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y님께서 이미 좋은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더 적을것도 없네요~
(레이즈님 저도 새겨들을께요 ^^)
9살, 7살 두아들들에게 저는 은근.. 반복보다는 새로운 책이나 오디오, 비디오를 보여주기 바뻤던것같습니다.
제 욕심인탓도 많은것같아요.
새로운것 하나 생기면 보여주고싶어서 제가 먼저 안달라고 ^^;
둘째는 정말 많은반복없이 형아보는대로 족족 보여주고 읽어주고 하는것같아요.
반복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아는데 유아기를 그리 반복없이 지내버렸지요~
그런데.. 반복도 유아기아이들에게나 많이 통하는것 같습니다.
초등이상이 되면.. 이녀석들~ 반복하기를 정말 싫어하더군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많이 읽어주어도 흥~ 새로운것 읽어주어도 흥~ 하면서 주는대로 흡수했던것 같은데 초등가고나니.. 그건 아니구나 싶어요~
아이들도 즐겁고 재미있어야지 스스로 찾아서하고, 한권이라도 더 보고싶어하고 하잖아요.
(참고로 아서 챕터북을 이틀동안 같은책 두번듣게 했는데 그것도 반복이라고 싫었는지.. 결국은 14권하다가 멈추었습니다. 저는 지인한테 빌린책이라 빌렸을때 여러번 듣게하고싶었는데.. 헉! 그게 함정이었네요 ㅜㅜ;)
반복을 해야겠다 하시면 이책먼저 한번 쭈~욱 읽고, 다음책읽고.. 그 다음에 다시 이책을 진행하는것도 방법일듯..
그리고 오알티는 4~5다계부터 보셔도 좋을듯해요 ^^
로버트먼치의 책들도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한답니다. 어려운 단어도 그리 많지는 않아보이네요 ^^
책 한 권을 매일 집듣 2번, 짬짬이 흘려듣기-->>>1주일동안 반복...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습니까?
리틀팍스를 끼고 있다고는 하지만요..
영어를 학습으로 접근할 것인가, 다양성에의 창구로 접근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알아야 마음이 좀 놓이시고, 아이의 반응이 불투명하다면 불안한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 같구요,
반복과 학습에 주안을 둔다면 ORT도 좋겠고, 교재 안에 확인 문제가 실려있는 스토리랜드 류도 좋습니다.
어휘확인은 문맥의 이해에 어느 정도 접근하고 있나를 확인하시는 정도로만 하시고 학습은 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모르는 단어를 포스트잇에 옮겨 적게 하시고 책 뒤에 붙여두셨다가 나중에 반복을 할 때 조금 더 접근했거나 유추가 가능해 진 어휘는 빼는 방법으로 확인작업을 하는 것도 의외로 좋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 이런 확인작업들을 병행하는 영어는 속도가 좀 더디게 나갑니다....
지금 확인학습으로 익히는 뜻은 기본뜻으로, 확장하게 되면 별 소용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