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성실히 하면 뭔가 된다 라는 걸 보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다는 걸 자주 느끼지만 그 마음만은 잘 이해합니다.
저는 소리내어 읽는 것이 세 배의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읽고, 말하고, 듣고...이렇게 세 가지 과정을 거치는 동안 머릿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소리내어 읽을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땐 조용히 해야지요.
소리내어 읽는 것이 좋을 때는 주변이 소란스럽거나...복잡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속으로 읽으면 정신이 복잡해서 내 머릿속에 있든 외부에 있든 다른 것들에 휩싸여 읽은 것이
어디론가 다 사라져 버립니다...(바쁠 땐 이럴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소리내어 읽으면 잘 들어옵니다.
한 번에 여러 권의 다른 분야의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 정독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더 많이 잘, 기억해야 하구요...
그래서 소리내어 읽는 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소리내어 읽으면 발음이 좋아집니다.
어떤 경우, 속으로 읽으면 알기는 하지만 말로 전달할 수 ,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잘 나오지 않고, 말이 뒤섞이고...
그럴 땐 평소, 소리내어 말을 많이 하거나, 많이 읽었던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소리내어 읽는 것에 덧붙여서 녹음하고 들어보고 하는 것은 더 재미있고 도움이 됩니다.
소리내어 읽으면서 2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구요?
대단해요~
한참 읽을 때 저희 아이도 그 정도의 양은 읽었지만 그냥 묵독이었는데.. 헐~
저희 아들도 첨에 스스로 읽기 시작하면서는 소리내어 읽혔지요. (반드시 시키진 않았어요 그냥 할 때도 안할때도)
그 시기엔 그만큼의 양은 읽지 못한 거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한달에 거의 80-100여권의 책을 읽혔는데 소리내어 읽힌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그 당시엔 사실 소리내어 읽히는 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그랬거덩요 ^^;;
지금은 초등읽기용 책(챕터북형식.. 아시죠?) 많이 보는 편인데 좀 두꺼워 보인다 싶은 책을 말그대로 단숨에 읽어버립니다.
영어도 그만큼 따라가게 할려도 무던히 애쓰는 중이지요.
암튼 소리내 읽으면서 2천여권.. 쩝니다.. -_-;;
저도 뉴스에서 소리내서 읽는 것보다 눈으로 읽는것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어요. 우리아이는 초 2년인데 소리내서 읽는것을 너무 싫어하고 실제로 글자도 빼놓고 읽기도
해요 다시한번 소리내어 읽기 연습을 시켜봐야겠어요.
소리내어 읽는 것은 정말 처음 부터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 초등이 되어 시작하는 아이라면 정말 권하고 싶어요..
저도 큰애는 넘 어색해 하는데...
작은 애는 지금 한글책 소리내어 읽으니 영어도 그런 식으로 가려구요..
할아버지님 감사합니다..
제게 길을 보여주시는 분이 많아서 오늘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