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과도 집어넣나요? @.@
(나 지금 엉뚱한 얘기 하는 중? --;;)
어제 딸래미가 필받아서 저랑 놀다가 12시 10분에 잠 들었어요.. ^^;;
재우고 500원 짜리 동전을 매직블럭에 이지오프뱅까지 묻혀서 열심히 닦았건만 그 외국 동전같은 삘은 안나데요.. ^^;; (딸아이가 금화를 원했건만 재산 사정상 금화가 없어서리.. -.,-)
그리고 레이지님이 말씀하신대로 칫솔을 챙겨서 베게 밑에 넣었는데 미리 2개 세트를 사다놓은지라 한자루만 넣으면 나중에 한자루 들키면 뽀록 날까봐 그냥 두자루를 같이 넣어두었죠.
그리고는 애기 이빨은 얌전하게 장식장에 각설탕케이스에 고이 모셔놓고. ^^
그리곤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아이가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보니 밤에 tooth fairy가 안왔다 갔다고..
컥~ 알고보니 아이가 자면서 침대에서 공중제비에 각종 묘기를 하고 자는 애라 칫솔이랑 동전이 침대밑으로 빠져 버렸던 거죠.. ^^;;
반응은 울트라 캡슝 짱~ 좋아서 최고라느니 요정이 너무 착해서 동생이랑 나눠 쓰라고 2개를 넣어 줬다느니(실은 그냥 처리가 귀찮아서 함께 쑤셔 넣었건만 ㅋㅋ) 유치원에 가져가서 자랑도 한다고 가방에 챙겨 놨지용~
다음엔 새동전이랑 지폐도 은행에서 미리 좀 바꿔 놓고는 제대로 챙겨주려구요 ^^
아마도 올해안에 1-2개는 더 빠질텐데 좀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가져야 겠다고 다짐!! ^^/
근데 요 행사를 이빨 다 갈 때까지 앞으로도 열 번은 더 해야 하는 건가요? --;;
아래 사진은 이번에 뉴질랜드 선생님 가실 때 선물로 만들어 드렸던 헤어핀입니다. ^^
혹시 필요하신 분은 직접 저희 집으로 오셔서 같이 만들어요~ ^0^
전 100원짜리 동전 열씨미 닦어서 쪼매라도 번쩍거리게 해 놓았다 주고
어느날은 사과 이쁘게 갸도 번쩍 번쩍 닦아서 주었던 기억입니다..
작년일임에도 가물 가물..
제 아이는 오드리책에 나오는것처럼 사과를 더 반색했던거 같구요..
자 어떠셨나요? 빨랑 글 올리삼!!!
어떻게 하셨을까 ....많이 궁금합니다...
일어나시면... 글 남겨주셔요...
딸래미가 어떤 방응을 보였을지 심히 궁금함????
흐미~초게가 아그들 육아도 함께 허다가 나중엔 결혼식 부주도 해야는 거 아녀~???
<축 결혼><쑥쑥 초등게시판 아줌마 일동>
근디 굉장히 재밌슴다~~~ㅎㅎ
인네라 옛날생각이 새록새록 나네...
아.. 그럼 산타 올때까지 그냥 모른척하고 있기 하라는 게시인가요? @.,@
글케 하면 저 진짜 욕먹어유~
주변 친구들이 너 그 딴식으로 딸아그한테 함부로 하면 나중에 커서 복수 당한다고해서 요즘 개과천선 해보겠다고 몸부림 중이걸랑요.. --;;
그냥 500원짜리 동전이 나을까요? 아님 따블~ 하고 1000원 짜리 지폐를 쑤셔 넣어 줄까요?ㅋㅋ
아~ 진짜 모범 엄마 한 번 할려니 머리에 쥐나네여.. ㅠ.ㅠ
산타가 오시는 날이 따로 있는디 뭘 벌써 줍니까...
그날꺼정 착한 일 많이많이 해야 헌다네~~아가~~~^^
코에 걸믄 코걸이, 귀에 걸믄 귀걸이..
저도 그렇게 이빨은 차곡이 모아뒀었는디요,,
저는 아이들이 다 컸다고 착각(?)을 오지게 해서리 어느 한 해 선물을 준비 못했더니
아침에 미샤가 올매나 충격을 받았던지..그래서 얼결에 변명거리를 만들어낸 거이
"흐미~~엄마가 깜빡 잊고 문이란 문은 죄 잠가부렀다이~~워쩌쓰까~~" 이랬다는..^^;;
그래 담 크리스마스 전날..미샤 왈..
"엄니~~오늘은 문 잠그지 마소이~" 이러더라는 전설이 있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