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본문의 글이 술한잔 먹고 맘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듯한 구수함이 있네요...
솔직해서 맘에 더 와 닫는지 모르겠네요.
맘 한켠에 울 아이도 그 천재라는 아이와 은근히 슬적이 비교아닌 비교하며 슬퍼질라 하는것이...
엄마맘인가요?
요즘 참 심란 그 자체 입니다..ㅎㅎ 세상돌아가는 꼴도 그러하고..에고 참..그나저나 쑥쑥짱님 언제나..너무나 감사드리고픈..하지만 큰아드님이 저희집 아들내미랑 같은 학년이라 그 마의 엄친아역활을 제게는 쑥쑥짱님 아드님이신데요..다들 부러움의 끝은 있군요..^^ 우리집은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도 읆는다는데..쑥쑥질 5년인데도..아직 풍월은 커녕 겨우 저 밑의 어느분..동그라미에 선 선 하셨다는데(죄송해요^^ 말을 재밌게 하셔서..) 울집 아들은 선 소리도 잘 내 뱉질 않으니요..늘 맘은 조급해지려구 하고..책들은 다 욕심나고..개중 하나는 너메 아이들처럼 확~~읽어주지 않을까?? 하는 아무리 어째도 포기할 수 없는 희망..그죠? 자식이니까요..다같이 촛불로 대문사진이라도 바꾸는 그런 맘인가 봅니다..그래도 늘 꺼지지 않는 촛불로 희망을 살려가는..^^
ㅎㅎㅎㅎㅎㅎㅎ
엄친아.....넘 재밌게 예전에도 읽었었는데...또!!! 등장했군요....
엄마들이 아이들을 보는눈이 풍선과 같다고 하더군요....
이만큼 부풀었다가.....서서히 바람이 빠져서......ㅠㅠ
6세밖에 안된 제주변에도
온통 엄친아 투성이랍니다....
어찌 이리도 많은지....
우선 짱님네 지홍이가 그렇구요 ^^
품앗이 친구들중....학습적인 면으로는 저희 아들내미가 젤로 더딥니다.
싫지만 인정합니다!!!!!
원이가 가진 그외 장점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잘 웃습니다.
항상 행복함을 말합니다.
긍정적입니다.
배려할줄 압니다.
독창적입니다
등등
21세기는 .... 우리 아이 세대는....
똑똑한 아이보다는 성격좋은 아이가 성공한다고 합니다...
믿어볼라구요^^
암요!!! 분명 이리 되어야 합니다.....
저도 원이 성공 함....시켜볼라구요 ㅋㅋㅋ
짱님 아드님이 분명 친구보다 잘하는 게 엄청나게 많이 있을겁니다.....
아이들마다 그릇의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봅니다.
많진 않아도 행복을 느낄 만큼씩만 채워주려 합니다...
비교를 시작했더니...넘.. 힘들더라구요....
암튼.....지홍군 역시...제겐 엄친아...맞습니다!!!!!
전 진도가 다른 이성 쌍둥이 키우고 있어요.
딸애가 여러모로 속도가 빠른데,
그동안은 은근히 속이 탔지요.
근데 요즘들어 아들놈이 되도 안되는 책을 골라 읽고 하는걸 보고,
또 그냥 저를 "엄마" 라고 부르는 것만 들어도 이쁩니다.
한집에서 학습 속도 다른 놈들 동시에 키우면서
그간 느린애 때문에 전전긍긍 했다가
서로 다른 길을 다른 방법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저도 아들에게 부드러워지고 그러니 아들놈도 유순해지네요.
옆집 아줌마네, 잘난 아이랑 함께 크는 내 아이 보는거
내공을 요하지요. ^^
좀 멀리 돌아서 둘러보면
아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고 있는걸요.
쑥쑥짱님 특히 화이팅!!
아~~~ 하루종일 빡세게 돌고 이렇게 집에와서 답글을 보는 이 행복한 시간..
정말 나름 고민이 되어 올려본 글이었는데 답글보는내내 어찌나 미소만 지어지는지요~~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엄친아이기는 해도 그 엄친아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의, 그리고 제일 친한 언니의, 울신랑보다 더 많은시간을 보내는 언니의 아들이기에 모든게 용서가 되지요..(친언니 아니고 동네언니어요~ ^^)
(아마 별로 친한사이 아니었음 저역시 접근도 안했을것 같은.. ㅎㅎ)
많은 분들이 동조를 해주셔서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ㅎㅎ
혼자 웃고있어요..
뭐.. 이런경우 스트레스라기보다는 좋은 자극이 되는 것으로 해석하고있습니다.
정말 저도 많은것을 배우거든요 ^_^
힘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리많은 답글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쓰~~~~~~~~~~~~~~ ^__^
짱님^^
예전에 히플러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나보다 잘해서 정말 기쁜건 내자식밖에 없다고요...
