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언드릴만한 입장은 아니구요...
그냥 아이 나이가 같으니, 고민도 비슷할것 같아서 댓글 적습니다.
직장에 다니시면서 엄마표를 하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제가 집에 있으면서 학원 안보내고, 엄마표로 할려니
하루 일과를 계획있게 진행하는것도 힘들더군요.
아이가 따라말하기도 하고 참 기특하네요..
그게 참 저희아이는 하기 싫어하는 거거든요...
지금 하시는 방법이 괜찮은 것 같아요. 읽기가 조금씩 되어나가는 것 같네요.
그런데, 소리를 들은 후에 읽는 것과 소리 없이 처음보는 책을 읽는 것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소리 듣고 읽는 것이 언 아이캔 2라면
저희경우는 혼자 읽기는 그보다 한단계 낮은 1인것 같아요.
그래서 책도 두가지 또는 몇가지 함께 넣어주고 보여줘요...
일단 공부를 하루에 얼마나 해야할지도 참 정하기 힘들어요..
저는 영어 집중듣기 30-40분, 짧은 책읽기(뭐 2-3분밖에 안걸려요)1,2권,
그리고 말씀하신 DRS한과씩 하고 있구요.그리고 스토리 부분 베껴쓰기해요.
베껴쓰기 쓰는데 5분-10분 걸리는 것 같구요. 큰 무리 없는 것 같아요.
A단계부터 하시면 쓰는 것도 별로 없고 쉬워요.
제 생각엔 아이가 스토리부분(3페이지) 혼자 읽고 내용파악할 정도면
무리 없이 아이혼자서 진행해도 될것 같아요.
참, CD가 껴있는데, 가끔 그걸 이용해서 받아쓰기하면 좋더라구요.
저희집은 한달 반정도 됐거든요.(하루 한과했으니까 48일 됐지요...)
한과씩 해나가니 꾸준히 한다는 뿌듯함...
다 한책들을 쭉 쌓아놓고 뿌듯하게 둘이 바라본답니다..
오늘 E단계 들어가요.
조금씩 조금씩 어려워지는데, 아직은 어려워하지 않고 잘하고 있어요.
단어를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저도 많이 고민하던 것이고, 이곳의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는 것이죠..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안 그러면 그냥 넘어가기... 저는 그렇게 합니다.
이상하게 저희 아들은 책읽을땐 안물어보구요.
DRS하다 모르는 단어는 거의 물어봐요...
흘려듣기는 틈나는대로 계속
영어는 이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원어민 수업 신청 안했어요. 학교가 좀 멀어서 지칠것도 같고,
저희 휴가날짜와도 안맞아서요.
방학특기적성 시작할때 저희는 휴가가 시작되거든요.
초등 1학년 .. 아직 어리고 천진한 나이죠..
학원수업 견디기엔 좀 힘든 나이인것 같죠..
방학이 직장맘들에겐 더 힘든 시기인것 같네요...
잘 진행해나가셔서 아이도 기쁘고 엄마도 즐거운 여름방학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