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실력이 안되면서도
집에 원서가 있다는 것 때문에 책을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지더라구요.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요일에 결국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스타트가 넘 늦어서
미션 끝나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우리에게 낯선 배경, 이름들 때문에 책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다들 너무 재미게 읽고 있는거 같길래, 쫙쫙 진도 나갈줄 알았더니.....
10장--남편과 아이가 있는 젊은 여인에게 욕심을 내는 러시아병사를 보니 평화로울때보다 더 품위를 지켜야한다는 바바의 말이 천번만번 옳은말이건만 전쟁중에 가능할지는 장담을 못하겠어요.
평소에 평정심을 잃지않으려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연습을 하는데 에효,,,감기 몸살만 걸려도 모든게 무너지더라구요.
11장 --언제나 커다랗게 버티고있던 바바의 모습은 보통적인 우리네의 아버지로 돌아오고 어렵게만 생각하던 아미르는 바바와 친금감을 갖게되는듯해요.어쩌면 이제는 아미르가 아바를 돌보아야하는 시점으로 넘어가네요.
12장--자신의 비밀을 말할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냈어요.
진실을 말하지 못하여 평생을 가슴 저 밑바닥에 쇠덩어리를 끌고사는 아미르땜에 마음이 갑갑했거든요.
13장--장레식,,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저는 화장은 싫어요.양지바른곳에 묻히고 싶어요.
16장--가족이기 때문에 받아주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족은 잘났을때도 못났을때도 잘못을 해도 언제어느 상황이든 품아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상황이 힘들어지면 감당하기어렵겠지만 어쩌겠어요.
엄마없이 보낸 하산에게 엄마가 돌아와 저는 사실 기뻣어요.
아미르는 그런 엄마도 세상에 안게셔서 더 애틋했구요.
17,8장--바바가 돌아가신상황이라 아미르는 좀 덤덤하지 않았을 까요?
살아계실 때 알았다면 혐오,증오했을텐데말이죠.
바바가 말한 유일한 죄,거짓말을 바바는 무덤까지가지고 갔네요.
아미르의 생각처럼 라힘칸은 바바의 죄까지 속죄하도록 죽기전에 그의 곁으로
부른것 같아요.진실을 말할 용기를 좀더 냈더라면 하산도 알리도 아미르도 상황이 나아졌을까요?
-이번 파트를 읽으면서 촛점을 아프카니스탄 참상에 두어야하는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에 두어야하는지 많이 헷갈렸어요... 생각과 말과 실천의 합일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P.S:1-9장 미션 다했어요.댓글도 달았구요.ㅎㅎ
제때 해야하는데 맨날 지각 ㅠㅠ
10 장 --- 너무나 멋진 말은 분명한데....그것이 없으니 전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11장 --- 둘만의 미국생활이라 그런지 서로가 서로에게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었네요
카불에서의 삶과 달리 아버진 아미르 뒷바라지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했어야 했고
아미르는 이젠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아버지의 눈 때문이었을까요? 좀더 용기가 생겼네요
아버지가 원한 길이 아닌 자신의 소신데로 진로를 택할정도로요
12장 ---- 소라야의 고백보다 지금의 소라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아미리가 더 반전이었어요
평화로운 카불에서 소라야를 만났더라도 마이르는 소라야를 받아들였을까? 싶기도 하구요
단지 아미르 자신의 과거일 때문이라고 하기엔 사랑이 꽤 크긴햇던것 같아 둘의 사랑이
이 책 장면중 제일 맘이 따뜻했던 부분 같아요
13장 ---- 사랑하는 이를 남기고 죽는건 어떤 경우든 맘이 아프다고 생각해요
미혼땐 철없이 죽음에 대해 참 가벼이 생각했던것 같구요
내 아이들이 옆에 있으니 지금은 죽음이 참 두렵습니다
아마 어릴적보다 더 가까이 다가와있다는 생각과 나 혼자가 아닌 내가 지켜야할
누구누가가 있어서 더 한것도 같구요 그런걸 보면 어른을 철들게 하는건 아이들이 맞나봐요
저의 장례식은 작은 그림움과 작은 슬픔만 있었으면 해요
나를 위해서도 남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16장 ---- 마음이 아팠어요 아마 결론을 읽고나서 인지 엄마가 떠날수 밖에 없지않았을까?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니까 옆에 있어줬어야 했겟지만
미안함과 죄책감에 떠났다가 죽기전에 다시 돌아온게 아닐까요
아마도 맘속에 늘 묻고 살지 않았었을까....엄마니까요
제가 하산이나 엄마였더라도 보고싶었을것 같아요 안보는것보다 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제 경우엔요 ...
