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3년 반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녀석은 말소리가 아예 안들려도 화면만 보고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말 황당.. 이거야 말로 그림만 보는거 아니겠어요?
그래도 지금은 잘 합니다. (RL 5.0 단계 이상 혼자 잘 읽습니다.)
물론 꼭대기를 보면 한도 끝도 없구요.
저도 속으로는 비교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소용없는 짓이구요.
어쨋건 지금은 그래도 학습지나 학원 등 딴데로 눈 안돌리고 한 길만 파서 이런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꾸준히 보여주시면서 레벨은 책으로 올려주시면 되구요.
재밌는 책들이 워낙 많으니 학원 보내시거나 학습지에 매달리면 이런 책을 접할 시간이 부족하겠지요.
저희 아이도 레고닥타에서 하는 로봇 수업 졸라서 한 참 했었구요
그거랑 태권도 외에 한 게 없습니다.
책도 님의 아이처럼 사주고 몇 달 지나 눈에 익어야 잘 봤구요.
(그래서 항상 읽어야 할 책들을 미리 들여놨죠.)
지금 6학년 되니 조금 달라졌습니다.
책도 자기 취향이 많이 생기고 영어에는 자심감이 있구요.
쉬운 책부터 골라 집중듣기 하시면서 원래 계획대로 가세요.
바꾸지 마시구요.
저희 아이랑 많이 비슷한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