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6학년이면.... 단어 익히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책을 1번 읽고 모르는 단어에 밑줄을 긋고 사전을 찾아 확인한후 다시 읽는 방식으로.
또.. 모르는 단어는 따로 아이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적어가면서 외우면서 모으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영어는 결국 단어 이거든요. 그걸 정리하는게 문법이고요.
저학년이면 좀 여유롭게 갈수 있겠지만... 6학년이면 부지런히 가야 할듯 싶어요.
책읽기 레벨별로.... 정해진 단어수가 있을거에요. 기본단어 150단어.. 250단어...350단어..
일단 이 기본 단어장을 만들어주셔서...외우게 하고.. 모를때마다 펼쳐보게 하면서 익히게 하는게 좋을듯.
비슷한 레벨책을 많이 보기보다는... 20여권정도..? 30권..? 그정도에서 멈추고.. 레벨업하면서
단어, 영어문화, 문법을 동시에 모두 잡아야 할듯 싶습니다.
^^
제 아이도 단어확인하거나 해석하는 것 무척 싫어합니다.
문득 어떤 단어를 물어보면 쉬운단어인데도 잘 모르는게 있고
어떤때엔 제가 모르는 어려운 단어의 뜻을 말하길래 사전을 찾아 확인해보면 맞고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하면 어떤 비디오나 무슨 책에 나왔다고 하면서
그 단어가 나온 문장이나 대화장면을 이야기하곤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단어확인을 해야하나하는 고민도 많았는데
그냥 제 아이의 성향에 맞게 책읽기나 보고 듣는 것을 통해 단어확장이 저절로 되도록 두고있습니다.
lazy님의 자녀분들이 고학년에 영어를 시작하셔서 성공한 케이스인데
쑥쑥웹칼럼에서 그 분의 글을 읽어보세요.많은 도움되실거예요.
이곳에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2- 3 리딩레벨을 무난히 읽으면 잘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킨더 수준에서 1점대로 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1점대에서 2점에 올라가는 것은 어느정도 노력을 요하는 것 같구요.
저는 사실 2점대에서 3점대거리가 참~ 멀게 느껴집니다 ..
전에 어떤 분이 리딩레벨별로 책 목록을 올려주셨는데.
리딩레벨 3단계에서 바로 샬롯의 거미줄이 나오고, 그 뒤로 뉴베리가 연달아 좌르륵 나와서
제가 참 맘이 답답해졌었답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 1학년이고 1학년 미국교과서(글밥이 적고 동화가 많더군요)는 무리 없이 봅니다.
그래도 1.대 후반의 챕터북은 훨씬 어렵더군요. 단어도 모르는 것이 많구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교과서의 경우도 마찬가기이지요. 저희 아이경우 1학년 교과서는 휘리릭 보고, 한글책은 그보다 높은 수준의 것을 보니까요. 2학년 3학년 가면서 그 격차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더군요.
답답해서 적으신 글에 또 제 걱정만 늘어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