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으로 추첨제를 한다하는 말이 나오니,,, 기말 고사 한번 망치고 펑펑 울던 막내 사촌동생이 생각납니다.
명덕을 갔는데.. 더 좋은 곳도 갈수있었는데 기말 고사 마지막 잠깐 졸았다던....
내신 이라도 숨을 쉴수 있는건 아니더이다.
서울대폐지론이 항상 제기되고 있지고,, 그 당위성도 들어보면 이해되지 점도 있지만 폐지되지 않는것처럼
외고도 폐지되지 않을것이고 폐지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글로벌화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교육을 외고에서 맡아서 잘 해내고 있기때문입니다.
제 조카가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아빠는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출신으로 경제관료입니다
우리나라 국격이 높아지고 국제사회에 기여도가 높아져서 공무원들이 나라 대표로 가야하는 국제기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형부도 3년간 UN에 파견되어 근무하다가 중1이된 아들을 데리고 귀국했습니다..
분당의 중학교로 들어온 제 조카..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스위스 국제학교에서 배우는 방식과 한국 중학교의 처절한 문제지 풀기 내신전쟁.. 사이의 괴리감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냥 다시 유학을 보내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래도 외고가 있으니.. 외국으로 안 돌고 버텼어요.
지금 용인외고 다니는데 제 조카는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외국학교같은 영어토론수업과 스포츠경기 오케스트라 학교 축제 ..배울점 많은 친구들 속에서
비록 공부가 힘들어도 하루하루 보람되고 즐겁다고합니다.
외고가 입시위주로 된다면 그 점만 약간 보완하면 되지 폐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외고 교직원은 일반고 교직원과 학생서비스 마인드가 완전 다른데.. 외고를 없애고 일반고화 해야할까요?
요즘은 기업체도 전세계에 브랜치를 두고있고.. 전세계가 우리나라의 시장입니다.
그래서 외국에 몇년씩 파견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 아마도 수천명일것입니다.
외고가 없다면 그 자녀들은 한국에 안들어오고 외국에 눌러앉아 공부해서 제대로 한국인으로서 교육을 못받을수도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들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것 같지만 막상 국제기구에 파견시킬만한 우수한 인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잘하는 사람은 한국어가 공문서를 작성할 만큼 수준이 안되고
한국 공문서 잘 작성할수 있는 사람은 영어가 외국 사교계에서 통할만큼 뛰어난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고에서는 이런 인재를 키우기에 시설이며 수준면에서 어려운 점이 많으니
외고에서 이런 빈틈을 채워줄만한 학생들을 많이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니비님 아드님도 이제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경로로 나가든지 외국생활을 4,5년은 하게 될겁니다.
손자가 평생 외국에서 공부하는걸 바라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외고에 애정을 가지고 키워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들도 어리지만 사실 일반고 보다는 특목고를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과학고는 정말 뛰어난 애들만 가는 것 같아서 미리 접고 외고쪽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직 초등 중학년이다 보니 현실적인 발걸음을 떼어 놓진 않았지만 내년부터 좀 시켜볼까
하거든요. 동네를 옮겨서요.
그런데 하니비님 말씀처럼 외고 몇년안에 없어진다면 외고를 준비하는
많은 중등 초등 부모들이 참 혼란 스럽겠어요.
어쩌면 우리가 이사가려는 동네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건가 ... 까지 요
정말 뛰어난 아이들은 어디가도 잘한다죠?
우리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니 분위기 만들어 주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좀 놀은 편이죠. 많이
하니비님은 사는 동네와 아이들의 공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배님으로서 의견이 참 궁금합니다.
외고폐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
낼이 미뤄져온 9월말평가일인데 연휴기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야구를 보며 광분하고 닌텐도에서 마리오카트를 달리고 있길레
중학교가서 글케하면 기술배워야 살수있을꺼야 하고 한마디 해주었는데...ㅋ
하니비님 저밑에 미스터 초밥왕얘길 하시니...가슴에 콕!!
웃음나네요..ㅋㅋ
이어서
저희둘째 사실 수학학원 다녀요.선행이 필요해서요.
엄마가 수학에 콤플렉스가 심하고,오빠는 과학고 가고 싶어했던 꿈을 접어야 했던 기타등등의 이유로요.
저희아이 수학학원만 다니는데도 힘들어하고, 저도 쑥쑥의 다른님들처럼 학원에 의지 않고 하시는 님들이 부러워요. 그런데 저희아이반 다른 아이들 학원다니는 것을 보면 정말 과연 돈이 저렇게 많을까? 체력은 될까?ㅎㅎ사돈 남걱정??!!!
아이를 많이 낳아야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 둘이라 거의 자식에 올인하는 분위기? 아닌가?
저는 어떤 형태로든 교육의 과열,과소비양상은 나타나리라 보지만, 중입,고입전쟁(?)은 부모에게도 특히 아이에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아가 성숙한 고등학교이후의 공부가 진정한 공부가 아닐까요?
초,중,고를 모두 공립학교에서 다니고 고교평준화세대였던 저로서는 중2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모든게 여간 고민이 아니더군요. 아이가 어렸을때는 주거환경이 좋아서 거주하고 있는 신도시를 떠나
서울로 가고 싶었어요. 아직 무엇에 소질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목표를 정해서 간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더군요. 하지만 현실은 선택할 시간이 얼마 없어 보였고, 아이도 욕심을 내다보니 외고로
목표수정을 하고 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지금도 얘가 문과적성일까? 이과적성일까? 의문이 들어요.
그런점에선 저도 당연히 모든 자사고,과학고,외고 모두 없어졌음 싶지요.
하지만 이것이 과연 교육제도만의 문제일까?
그리고 고등학교만의 문제일까? 새로이 생겨나는 국제중들, 그리고 또 저는 알지도 모르는 기타등등
잘하는 애들은 어디에서나 자기몫을 한다고 생각해요. 언제부턴가 우리교육이 집합구조로 가는것 같아마음이 아픔니다. 잘난놈 ,못난놈.엉뚱한놈,얌전한놈, 을 한곳에 모아 더블어 사는삶을 살다보면 좋은점도잇을텐데요. 저도 외고 준비하고 있지만요.....처음부터 갈길을 정해놓고보니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제생각에는 가뭄의 단비처럼 좋습니다.그리고 마술을걸어봐요 .수리수리마수리 없어져라........
무늬만 외고? 인것에 늘 의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뭔가 변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하지만 ,지금 외고목표인 중3엄마들 패닉상태이겠어요 ㅠㅠ
외고들 반발도 거셀테고..
어린나이? (고입)에서 뭔가를 판가름 내야만하는 상황으로 몰고가는게 넘 싫어요
외고 없애고,더 엄청난일이 벌어지는건 아니겠죠?혹시나 걱정되요
요즘드는생각
공부안해도 행복(꼭비례하진 않치만 확률이 높은 관계로)하게 살수 없을까?-제고민
공부안하고 공부잘하는 방법없을까?-울아들고민
모자가 똑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