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고.. 올려주신 단어의 수준~ 장난압니다.
기특한지고~ ^^
저도 큰아이 7살때 영어책을 챕터북으로 들어가면서 그런면으로 고민을 좀 했던것같습니다.
한글책도 그만한 글밥들을 못읽는데 어떻게 영어책을 이리 읽을수가 있겠는가? 하면서요.
그게 그나마 가능했던것이 스스로 읽기보다는 소리에 의존해서 들으며 보았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저의 책읽기 일상을 보면.. 영어책의 한글지식을 채우기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영어책은 보통 챕터북이나 리더스북 위주의 생활적 일상이나 재미난 글들이니까요.
하지만 한글책은 전통, 위인, 과학, 수학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름 책을 봐주니까 영어와는 또다른 점으로 접근을 할려고 노력한편이지요.
돌아보시면.. 님께서도 지금 읽고계신 영어책들이 대부분 쉬운 이야기, 재미난 이야기일겁니다.
그래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재미나게 볼테구요~
영어로 혹여.. 레벨이 올라간다고 해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것은 좋지 않다생각됩니다.
정말 영어로 한글책의 레벨까지 올라가는 수준이라면 어떤영어책이라도 거침없이 볼수있는 수준이 되어야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해봐요~
결론은... 영어책과 함께 우리 한글책도 많이 읽게해야된다.. 뭐 그런말씀이었습니다.
(영어책을 레벨업해서 한글책이 레벨업이 되는경우는.. 우리집을 보면~ 두께에 대해 점점 겁이 없어진다고나 할까? 뭐 그정도인것같습니다 ^^;)
고수님도 한말씀 거들어주시지요~~ ^^
한글 레벨이 아니라 우리말 레벨을 뜻합니다.
눈으로 문자를 받아들이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구요.
한 언어에 유창해지면 그 언어로 확장된 사고나 배경지식이 외국어를 배울 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배경지식은 고스란히 갖고 있는 것이잖아요.
영어로는 그걸 표현하는 것만 배우면 되는데 케빈맘님의 아이는 영어로 익힌 지식을 우리말로 표현하는 법을 알면 되는 것이겠죠.
이해(컴프리헨션)가 아니라 시각적인 문자의 의미를 추상적으로 파악하는 단계(디코딩)의 속도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글밥이나 속도를 늘리시려면 꾸준히 읽게 하시는 수밖에요.
왠만한 시험을 해결하는데는 평균보다 조금 높은 속도면 되거든요. 평균치는 우리말은 분당 650자정도, 영어는 200자 정도라고 하니 초등 고학년 때까지는 거기에 목표를 두고 읽기를 체크해 주시면 어떠실까요?
언어 실력이 실질적으로 드러나는 쓰기는 읽기 속도가 먼저 나온 다음에 피드백해주심서 배경지식을 넓히는 방식으로 손봐주시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인풋 수준과 아웃풋 수준을 맞추기보다는 인풋부터 끌어 올리고 아웃풋의 깊이를 준다는 방법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