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활용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레이지님 글을 읽으니....해소가 됩니다.
언제가 감사드립니다.
' 쓰기를 위한 터잡기, 말하기를 위한 터잡기'
레이지님 약속하셨죠?!
손꼽아 기다릴랍니다.
하루 지났거든요~~~~*^^*
책으로 내셔야할 듯합니다. lazy님... ^^
가려운데를 빡빡 긁어주셔서 이 감사함을 어떻게 표해야 할지...
가끔 툭툭 이 무슨 뜻이야 하면서 듣기할 때 내 뱉는데 이럴 땐 그냥 대충 비슷한 단어를 말해주거나 상황을 설명해주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터득한단 말이죠. 유추해가면서....
가끔 알만한 데도 모르고 있구나 하면서 실망할 때가 많았는데 맘 편히 먹어야겠네요.
명심 명심 또 명심하렵니다.
오호라 그렇군요! 스승으로 모시겠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던 문제거든요.
유추력이 아주 뛰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얘는 엄마가 영어동화책을 읽어준 적이 없고 6세말부터 원어민 그룹수업, 문화센터 등을 거쳐 저에게 왔는데(2학년이지요) 유추능력이 탁월합니다.
3살 정도부터 책읽어주고 키운 제 아들과 수준이 비슷해요.
'아이가 머리가 좋은 것이야'라고 결론을 지었지만 탁월한 유추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없다라구요!!
그런데 이 아이, 책이 있으면 주위에 친구들이 놀고 있어도 책만 봅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혼납니다. 놀지 않고 책본다고...
바로 그것이었군요. "우리말책의 레벨이 높은 아이가 유추력이 활발한 것"
다시 말하자면 "유추력이 높으니까 우리말 책도 레벨이 높다."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제 아들, 수준보다 글밥이 많은 책 읽는다고 좋아있더니 어느날 독후록 도와준다고 몇개 물어보니 '헉!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구나' 라고 느꼈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빌려 읽혔던 책도 다시 한번 읽혀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국어고 영어고 책읽기 더 열심히 시켜야겠습니다.
지금은 아이 다스리기가 힘들어 학원엘 보내지만 다시 엄마표로 돌아왔을 때 좋은 책들 둘이서 같이 많이 읽어야 겠습니다.
깨우치게 해주신 lazy님 고맙습니다.
요 몇달 제 머리를 꽉 누르고 있던 고민이 한방에 날아가는 느낌,,,^^
본격적으로 리딩을 시키면서 아이가 듣고 읽는 책의 의미가 명확해지길 바란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영어한지 얼마나 됐다고,,,반성 반성,,,
천천히 즐기며 가자고 했던 초심이 흔들리고 제 맘은 벌써 너무 멀리까지 가고 있었나봅니다
우리말 어휘력이 영어의 발목을,,, 다시금 되새기며
책읽기를 그닥 안 좋아하는 우리 첫째놈에게 책을 읽어줘야 할까봅니다
살짝 옆길로 새던 저를 제자리로 돌려놔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용 *^^*
추천 꾸~~욱
읽자마자 스크랩하고 추천 합니다..
우리말의 어휘력이 영어의 발목을 잡는다는 말씀..
깊게 새기고 지금 우리말 다지기 하고 있답니다..
늘 적시에 터뜨려주시는 이 글들을 묶어 책으로 내고 싶다는...^^*
이런 글은 추천 무한개 쏘아 드려야 하는데 말이죠^.^
제 능력이 1개밖에 안됩니다.ㅠ.ㅠ
맘에 정말 콱 박히는 말씀들!
잘 적어 가요.
에구 정말 술술술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듯이.ㅎㅎ
고수님들의 "우리 아이가 예전에 이랬다"는 이야기
그리고 "엄마는 그때 어떻게 했었는지",,,눈이 띠용해지네요...
그런데 울 아이는 너무 단어를 안 물어 보는데 그건 왜 일까요?
엄마에 대한 배려?ㅎㅎ
레이지님~ 글 정말 멋져요~~
중간중간 특유의 글솜씨에 키득키득 웃어가면서....