17장 ---- 책속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의 성격들이 참 잔잔하게 이루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전쟁과 혼란속인데도 무언가 바닥에 좌악 깔린....무거움 예전 흑백영화같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보다 연민의 감정이 더 컸을까요? 아니면 하산에 대한
미안함이 더 컸을까요? 아미르는 하산이 어릴적 당한 슬픔말고는 매사 의연한
태도를 보여준단 느낌이 드네요
19장 ---- 황폐함
엄마랑 함께 교사생활을 하셨던 분이 길거리에거 구걸을 해야하는 그런 곳이 되어버렸네요
오늘 각시탈을 보면서 비슷하지않았을까? 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유대인을 핍박했던 독일인나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 못지않게
가슴아픈 역사를 지닌 나라가 많다는 생각에 조금 마음이 아팠네요
읽은티~~5장까지밖에 못읽었어요,,
맘먹고 읽어야하는디 게으름만 피워서 진도가 안나가요.
한장이라도 읽을때마다 좋은책이란 생각이 들어요.게으름 뚝하고 얼렁 읽을께요~~
다른분들 미션수행하시거는 제 미션수행댓글달고 읽어볼께요.
앤님, 이번미션도 감사요~~~~
이야기의 빠른전개로 아주 정신없이 읽어내렸갔네요~~
아미르와 바바의 새로운곳의 적응은 그럭저럭 잘되어갔지요...
그러면서 좀더 가까워진 부자지간...
하지만 바바의 병은 깊어만가고.. 그리고 아미르는 소라야에 반하고..
눈치챈 바바는 살짝 주위를 주지만... 아미르의 사랑은 더욱 커져가고... 결국 바바는 아미르의 사랑을
허락하게되네요. 아미르도 이제 다 큰 성인이지요~ ^^b ㅎㅎㅎ
그리고~ 소라야의 과거고백... 이부분에서 설마 그남자가 하산은 아니겠지?? ㅋㅋ 삼류소설로 절락할뻔했슈~~ 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건.... 과거고백... 만약 아미르에게 과거가 없었다면... 결혼할수있었을까... 과거가 있었기에.. 처음부터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건 문제가 안되었지요.. 오히려 그부분에서도 아미르는 동지애를 느끼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장례식... 나의 장례식.... 글쎄요..아직 그런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네요 ^^;;;
라힘칸의 전화는 나를 두군거리게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사건을 암시했지요...
하산의 어머니의 등장... 반가웠습니다. ^^ 하산이 외롭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아무리 버려서 떠났다하더라도...이렇게 찾아와주었으니.. 이제 하산에게도 어머니가 있는거니까요~ ^^
19장...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한다 라는 생각을 세삼 강하게 한 부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있는지... 내가 얼마나 편하고 부유(?)하게 살고있는지.. 고맙게 생각하게 해준 부분이지요... 6.25전쟁과 오버랩되었지만.. 역시 이것또한 직접 격어보지 못한것이고..
사진과 글로만 경험해본것이기도하구요... 고향의 모습은 참으로 암담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야기.. 기사로 접했고... 너무 먼 나라이야기로만 치부해버렸는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네요...
좀 매끄럽지 못하겠지만... 나름 열심히 적어봅니다 ^^;;;
연을 쫒는 아이~~ 오랜만에 푹~~빠져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잠깐 머리 복잡한일이 있었어요.. 근데 이책덕분에 그 잡념이 사라졌다죠~~ 고마운책 ^^
그만큽 몰입도 Goooooooooooooooooooooood 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