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촛불 들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오늘 아이들과 손을 모아 촛불을 들고 있으려니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자기가 집회에 나가지 않으면, 자신이 광우병쇠고기 수입에 찬성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보이는 게 싫으니, 자기도 나가야 한다던 큰 녀석,,
서울 광장에 떨어진 인쇄물들 주워서 들고 앞장서던, 뭘 모르는 둘째녀석이랑
광우병 수입 반대..라는 현수막을 덕수궁 앞 도로에 깔고 촛불을 들고 있기도 했는데,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모습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인 건 정말 드문 일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군중은 시끄러운 어중이떠중이가 아닌, MB가 말한 멍청한 대중은 더더욱 아닌,
아름다운 불빛들이었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두번째 이야기가 제일 솔깃하네요 ^^
(첫번째는 너무 어려워보여 엄두도 안나구요 ^^;)
저도 신문하나 끊고 이제는 뭘보나.. 무진장 고민이 됩니다.
어린이 시사잡지학권정도 꾸준히 봐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는데(현재는 과학잡지만 보고있지요.. 꼼꼼히 보는스타일이 아니고 만화는 참 꼼꼼이 잘 챙기죠 ^^;) 고마운소개 감사합니다.
인터넷 사진, 동영상 보고 눈물흘리는 버릇.. 동감이 참 많이갑니다.
애효~ 언제나.. 이 한숨이 안나올려나..
정말 슬픕니다....
부모가 살짝만 도와 주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 이런 아들래미를 두고도,
뭔 원전 겨우 회복한 펀드를 깨서 자랑질을 해야 한다고 엄살은....^^
요새 가슴 속이 답답한 것이,
온 국민 홧병 생기겠습니다.
그냥 저절로 나도 모르게 한숨만 자꾸 나옵니다.
어쩔 때는 혈압이 마구 올라 걍 귀와 눈을 막고 싶을 때도....에휴~~
어린 소 페르디난드의 이야기 저도 참 좋더만요.
2년 전쯤 읽고 뭔 짓을 좀 해야겠단 생각 했던 책이었네요.
울 아들은 페르디난드와 전혀 다르지만요.
날씨가 *랄 같으니
사람들도 살짜기 맛이 갑니다.
카라님 아들램들,,,클래식 좋아하나요..
문득...뜬금없는...생각...
예스에서 뭐 하나 건져지길래^^ Classical Kids..아마존에선 샘플듣기도 있다지요^^
참말로 팍팍합니다......뭔넘의 봄이 이리도 *랄같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