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알렉스 입니다
예쁜 쿠키님~ 만두빚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저로선 엄두가 안나는데 애들이 무지 좋아하겠어요
알렉스는 일요일에 KME 시험을 봤어요
학교에서 따로 경시를 치지 않아서 점검의 의미로 봤지요
몇문제를 못풀었다고 속상해하더니 채점하고선 얼굴이 좀 펴졌답니다
( 잘 본 게 아니라 자기 생각보다 좀 더 맞았다는 의미에요 ^^ )
점프를 풀어서 기대를 했건만 아직은 더 열심히 해야 하나봐요 ^^
영어는 A single shard 를 끝내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듣고 있어요
한글로 읽어봐서인지 무난하게 듣고 있네요
수학은 쎈 5-2 시작했구요
새로운 마음가짐인지 연습장에 깔끔하게 적으면서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지는 .... ^^
원래는 여기저기 푸는 스타일이거든요
오늘 학교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를 보고 마지막에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지식책을 주로 읽어서 걱정이었는데 이 얘기를 들으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알렉스는 요 며칠 구석에 내버려져 있던 현미경을 계속 가지고 놀고 있어요
과학에 관심 좀 가지라고 샀던 건데 이제야 빛을 보네요
간만의 연휴에 즐거운 계획 있으시지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왜 닉네임이 예쁜 쿠키신가 했더니 재주가 많으시네요. 아마 만두 빚는 솜씨를 뵈니 예쁜 쿠키님네 아그들도 한 미모하겠사와욧!!!
전 이런 거 보면 나도 해봐야지가 아니라 저런 대단한 일은 남의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그러니 우리 집 아그들도 뜨뜻미지근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봐요.
월요일날 들어왔더니 아직 문이 안 열려서 저녁에 올려야지 했는데 벌써 수요일이네요.
전 둘째 비염 땜에 병원 다니느라 주초가 다 갔어요.
소피아가 글짓기 상장을 2주나 있다가 받아왔어요. 프라임영한 사전꺼정...
그동안 핸폰이나 인터넷 사전 이용했었는데 종이 사전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네요.
지난 주부터 소피아는 영어 말하기 대회 준비를 살짝 시작했어요.
살짝은 무엇이냐...원고도 천~천히 쓰고 제가 좀 봐 주고, 그리고 스~탑!
그런데 수정해 주실 분이 없는거예요.
학원을 안 다니니 이런 일이 좀 문제더군요.
그래서 학교 영어 전담 선생님께 부탁을 해 봐라...했어요.
우리 딸 까분다고 영어 샘에 대한 신뢰가 없어요. 발음이며, 스펠링 실수 등이 눈에 몇몇 들어왔나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번에 좀 다른 시각을 가지라고 부탁드렸는데, 소식이 감감...
저는 아는 분이 교습소를 하셔서 원어민 샘께 잠시 읽어봐 달라고 부탁해 본다고 해 주셨어요.
눈 크게 뜨고 본다고 봤는데도 관사 뭐 이런 거 틀린 게 나오더라구요.
이번 주부터 외우는데 아침에 학교 가기전, 학교 다녀와서, 자기 전에 몇 번 읽어보는 게 다예요.
신기한 게 그게 더 시간도 절약하고 쉽게 외워지더라구요.
소피아는 3, 4학년 때 좋은 상을 받았었기 때문에 나름 부담 같은 게 있나봐요.
작년에는 로알드 달 작품에 대해서 하더니 올해는 해리포터네요. Power of the book...제목만 거창...
좀 외우게 되면 동영상으로 올려 보고 싶은데 우리 딸이 초상권을 부르짖으면 어떻게 하나...
파워포인트 쓰면 좋을 텐데 학교에서 누가 화면 넘겨 주고 하기가 힘들거 같아서 그냥 또 폼포드지에 만들어야 됩니다.
학원에서 그냥 원고 받아서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틀려가면서 준비하니까 외우기도 낫고, 공부도 되는 거 같아요. 그냥 기사식으로 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던데, 좀 임팩트 있게 원고를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주말에 연휴라 많이 놀러들 가시나요?
좋은 곳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30일이 영어 말하기 대회지만, 놀건 확실히 놀아야죠...ㅋㅋ
초5 프린스
와 만두 정말 예쁘게 빚으시네요
아주 어릴적 언니들과 김치만두 빚어본일만곤 만두 만든적이 없었어요
만두는 무지 좋아해요 ㅎㅎ
양념 기타등등도 갈쳐주시지 ^ ^;;;
프린스네는 오늘 공개수업이 있었어요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랑 수석선생님이랑 하는 독서토론수업 두시간 연달아
공개수업을 햇는데요
첫수업은 YP 송 부르기..
