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초2)도 월드컴은 재미있어하면서 잘 들었는데, 쥬니비를 듣으라 하니, 종이도 갱지고 그림도 흑백이라 그런지 거부감을 보이더라구요. 월드컴 할때는 혼자 앉아서 끝까지 들었었는데, 쥬니비는 어떻게 해서든지 줄이려고 며칠씩 끊어서 듣고 그랬거든요.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아이가 학교 간 사이 색연필 들고 쥬니비책을 다 색칠을 해 주었더니 좀 좋아라 하긴 했는데, 매번 그렇게 칠해 줄수도 없고 해서.....다시 월드컴을 듣게 했어요.
그렇게 월드컴을 2번듣고, 며칠 전 부터 다시 쥬니비를 듣기 시작하는데, 처음에 들을때 처럼 그만 듣겠다는 말도 않고, 벌써 끝났네...하는 표정으로 듣네요. 뭐든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제 아이도 1학년입니다. 저도 오늘 당장이라도 사려고,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데,
피같은 돈 들여 사서, 아이한테 별로 안 맞으면 속상하겠지만,
제 딸아이의 경우 그렇다면 과감히 책장 한켠에 모셔두고,
중간에 다른 책을 들이겠습니다.
아..저도 1학년 겨울방학때 주니비 16권 세트를 덜컥 주었었는데..
이거 오디오가 너무 재미있대~하면서요..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아는데 제가 봐도 갑자기 좀 어렵죠..
주니비가 유치원생이어도 나오는 글들은 갑자기 우리 1학년들이 읽기엔 어렵답니다.
그래서 과감히 접고..이번에 2학년이 되어서 이번달에 한번 읽어보라 했더니
좀 더 알겠다고 재미있다고 하네요..직소 존스도 한권 읽더니 재미있다고 하구요..
1학년때보다 많이 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여름방학때 열심히 듣게 하려는데..
한번 시도해 보고 답글을 달아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