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e / 초5
제가 젤 늦게 올리네요~~ ^^
지난주 아이린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기다렸다는듯이 각종 학교행사들의 신청서들을 주루룩 들고오는 한주를 보내고 있네요~
지난토요일에 시험 끝난기념으로 친구들과 물놀이를 보내달라며 졸라대는 아이린이였지만 매몰차게 제가거절해보렸네요~~
이유인즉은, 제 속내는 아직 아이들끼리만어울려 어딜가는 것을 그리 지양하는 편이아닌지라 위험스러워보이기도 아직 어린나이인듯하구요~~ㅜㅜ
핑게삼아~
시험결과가 끝난 바로 다음날 나왔기에! 지난중간고사보다 성적이 떨어졌거든요~ ㅠㅠ(어쩐지 제맘이 편하다 싶었어요~~ 제가 편안한만큼 아이린도 편했는지... 덜 긴장하던 결과가 고스란히 돌아왔네요~~ 성적으로 ㅠㅠ)
성적떨어져 놓고 놀러 갈 생각이 나니?? 하며 버럭해버렸어요~~ ㅜㅜ
게다가 시험기간이라는 핑게로 미루고 있던 숙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어찌 놀러갈 생각만 하는겐지 속이 확 뒤집혀서뤼... ㅡ,.ㅡ
토요일 일요일 내내 도서관에서 살았답니다.ㅋㅋㅋ(쌤통이당ㅎㅎ^^)
도서관에서 쑥쑥영어학원(^^)숙제를 하다가 발견한 것!! 영어단어정리할때 스마트폰의 영한, 한영 다 필요없으~~ 네이버의 사전도 다 필요없으~~ 영영사전이 장땡! 이더군요~~ ^^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영영사전은 정말 온통 영어로만 되어있던 사전이였던지라 넘 힘들었었는데...ㅋㅋ
요즘 나오는 영영사전임에도 끝에 국문해석도 있네요~~ 옛날식대로 사전 직접 찾아가며 쓰는게 저는 젤 편해보입니다요~~^^
요즘 아이린은 세계사를 그룸수업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그래서 진도에 맞게 도서관에서 역지사지책을 빌려다 꼭 읽고 수업에 참여하게 합니다.
지난 2년동안 한국사 수업을 하고 5학년을 맞이하니 아이린은 사회가 젤 재밌다고 늘상 얘기합니다.^^
한국사가 끝나고 6개월정도 쉬고는 다시 세계사를 시작하게 됐어요~
엄마들 왈 중학교가기전에 끝내야한다며 빨리 서둘러 하길 원하시더라구요~~ 그리하야 시작된 세계사~~
시작이다보니 지리적위치와 생활모습등으로 접근중이라 재밌어하고 있답니다.^^
아이린이 빌린책은 교학사에서 나온 조선왕조 오백년을 2주째 빌려서 보고 있답니다.
왕별로 정리된 그 시대사건등등을 이야기식으로 풀어놓은거라 재밌게 읽고 있네요~~
아이린은 본인이 재밌으면 책내용을 이주알 고주알 저에게 다이야기는 편이예요~~ ^^
요즘 제가 수업들을 많이 정리하며 아이린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삼느끼는 점이랍니다. ^^
좀더 어렸을 저학년때부터 같이 있어줬어야하는데 하고 아이린한테 미안하기도 안타깝기도 하는 날이 많으네요~~
승재 6 Alex
육아책을 아직 읽는데 요샌 시간이 나는대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책만 파고 있답니다.ㅎㅎ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잘 못챙기니까 반성 많이 하게 되요.
그리고 더운데..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대견해요.
승재는 지역 영재반 수행과제도 열심히 잘하고.. 영재는 컵스카우트에서 학교 뒤뜰 야영했답니다.
승재가 자기 노트 필기한것좀 올리라는데.. 에고 이젠 사진찍어서 올리는게 왜이리 부담인지..
영재랑 승재 노트 필기도 잘 진행하고 있어요. 책도 잘 읽고요.
시험기간인데 주말에 친정에가야해서 조금 걱정이지만 아버지 생신이라 모두모이고 기대되요.
그럼 모두 시험 잘보시고 다음주에 뵈요.