동생반에 다녀오느라 늦었는데 다행이 프린스 차례에 맞게 갔었어요
근데 전화가 와서 결국 못봤네요
목소리가 어지나 작았는지 들리지도 않았다고 그러네요 ㅠㅠ
독서 토론수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였어요
토요일 독서토론 하시는 선생님이시라 궁금해서 갔었는데 한시간이 모자랄정도였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반아이들 모두 토론을 즐기더라구요
어린줄만 알았는데 조리있게 자기 주장을 펼치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해보였구요
단지.....프린스반만 그런건지 남학생들의 목소리가 정말 작더라구요
독서토론시간에도 목소리 작다고 누나들에게 한소리 들었다는데....
에휴 제가 들어도 좀 답답하네요
목소리는 어찌키우까나요?
중간고사는 수과학을 못봤어요
실수라는데...실수도 실력이라고 ㅎㅎ 담엔 잘 본다니...더 두고봐야겟죠
누가 신고갔던 신발은 아는 아이라 쉽게 찾았구요
책은 쉘 실베스타인 (아낌없이주는나무 책 때문에) 책들을 다시 읽었구요, 엄마찾아 삼만리
돈키호테 초정리편지 읽고 있어요
시험이후 노래 듣는데 푹 빠져있네요 게임도 깔아주라는데 컴터 용량 핑계대고 있어요
날이 더워져서 제 머리도 너무 열을 받아 느슨해진건지 어찌 이끌어 가야할지 조금 답답한 일상이네요
어린나이가 맞는데 자꾸 큰아이처럼 기대하는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딱지치기하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ㅠ~~~~~~ 한숨도 나구요
칭찬으로 기를 좀 살려주고 싶은데 제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다 충고입니다
당분간 조용히 지켜볼까합니다
날이 너무 더워요 지치지마시고 힘내는 한주되세요~
이상하게 만두를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인지
제 손으로 직접 만들게는 안된다는.. 명절에 시댁가서만 어거지로 합니다.ㅎㅎ
먹을땐 맛있는데..ㅠ.ㅜ 이거 보니 먹고 싶기는 하네요.
집에서 만두 빚는 여자~ 부지런한 여자입니다.^^
비키가 어제부터 또 감기여서 오늘 학교에도 못갔네요. ㅠ.ㅜ
평소에 만성적으로 비염이 있어서 늘 스트레스를 제가 받습니다.
그동안 별의 별 방법을 다 써봐도 신통치 않아요.. 비염이 심한 상태에서
감기가 오면 꼭 머리가 아프다고.. 드러눕는 수 밖에..ㅠ
지난 주 비키는 밝고 맑은 노래 대회 나가느라 고생 고생..
중창까지 하겠다고 난리.. 결과는 중창으로 최우수, 독창은 장려.
이야기 들어보니 독창은 괘씸죄가 작용한 듯 합니다. 글쎄 경연 도중 중창 순서
끝나고 독창 경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마지막 순서인 자기 차례가 멀어
내려 와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던 모양이예요. 참나..
누가 내려와 불러 부리나케 올라가 간신히 경연에 참석했다니 안봐도 비디오지요.
이야기 듣고는 많이 혼을 내었어요. 저학년이나 할 행동을 하다니 너무 실망스럽더라구요.
상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더 큰 문제라.. 이런 적 처음이라 제가 좀 당황스러웠어요.
앞으로 이런 식의 문제는 네 인생에서 더 이상 나오면 안된다고 엄포를 놓았네요.
공부는 늘 하던대로 하고 있는데 계속 이런 일이 생기니 독서량도 줄고, 제대로 복습도 안되고..
전 좀 아쉬운 요즘이네요.
글쓰기는 서울시 어린이 기자 지정 주제 기사 과제로 대체..
넘 우울한 이야기만 쓴 것 같아 이거라도 여기다 끌어 옵니다.^^
지금까지의 우리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전쟁이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석기시대를 지나 신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자신의 터를 지어가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전쟁. 그것은 땅이나 먹을 것을 달라는 간단한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요즘은 그 나라 사람들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서 대부분 전쟁을 한다.
전쟁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업적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순신 장군 같은 경우, 과학적인 지식으로 거북선을 만들어 지고있었던 우리나라를 살려내었다는 업적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이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많이 세웠다고 해도, 일본 쪽에서 보았을 땐 얄미울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히틀러나 나폴레옹도 마찬가지이다. 전쟁은 이처럼 상대적인 것이다. 누가 이익을 볼 때 누군가는 피해를 보고, 누가 승리했을 때 누군가는 실패를 맛보는 것이 바로 전쟁이다.
