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꾸준한 숙제나 예습 복습의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수학이랍니다.... - 출처 미국잡지
아이구 ...오늘은 저한테 하는말이 지짝꿍이 놀린답니다 짝꿍은 63-23을 암산으로 하는데 지는못하니까 너는것도 못하냐고 놀린데요..징징대면서 말하는데 지가 공부안한건생각 안고 애덜이 뭐 못한다고 놀리는걸 아주 싫어 하드라구요 구러면서 엄마 어떻게 하면 암산잘해 하고 묻길래 ( 글세 애덜이 어떡하면 암산잘하나요? 갑자기 물어보니 생각난게 주산박에 없어서) 주산배우면 되 했어여 아 글세.. 한자리 연산 시작한게 한달지났는데 암산이 될턱이 없지요 근데 막울면서 그러길래 방학때 주산시켜준다고 했더니 그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안푼 수학책 많지도 않은 딱한페이지 풀기 싫어서 이것저것 하루종일 트집 다 잡더니 결국 지맘대로 안풀고 지금 잠만 잡니다요
이상하게 울애가 고집이 전혀 없는아이인데 공부에 관해서만은 똥고집입니다요 절대로 내가시키면 안해요 것참 이상하네.....
ㅎㅎㅎ 주울님도 느리게 키우심을 실천하는 엄마시군요~~
저도 유치원 시절까지만 해도 그렇게 맘 먹고 있었다가..
초등 1학년이 되니 초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피아노도 1학년 말에나 하겠다고 해서 시켜줬는데..
지금 와서 자기만 바이엘이라고 가끔 뭐라 그러네요..투정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부러운가 봅니다.. 자존심도 좀 상하는건지..
그럴때 보면 아직 뭘 모르는 아이의 의견만 참고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가끔은 엄마나 아빠가 이끌어도 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수학은 너무너무 어려워진다고 해서 1학년부터 꾸준히 씽크빅같은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수학뿐이 아니지요..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인 국어와 한자도 끊자는 말을 못하게 해서
1학년부터 하는걸 2학년인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저도 국어같은 것은 책을 많이 읽는 아이이니..
안하고 싶구만...암튼 이 녀석도 수학에 대한 머리는 타고나지 않은건지..
그렇게 꾸준히 해도 새로 접하는 지식은 매번 한참을 하고 가야 이해를 하더라구요..
늦게 해도 수학적인 머리가 있어서 따라잡는 아이가 아니라면 수학은 꾸준히 해줘야 되겠더라구요..
특히 연산은 저학년때 해두지 않으면 안된다나..ㅎㅎ
저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아주 귀여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