하물며 내자식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자식 보다 더 잘하는데, 속 안탈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당연한 습관앞에 의연한 부모가 어디있으며, 그리 생각치 않는 부모 또한 어디
있겠습니까?
짱님을 부러워하는 이가 더 많음을 잊지 마소서^^
엉뚱한 얘기 한마디.. 항상 쑥쑥짱님 글을 보면 맘 씀씀이가 참말로 착하신 분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어찌보면 속상한 글을 올리셨는데..이상하게 미소 짓게 만드시네요.. 나 새디스트는 아닌디..^^;
긍게 느무 인간적인 고민이세요 ㅋㅋ
그래도 아이 생각하세요
아이는 그런 걸로 아직 스트레스 안 받지요?
이뿌잖아요..
전 사실 영재를 못 봤어요
그래서 내가 영재거니~울 자식들이 영재려니~이케 생각하고 살아요
걍 쪼매 덜 떨어진 영재라고 ㅋㅋㅋ
그 무섭다는 엄친아를 옆에 두고 보시는군요^^
두 가족의 화목함이 부럽고 더 좋아보여요^^
좋은 동반자가 옆에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천사표 쑥쑥짱님이 이리 기운 빠지시면 안되지요. 길게 보고 가셔야죠... 어떻게 해 가실지 잘 알고 계시잖아요. 조금 먼저 나타나는 아이가 있고 나중에 나타나는 아이가 있어요. 근데 나중에 나타나는 아이들 중에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한번에 폭발하듯 분출하기도 한답니다.
기본이 중요한데, 그걸 잘 하고 계시잖아요. 멀리보고 가는 사람이 나중에 웃는답니다. 엄마니 남들 잘 하는 거 마음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눈 질끈 감고 난 나의 길을 가련다... 하세요.
쑥쑥짱님은 나중에 웃는 1인이 될 거예요! 화이팅!!!!!!!!!!!
당신을 무진장 love하는 사람 올림^.*
맞아요..우리는 도인이 아니죠..
글구 쑥쑥짱님이 그러시다면......전 어찌 해야 하나요?
우리 딸 서빈이 아시다시피 이제 겨우 말하기 떼고 있는 수준..
한글책도 영어책도 두껍고 글씨만 빽빽한 책 안 읽으려고 합니다...
제가 요즘 서빈이 땜에 아침에 도서관 가서 저학년 책 읽고 있다니까요...
재미있는 책 들이미느라..
전에 살던 집 옆집아이가 울 서빈이 엄친딸(?) 이었는데..
그애 작년 1학년때 마틸다 읽더군요...ㅠㅠ
하지만 비교 안하려구요..
저한테 자극은 되요..해이해질 때 아! 이럼 안되지...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 나머진 버리세요!!!
글구 아드님 ....기대이상의 수준 맞거든요...
글구 한글책도 잘 읽잖아요..뭘 더 바라세요~~~
아..아마도 지홍이가 우리 서빈이 엄친아..아닐까....
쑥쑥짱님도 평범한 엄마일때도 있으시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쑥쑥짱님글 항상 읽으면서 감사하고 있는데요....
저도 아이에게 스트레스주고 푸쉬하는 걸 잘 못하거든요.
조금 편하게 가는 걸 좋아해요. 그냥 아이 맘껏 놀게 해주려고 노력하구요.
그런점에서 제 스승이신 것 같은데...
스승님이 흔들리시면 지는 우짜죠 ㅜㅜ
우리 형님 아들이 그렇게 영재인데, 엄마입장에서 너무 괴로워하세요. 모든 반 엄마들이 질투를 하고 샘을 내서 말을 못해요. 어떻게 공부시키냐고해서 가르쳐주면 뭔가 다른게 있어 제대로 안가르쳐준다고 욕하고, 잘 모르겠다고하면 역시 잘난척한다구 욕하구.
반대로 짱님 입장에선 비교하지않을수 없으니 괴로우신거 그것도 이해돼요. 전 우리 옆집에 네살에 나눗셈하는 애가 살았었어요. 우리 애가 1,2,3,4 숫자 셀때 걔는 나눗셈을 하드라구요. 좀 웃기게 들리지만, 지금은 (초1) 아마 수학정석 사다가 미적분할지도 몰라요. (농담)
전 가깝게 안지내요. 왜냐면 내게 중요한건 내 아들 그 자체거든요. 언제든지 내 아들에게 포커스를 맞춰야지, 그 아이가 지금 어디로 나가는지 우리 애와 비교하면 괴로워요.
그 엄마 입장에선 짱님이 정말 좋을텐데, 그 분 입장도 안됐네요.
중요한건, 공부 잘하는 것과 행복한건 아무 상관 없다고. 그냥 공부 잘하는 건 도구일뿐이에요. 그걸 헷갈려하지않는다면, 좋은데... 우린 도인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