초 6 루시
제가 최근의 읽은 책에는 대충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성장이라는 계단은 한 계단 한 계단 밟아 올라가야지, 두세 개씩 건너뛸 경우
인생의 어느 한순간 훌쩍 건너뛴 그 계단이 반드시 아이의 발목을 잡게 된다.
그러니 아이에게 빨리 먹어라, 빨리 끝내라, 하고 다그치지 말라.
그건 어른들의 세계에서나 통하는 방식이다.
아이와 이야기하거나 아이의 일을 결정할 때는 잠시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의 뜻이 보이고, 말이 들린다.”
그런 것 같습니다.
세상살이의 숨가쁜 박자도 맞추어 살면서 느긋하고 편안한 아이의 박자도 맞추어 사는 것,
이것이 부모 노릇의 어려움인가 봅니다.
루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매사에 느긋하게,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칭 긍정소녀라고 하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는데, 지켜보는 저는 솔직히 속이 터집니다.
지난 주말에는 기말시험 대비 스케줄을 짜놓았는데...
헐~어찌나 빡빡하게 계획을 세우셨던지...계획대로만 한다면야 퍼펙트한 준비가 되겠지만...
당장 당일 날부터 계획이 흐트러지더만요. 작심 1일도 안 가더이다.
이번 주엔 도끼 눈 뜨고 지켜보려고요.
어서 셤도 끝나고 여름 방학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셤 안본 15기 친구들 기말 준비 잘하시고~
모두들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비키는 지난 주 시험 끝나고 다음날 외할아버지 생신이라 가평 외가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는 수, 목에 걸쳐 국수사과영 다섯과목 시험을 보았는데 그 전주부터 미리
조금씩 해 두었더니 정작 시험 전날에는 여유를 부리더라구요.ㅎㅎ
잠도 많이 자고 평소처럼 일어나 시험을 보러 갔는데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이전처럼 실수를 많이 하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공부를 많이 해 두어서 다른 친구들이 어려워한 사회, 과학도 틀린 문제가 거의 없다고 하던데.
일단 결과에 상관없이 그 전주부터 꾸준히 시험 공부 열심히 하였으니 잘 했다 칭찬해 주었어요.
다만, 수학이 시간이 충분치 않아 제대로 검토할 여유가 없었다고 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ㅠ 기적의 계산법 계속 열심히 하고 있으니 어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요즘에 비키는 '길모어 걸스'라는 미드에 다시 빠져서
저랑 계속 실랑이를.. 이게 한시간 가까이 잡아먹는 미드라 이거 보면 독서 시간이
많이 줄어들거든요. 책을 그동안 많이 읽지 못해 독서를 많이 했으면 싶은데
에고.. 주말에만 보라고 다운받은 미드 이거 다시 버릴수도 없고.
초 5 프린스
육아서는 읽을 땐 너무나 공감이가고 꼭 그렇게 해야지....하는데
책 덮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공부해야할 시점에 (엄마생각) 놀아도 돼? 란말 정말 답할말이 없게 만드는것 같아요
프린스도 시간을 지키는 편이고 또 친구관계도 좋아야한다는 생각에
승낙은 하지만...집에오면 눈꼬리는 올라가고 목소리는 갈라지고 에휴...
오늘도 독후감 쓴다고 컴터앞에 앉아서 한시간이나 있는 녀석이 어찌나 눈에 안차는지...
계속 가시돋친 말만 나가더라구요 머리론 그럼 안돼...하는데 입은 개별행동이네요
프린스는 지난주 독서골든벨에서 탈락햇어요
10위 안엔 들었어....라지만 책읽기에 좀 투자를 많이 하는 저로선 못내 아쉽더라구요
좀더 보라고 할때 좀 봐주지...싶은것이 ..
아마 5학년들어 한곳에 집중하기보다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는것이나
친구나 놀이에 더 빠져드는것 같아 저만 불안한건지도 모르겟네요
기말고사가 7월 초에 잡혀서 요즘은 기말고사 준비하고 있구요
늘 하던 부분은 별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어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건 아무래도 엄마생각인양)
저도 아들과 방학전까지 잘 지내도록 노력해야겟어요
함께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