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지인처럼 보이는 허름한 복장을 입었지요.
그리고 고물같은 차를 몰고 다니는 나이 오십은 되보이는 29세의 Farid와 함께 적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2. 시간을 끌면 끌수록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갈 마음을 바꿀 것 같았기 때문이지요.
정말 이런 일은 시간을 끌 수록 이성적인 생각이 고개를 들기 마련이죠. 변명거리는 많아지구요.
3. 한 남자가 두손이 뒤로 묶이고 두 눈이 가려진채, 얼굴을 축 늘어뜨리고 길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지요.
계속 기도하며 중얼거리던 그 사람은 바로 Hassan이었습니다.
Hassan 옆에는 해링본 조끼와 검은 터번을 둘러쓴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Hassan에게 총을 쏩니다.
그런데 그 얼굴을 바라보니 바로 Amir 자신이라는..
참으로 섬뜩한 꿈이네요.
4. 밖으로 나와 맨발로 차가운 땅의 감촉을 느끼자 갑자기
국경을 넘은 뒤 처음으로 내가 내 조상들이 살던 곳으로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지요.
잊어버린 곳이라 생각했지만 잊지 못했던 곳. 발을 감촉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을 느끼게 됩니다.
5. 구걸하던 그 노인은 Amir의 엄마와 같은 대학의 Dr.Rasul 교수였네요.
이 노인은 Amir엄마를 만났던 마지막 날을 Amir에게 들려줍니다.
기말고사를 앞둔 어느 비오는 날, 함께 케잌과 차를 마시면서
임신중이었던 Amir의 엄마는 '너무나 행복해서 두렵다', '이런 행복은 무엇인가 큰 것 잃기 전에나 주어지는 것'이라며 행복에 겨워 했다고 하지요.
Baba는 항상 구체적 설명없이 엄마는 훌륭한 사람이었다고만 했는데
엄마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뜻밖의 소득이었네요.
6. 한두달에 한번씩 고아원에 나온 탈리반에게 약간의 돈을 받고 아이를 내주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한달전 Sohrab을 데려갔다는 사실을 터놓습니다.
이 사실에 격노한 Farid가 이 원장을 거의 죽일 뻔 하네요.
아이들 불쌍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고아원장에게도 동정심이 이네요.
7. Taliban이 죄인으로 모는 사람을 축구장과 같은 대중이 모인 장소에서
돌로 내리쳐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이네요.
고아원장이 늦었을지도 모른다고 한말이 이해가 되요..
제가 낸 미션이지만...^^;;
빨리 수행해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미션 수행합니다. ㅎㅎㅎ
아직 이 부분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제 댓글을 읽지마시어요~!!
스포일러 투성이거든요. ㅋㅋ
1) 카불까지 운정해줄 운전기사 Farid, 아프간의 돈, 아프간의 복장,
Hassan과 Sohrab의 모습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그리고 아프간 현지인으로 보이기 위해 가슴까지 내려오는 검정색의 가짜 수염을 준비해 붙입니다.
2) 자신의 마음이 바뀔까봐 두려워서였습니다.
미국의 안락한 생활이 생각나면 자신이 반드시 해야할 일을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출발을 서두릅니다.
3) Amir는 꿈속에서 한 남자를 보게되는데.
윗 입술에 상흔이 있어 Hassan을 연상시키는 그 남자는 안대를 하고
거리에 무릎꿇고 앉은 상태로 기도하듯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남자 등장하여 무릎꿇고 있는 남자의 머리 뒤에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방아쇠를 당긴 남자의 얼굴을 바라봤을 때 Amir 자신의 모습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며
꿈에서 깨어납니다.
4) 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와 맨발로 땅을 밟고 그 감촉을 느끼며 편안한 마음이 됩니다.
아프카니스탄에 도착한 후, 이 곳이 자신이 태어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이방인처럼 느껴지기만했던
불편한 마음에서 비로소 고향에 돌아왔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곳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가 태어나 가족의 전통을 이어온 터전이라는
생각을 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잡는 듯 합니다.
5) 지금은 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지만, 그 노인은 과거에는 대학의 교수였으며
Amir의 엄마와 한 대학에서 근무한 동료였음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Amir의 엄마와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들려줍니다.
당시 그녀는 임신한 상태였으며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다'고 말했네요.
'이렇게 행복을 느끼는 대가로 무엇가를 앗아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구요.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던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갈망했던 엄마의 모습에 대한 일화를...뜻하지 않은 사람으로 부터 듣게 된 Amir는
어린 시절 Baba가 해주었던 "Take two Afghans who've never met, put them in a room for ten minutes,
and they'll figure out how they're related." 라는 말을 떠올립니다.
그만큼 아프간 사회는 좁고도,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는 뜻인 듯 합니다.
6) 탈레반이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고아원을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돈이긴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그 돈을 받으면
여자 아이를 데려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남자아이를 데려가기도했는데
Sohrab이 그 희생량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7)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 stadium에서는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휴식시간에
간통을 저지른 남녀의 처형이 공개적으로 진행됩니다.
고아원장이 알려준 탈레반은 처형을 집해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방법이 무자비하고 잔혹했습니다.
이 탈레반 남자...이 부분을 읽으며 떠오른 한 사람이 있는데...
혹 그 사람인가???하고 생각했는데...뒷 부분을 읽어보니 역시 맞았네요. ㅡ.ㅡ^
열심히 진도 따라잡으신 원영사랑님...
미션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