저도 그다지 확인을 하지 않고 있는데..가끔 정녕 니가 그때 그랬었단 말이냐~ 는 하는 경향이 있어서.
팍 찔렸습니다. ㅎㅎ 아이를 믿어주고 놔주니 요즘 책읽기가 즐겁습니다.
레이지님 요즘 게시판에 글 남겨주셔서 저도 너무너무 좋아요~
역시 선배님이 계셔서 큰 틀을 잡아주시니...
저도 지금 하는 방식을 믿고 진행할 수가 있네요...
정말 우리가 배우던 식으로 고학년으로 가서는 변질되는 아이들..
그래서는 긴 지문 읽기도 버겁겠지요...제가 영어공부했을때 그런 것처럼...
저도 중학교까지는 내신이며 너무 잘 하다가 고등학교 들어가서부터 수학이니 영어니
손을 놔버린 경험이 있어서...
암튼 레이지님 글 오늘도 소중히 읽고 갑니다~~ ^^
이야~ 참 선명하네요
두루뭉수리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어쩌면,
근데, 눈이 확 뜨이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어제 오늘, 컨디션 난항으로 게시판 글도 못 읽겠는데
레이지님 글이 눈에 콕 박혔어요 ㅋㅋㅋ
이제 그만 빼주시와요~~
눈 아포~~
저희 아이가 실력이 안되면서도 매직트리 책보며 듣는걸 좋아하더군요.(1권만요)
그러다 아파트 아래층에 5학년 아이가 매직트리책과 씨디가 있어 두번째권을 빌려서 한번 들려줘봤어요. 쭈욱~
그런데 모르는 단어가 많을텐데 한번 잡더니 정말 빠져서 쭈욱 넘기면서 듣더군요.
무슨 이야기인줄 알겠냐니까, (한글로 너무 재밌게 읽어서겠지만) 알겠다고, 그런데 아주 자세히는 무슨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고- 아마 단어가 낯선게 많이 나와서 그럴 것 같아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데 그 책주인 5학년 아이가 나름 학원도 오래다니고 영유도 다니고 한 아이거든요. 그런데 학원수업을 오래받았고, 영어 공부 방식이 저희 학생때 하던 방식으로 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매직트리 책에다가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형광펜으로 줄치면서 읽었더라구요.
생각보다 한 페이지에 많은 단어가 줄이 쳐져 있는데, 의성어나 관용어 등등 소설책이나 스토리북에서 나온 다양한 표현들을 많이 낯설어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그 밑에다 사전을 찾아서 뜻을 찾아 놓기도 했는데,,, 한글로요. 문맥과 맞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제가 옛날 공부했던 방법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도 이렇게 단어 짚어 준다고 일일이 사전을 찾게 되면 해석하기 어려워하면서 큰 의미가 아닌데도 그 모르는 단어에 온통 집중해서 전체 문장이 해석 안될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과거의 저처럼요.)
저도 전에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도무지 그것때문에 해석이 안됐거든요. 막상 찾아보면 의미상 문제 없는 단어인데도 말이죠... 그런데 요즘은 아이와 함께 책보면서 흘려듣기 집중듣기하면서 그냥 쭉 봐도 크게 거슬리지 않더군요. 모르는 단어 나와도 그냥 볼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아직까지 반복을 어느정도 하면서 흘려듣기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빠르게 듣고 쭉쭉 나가보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읽고 즐기는 것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레이지님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쉬~~~~
아이들을 많이 키우시고(? ^^) 멀리서 내려다보시는 눈은 확실히 틀리십니다.
이런 글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줄 모르겠어요.
사실.. 사랑가득님이나 레이즈님의 글에서는 천천히,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라고 많이 말씀하시잖아요.
그런 글들이 있었기에 저도 조바심을 어느정도 버리지 않았나싶습니다.
마지막 1%로의 마무리..를 그때 할수있는 정도의 실력이 될수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책읽고 빈둥거릴수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런시간 만들기가 느무느무~~~ 어려워요 ^^;)
요즘 Lazy님께서 자주 글 올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의 마음 조금이라도 보이시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