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직장맘이시면서 그만두기란 전업주부보다 더 힘드실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전업인데도 고민이 있었으니...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책을 읽으니 그만틈 여유시간이 많아져서 좋기는 합니다.
아이를 직접 챙길 수 있어서 예전엔 학원이나 학습지 하고 나선 별로 챙겨주질 못했거든요..
방학이 되어 좀 더 챙기면서 놀땐 놀자 했더니 수긍을 하는데...아직은 저학년이라..저희도 2학년입니다.
조금 하다보면 나와 있고..동생이 뭐 하면 또 나와있고...그런 점이 있어서..
일어나서 오전 시간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는 책을 많이 읽고 놀고 체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어찌나 시간이 빨리 가는지요...
목요일부터는 여름 성경학교가 시작되어서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다녀오고 데려오려면
금방 저녁일테고...8월 첫주는 오전에 학교에서 하는 영어캠프를 다녀야 하고..
서점도 데리고 도서관도 자주 가려고 했는데 넘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체험도 다녀야 하고...
에고 저도 어린 둘째가 있어서 팍팍 다니기도 힘들고 그러네요..
과감히 그만 두신 만큼...영어교재 사는 것도 돈이 많이 듭니다. 거의 학원 다니나 비슷할지도
모르게 될수도 있구요...저도 초반엔 좀 지르다가 지금은 집에서 은근히 굴러다니고 안 봤던 책들을
활용합니다. 쉬운 책이어도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똑같이 적어보게도 하구요..
찾아보면 풀다 만 교재도 있고... 저도 책을 좋아해서 평소에 구입해 둔 책들이 여기저기..
그리고 서점을 나가서 영어책들 살펴보고 구입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모든 책이 욕심나고 다 살 순 없지만...아 요책은 우리집에 있는 이 책으로 대체하면 되겠다 하면서
빼는 재미도 있거든요...글밥이 많은건 어쩔 수 없이 사는데 몇권만 사보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