하지만 우리는 전쟁 없이도 살아갈 수는 있다. 자국의 경제적, 인적 자원을 인정하고, 서로 부탁하며 지내면 전쟁 없이 충분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전쟁 없이도 모두의 요구가 충족될 수 있게끔 타협할 수 있으며 우리 지구촌이 서로 평화롭게 살아 갈 수 있다. 우리 나라의 평화주의를 먼저 발전시켜 다른나라도 영향을 받게하면 된다. 우리 어린이들은 미래의 정치에 관여된다. 우리가 그렇게 우리나라부터 차츰 차츰 바꾸어 나가면, 고정관념을 깨면, 전쟁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미래를 살기 좋게 바꾸어 나아가는 나,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플때 도 좀 닦으며 지내려 합니다.
아이가 문제인지, 제가 문제인지.. 헷갈리는 요즘..^^
초등6/스텔라(민재)
예쁜쿠키님, 만두를 정말 예쁘게 빚으셨네요. 얼큰한 김치만두 참 맛있죠.
제가 결혼하고 나서 당황했던 게 시댁은 만두 빚는게 너무 쉽고 잦은 일상이라는 거예요.
저희 친정에선 만두를 빚어먹지 않거든요. 결혼초에 만두 빚어먹자고 오라하실때는 난 좋아하지도 않는데 하면서 짜증도 났었는데, 지금은 간혹 빚어주시는 만두가 생각나요.
요즘은 어머님도 옛날만큼 자주 하지 않으시네요.
민재는 해피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학교상담주간이라 담임쌤과 전화상담을 했는데, 잘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민재가 문과성향이 아닐까 했는데, 쌤은 민재는 딱봐도 이과성향이라네요. 피아노쌤도 그런 말씀을 하시길래 (피아노 곡을 좋아하는 성향이나 치는 패턴을 보면 알 수 있으시다네요), 저는 아닐거라고 했는데, 담임쌤도 그런 말씀을 하시네요. 아직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지만 의외의 모습이어서...^^
영어는 <윔피키드>시리즈 6권을 다 읽었는데, 다시 읽고 싶다고 해서 1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구요. 수학은 시험끝나서 다시 6-2 디딤돌응용, 중학1-1 기본서 풀기 시작했네요.
요즘은 시간나면 책보다는 스마트폰 들고 있어서 책은 억지로 읽히고 있어요. <영국의황금시대를이끈 빅토리아여왕> <열네살이 어때서?> <불량가족레시피> <과학공화국 화학법정2> <과학공화국 물리법정2> 읽었네요.
주말 글쓰기는 <수학여행 교통사고>로 했어요. 사실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없앤 것 때문에 많이 속상해하기도 하고,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한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기사를 보여줬는데 이 기사로 글을 쓰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전개가 어찌나 엉뚱하신지...차마 못 올려요~~^^
오늘 6학년 졸업사진 찍는 날이래요. 근데, 일요일날 친구랑 놀다가 넘어져서 좀 다쳤어요. 무릎 깨지고 팔쪽 긁힌 건 괜찮은데, 하필 턱 있는데를 다쳐서...아프지 않다고 하는 걸 보니 심하게 다친 건 아닌디 평생 남을 졸업사진인데, 밴드 붙인 얼굴로 사진을 찍네요. 흐미~~
다른 북클럽에 글을 남겨서 아시는 분도 계실텐데 제가 내일부터 친구랑 아이들 데리고 3박5일 싱가폴로 여행을 갑니다. 잘 놀고와서 다음 주에 뵐께요~~
초 6 루시
아니, 예쁜 쿠키님~ 이렇게 이쁜 만두를 직접 만드셨다고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그런데 만두 보니, 예쁜 쿠키님의 솜씨에 왕 부러워서, 갑자기 나는 뭔가 하는 자괴감이....
루시는 요즘 사춘기에 접어드는지 살짝 다른 모습을 보이네요.
짜증을 내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살짝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매사 의욕이 없는지 하기 싫은 게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 날, 무슨 말 끝에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기가 사춘기가 오려나 보다고...그러니 더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요.”
누구나 겪는 시기이니, 함께 잘 이겨내 보자고 약속했지만,
짜증내는 모습을 보면,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저도 짜증을 내게 되네요.
이제 시작인데, 살짝 긴장과 걱정이 교차하네요.
이번 주에는 비키가 추천해준 <검은 개들의 왕>과 <카라마조프가 형제> 읽었는데,
<카라마조프가 형제>는 어렵다고 하네요. 약간 막장 드라마와 비슷하다고 하면서요.
영어책은 <Princess diaries> 읽는 중이고, 해리포터 3권 집듣하고 있어요.
다른 것들은 비슷하게 조금씩 해가는 중이고요.
요즘, 루시에게 뭔가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고민 중이에요.
모두들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