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이상으로 많은 조언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모두 다 도움 되네요. 공감이 되니까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구나 싶어서 위안도 되구요^^
제가 좀 더 의지를 가지고 부지런을 떨고 또 무엇보다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리면 되는 건데 참 그게 어렵네요.
1학년 겨울방학때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을 부지런히 빌려다 한번씩 그냥 읽어 줬더니 그게 도움이 된 건지 2학년 들어갈 무렵 리딩타운이란 학원에 가서 테스트를 받았었는데 레벨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뿌듯하고 마음도 놓이고 했었는데 이번 1학기 동안 너무 신경을 안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막상 수업을 보고 다른 아이들을 보고 오니 확 불안해지더라구요.ㅠㅠ
아직도 딱 결정은 못하겠지만 하여튼 여러분들의 주옥같은 경험과 조언을 참고 삼아 신중히 잘 결정하겠습니다.
감솨해요~~~
저도 집에서만 가르치고
제가 뭐 그리 많이 영어로 떠드는 것도 아니니...늘 마음이 불안합니다...
상황이 안 되는 날은 건너 뛰기도 하구요...
저도 6세 남자 동생이 있는데...
무지 방해합니다.....
근데 애가 학원이 싫다네요..엄마랑 하고 싶다고...
숙제도 많고 놀 시간도 없어진다고 싫다고요...
그래서..저는 방학동안 (작년에) 학교 수업 처럼 아이 앉혀 놓고 수업했어요.
저도 아무 것도 안하고 아이 옆에 같이 앉아서요..
작은 애도 스티커북 시리즈로 다사서 같이 앉혀놓고 햇어요.
사실 작은 애 문제 읽어주느라 큰 애 잘 못 챙겼지만
그렇게 앉아있는 시간이 쌓이니 실력이 좀 늘더라구요.
큰애는 그때 워크북이랑 영어 일기 쓰기 했어요...
글구 저는 아이 실력 테스트 하기위해 펠트 시험 봤었어요...
도움이 되셨을라나.............
저와 같은 나이차이를둔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군요.
우리 둘째도 정말 방해 많이 합니다.
근데 전 이제 큰 아이 다니는 학원을 관두고 집에서 하려고 합니다.
학원... 참 좋은 점도 많이 있지요.
하지만 나쁜 점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큰아이는 이사와서 영어학원을 이번달까지해서 10개월다녔습니다.
처음 학원에 가서 레벨테스트를 하는데 쓰는 연습을 하지않았기때문에 레벨이 낮게 나왔었습니다.
8월 마지막주를 공짜로 다닌다음에 아이가 생각보다 잘하는것 같다며 레벨업을 시키더군요.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난 후에 또다시 레벨업을 시켜주었습니다.
교재는 같지만 아이들 수준에서 약간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두달이 지날무렵 한학기가 끝나고 테스트를 본후 학원담임선생님께서 연락을 하셨습니다.
그학원에 있는 엘리트반에서 수업을 받아도 될것 같다고 그반으로 올려보냈으면 한다구요.
좀 망설여 지더군요.
그반은 적어도 영유 2년에서 3년을 다닌 아이들이랍니다.
우리 아이는 아웃풋이 지금도 잘 안 되는 아이인데 걱정이되더군요.
선생님왈 다른 어머님들은 그반으로 점프시켜달라고 학기말이 되면 계속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그반으로 옮겼습니다.
아이도 여자아이임에도 과학을 좋아하는데 좀 어럽다면서도 좋아했습니다.
학기말 성적도 반에서 1등하고 1~2점차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전 그만 다니게 하려고 합니다.
학원에 다니니 내 아이가 얼만큼 알고있는지 무얼해줘야 할지 엄마인 제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또 학원가느라 길에 버리는 시간이 1시간입니다.
그시간에 책을 더 읽게 해주고 싶네요.
지금도 방에서 toy story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오늘아이가 그러더군요.
자긴 생활영어가 부족하니 생활영어를 공부해야 할것 같다고
그러면서 이번주에 읽은 책에 나오는 문장들을 얘기하면서 이건 이럴때 쓰이는거고
또 이건 이럴때 쓰이는 것 같다고 기분 좋게 얘기를 합니다.
방학특강이나 학원을 다녀서 아이가 얻는게 있을수도 잃는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중히 결정하셨습합니다.
전 우리 아이에게 많은 책과 함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별 도움은 되지 못한것 같네요.
엄마표를 하면서 큰 위기가 온 샘이네요 ^^;
저도 그 위기 몇차례왔었지요~
특히 쓰기와 말하기 부분에서 너무 취약하니.. 고민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학원한곳에 가보아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았습니다.
다행히 그 학원원장님. 쪼금 안면이 있는사이라 학원으로 무조건 보내라.. 뭐 그런식의 말씀은 안하셔서 참 고마웠답니다~
저도 학원다니는 아이와 집에서 엄마표로 하는 아이가 은근 비교되길래.. 차이가 많을까요? 안보내면 안될까요? 그런식으로 여쭈어보았지요~
그분말씀.. 정기적으로 학원에서 체크를 해보랍니다.
6개월전과 후의 차이가 어느정도 보이면 집에서의 엄마표도 좋을거라구요.
하지만 6개월전후의 차이가 별로 없다면 학원도 생각해보는것이 어쩌겠냐구..
그래서 7월초에 다시한번 점검받으로 학원방문해볼려합니다.
다른아이와 비교하기보다는 내아이만 나두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얼만큼 발전했는지를 체크해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그리 체크를 해주신다니 그 원장님께 참으로 감사드릴뿐이지요~
저의 상황이야기였습니다 ^^
(별 도움은 안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