식도 많아지구요..이번에 과학글짓기에서 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글을 잘하면 영어도 금방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처럼 시간에 쫓기고 미술, 피아노까지 한다면 아이가 공부에 질려버릴 것 같네요..

저는 1학년때 일년 다니던 유치원부터 연계하여 slp에 다녔는데.. 2학기 10월쯤 되니까 저도 회의가 생겨서

그만 두었습니다. 일단 읽기가 되니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니까 스토리가 재미있는 책부터 넣어보자고 한게 an i can read 시리즈 라든가 (예를 들면 샬롯의 거미줄을 한글책 두꺼운 책으로 다 읽었습니다. 그 후에 앞서 적은 리더스북에서 짧게 발췌한 샬롯's web 을 읽으니 재미있게 읽는 식입니다. 아주 다양하게 벼룩시장에서도 구해보고 많이 읽혔어요..) 결과는 영어책도 미국아이들 그 나이수준으로 비슷하게 가긴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아이들은 3학년이 지나면서 부터 폭발적으로 책읽기가 늘어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한글책읽기가 그러하듯이요.. 우리도 많이 읽히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지요..

 

암튼 집에서 책읽기가 다소 식상해질쯤..그러니까 올해 3월에..

작년중반에 새로 생긴 학원에서 우연찮게 레벨테스트를 보았는데.. 원래 폴리를 보려고 했는데 인원도 많고..

거기가도 티도 안 날 것 같아서 원장님이 좋아서 맘에 든 학원에 다니게 됐어요.

아이레벨이 높아서 반에서 3명만 수업을 받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원장님이 캐나다교포분으로 욕심이 많은 분이더라구요..

아이가 영어에 대한 감이 아주 좋다고..다듬으면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단어공부는 따로 안하려 했는데 어짜피 폭넓은 영어를 하려면 받아쓰기를 우리도 하듯이 슬슬 단어테스트도 들어가면 좋겠다 싶어서 학원에 다니게 했는데 어렵지 않은 범위내에서 잘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말하기도 무리없이 하구요.. 저는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영유 3년 보내지 않고 1년 정도 보낸것.. 작년에 학원을 그만두고 책읽기를 한 것..

암튼 지금 학원에서도 2학년 중에선 제일 잘하는 3명안에 들어가서 2명이 캐나다로 여행을 가는데 그 동안 3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들어야 된다고 하네요..(한국식 학원은 아니구요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그렇다고 작은 학원은 아니에요..울 동네에만 있는거라 이름을 써도 모르실테고..)

우선은 한글책을 많이 읽게 하시고 동시에 영어책 간단한 것부터 같이 자연스럽게 읽게 하면 어떨지요..

아이의 웃는 모습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암튼 잘 생각해 보시구요..지금 학원 몇개월이 그리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영어는 무지 길게 잡아야 되는데 아이가 질려하기 시작하면서 거부하면 그게 더 걱정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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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맘
  • |
  • 2008-05-28 12:26
죄송한데..... 어느 학원인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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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
  • |
  • 2008-05-27 20:39
답댓글

5학년이구요, 1학년때부터 다녔구요 영유는 1년다녔구요.

지금 우리애와 단짝인데....영어 진짜 잘해요. 우리애는 한국식 학원 다녔는데 그애의 영어 감을 못 따라가요.

영어 책(해리포터)을 즐겁게 재밌게 보더라구요, 우리애는 단어 어렵다고 난리고,

그애 엄마가 영어는 역쉬 듣기 말하기인데...그거 해주는 학원 폴리라고하네요.

처음에 문법도 몰라 단어 시험에 쓰기는 엉망이데.....(3학년쯤까지)

성적도 엉망이고...그 영어 감을 익혀 준다네요.영어를 영어로 알게 해 준대요.

그 엄마 말이 뭘 모르는 엄마가 단어 급하고 문법 모른다고 그거 해주는 학원간다고 하는데.....절 보구 하는 말 이였어요. 제가 지금 후회합니다. 다녀 볼껄 1시간 반 수업하고 뭘...늘겠나 했더니...휴~

참고로 우리애는 E어학원다녔어요.

지금은 A어학원, 한국식 영어학원에서 못나오고 답답해서 맨날 쑥쑥 와요.

요새 우리애도 늦게나마 열씸히 듣기해요.

요새 레모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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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
  • |
  • 2008-05-27 20:08
답댓글

만약 목동 폴리라면 그냥 다니세요.

믿고 보내세요. 거기서 5년째 다니고 지금 굉장히 영어 잘하는애가 우리애 친구예요. 특히 말하기가 뛰어나더라구요.

그애도 3년째때 그만둘까 고민했어요.

한글 수준보다 영어책 수준이 앞서서 근데....지금은 둘다 비슷해요.

따라가면 믿고 보내셔요.

피아노나 미술을 만약 학원에 매일 간다면 그걸 줄여 보는게 어떨까요.

피아노, 미술학원에 그냥 왔다갔다 출석만 하는애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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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폴리맘
  • |
  • 2008-05-27 20:22
그아이는 그럼 몇학년인가요 3학년,5학년? 궁금해서용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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