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를 전공하셨다니 정말 부럽네요...저도 사실은 삼중어를 하고 있습니다만 영어는 늘 해온거니까 사실 몰라도 읽어가며 할수있지만 중국어는 그렇지 못해서 저도 공부하면 해주고 있답니다...민규맘님의 육아일기를 보고 더 힘을 냈구요...지금은 36개월인데 중국어는 단어 정도만 접근해주고 있거든요..제가 잘 못하는 관계로...헌데 전혀 혼란스러워하지 않거든요..아는 단어를 영어..중국어..우리말...일어로 가르쳐보았는데 따로따로 구분해서 대답해서 좀 놀랐었죠..아이들은 스스로 구분합니다..걱정마세요...부럽습니다...
영어에 중국어에 한국어까지 하면 언어 장애가 오지 않을까.. 한국어마져 망치는게 아닐까.. 이게 고민이신가봐요. 전 의심없이 다중어를 시도한 case인데요.. ^^ 저희 아이는 2000년 7월생, 6세된 남아입니다. 세가지 언어를 늘 접하면서 살아왔습니다만 세언어에 대해 혼란을 겪거나 거부반응을 보인적이 전혀 없답니다. 삼중어를 실천하는 엄마들이 꽤 많거든요. 쑥쑥모임터, 공부하는엄마들의 모임, 삼국지(중국어, 일어, 영어)라는 모임터에 가보세요. 동지분들을 많이 만나실 수 있을 껍니다. 집에서 중국어 사용을 일부러 '참아' 오셨다니 ^^;; 에고.. 이젠 참지 마시고 맘껏 사용하세요. 한국말 하듯 평소에 중국어로도 대화 많이 나누시구여. 엄마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건 아이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입니다. 참고로 전 저희 아이 돌전에는 중국어:영어= 50:50, 그 이후로는 영어 비중이 좀 높아지고 중국어는 주말이나 특정한 날에만 썼답니다. 평일은 퇴근 후 몇시간 뿐이니 노출량이 많지 않지만 그게 4,5년 쌓이니 무시 못할 양입니다. 일을 하시는분이시니 아이를 기관에 맡기실테고, 그러면 한국어가 조금 늦는것에 대해서도 조급해하시진 않아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