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휴가라기 보담은..바닷가(남해바다...다도해..^^)
시가에 가서 삼박사일 밥순이봉사 하고 왔두만..
감성 만빵의 바닷가 스토리가 올라왔네요..^^
바닷가에서 나고 자라면서 초중고 나와 서울로 유학(?)와서 향우회에서 고 바닷가 남자 초등동창만나
그때 고향에서 보낸 시간만큼을 또 다시 도시에서 보내고 아이 낳고 살면서..
푸세식화장실이고 세수하러갈때 비 맞고 가야 해서 시골가기 싫다는 아그 손목잡고
시골집으로 향할때면 늘 괜한 눈물이 납니다..
그저 진한 그리움에요..
시가에 가면서 엎어지면 코 닿을곳에 저 나고 자란 바닷가 언덕위에 집 고대로 있는데
한번도 들어서볼 여유도 없이 지내고 오는데..지나가다 고집 바라보면서
괜한 그리움에..곰방이라도 할머니 할아버지 손 벌리고 저 맞아 주실것 같아서요..
저도 제가 늙어 제 손주를 봐야 하는 그 시간에도 제 자란 고 시골집이 고대로 있으면
거 가서 살려구요..텃밭에 고추키우고 가지 키우면서요..
책도 몽땅 다 가져가 저도 동네 책방이나 해야 것쓰요..^^
이 글 올라온지 좀 됐구마는
또 혼자 짖겠네요..키키
전매 특허네 특허여..^^
저는 초보라 그런지 꼭 댓글 올리면 어대로 가나요 확인할길이 없네요 ㅠ.ㅠ 카라님 자소월님등 쑥쑥고수님들 넘넘 사량해요 요즘처럼 더운밤 어케 지내시나용 ^^ 여러 선배님들 보면 넘넘 부러버라잉 첨 올리는글 마니마니 부끄럽네용
다들 아시는 분들 같아서 ,,,,글남기기가 쫌 멋적습니당....^^
아이들 보내시고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 가지 셨나봅니다...
남편분과 꼭 상상을 현실로 이루 시길바래요..
옆에서 울아들 "엄마는 꿈이 뭐야 "하고 묻습니다
응...엄마는 니들 훌륭하게 자라는게 꿈이야" 하고 말하면서 잠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 생각
해봤네요...앞의 몇일 몇시간에 급급해서 10년 20년후의 생각은 잊은지 오래네요...
오늘을 잘 살아내면 언젠간 뭔가 이뤄져 있겠지 ...자위하며 보냈던것같습니다...
오늘....심각히 .. 생각해봐야 겠네요...진정 내가 원하는것을..^^
전국 연합으로 서울서 마라도꺼정 채리믄 좋겄네.
서울은 크니 구나 동별로 하나씩???
하니비님도 하신다 하셨지요^^
카라는 마라도 가믄 되겄고, 나는 산마을로 가야징...바다는 이만살믄 된 거 같으네..ㅎㅎ
카라님~ 사실 어제 새벽에 이 글을 읽고 덧글을 달까 했는데..
제가 제일 먼저 달면 항상 뻘줌하더라구요..ㅎㅎ
분명 썰렁함을 타고난게야..ㅎㅎ
그래서 누가 될까봐 안 달았다가 오늘 새벽에 또 접속하게 되어서 달아봅니다..
참말 카라님의 덧글에 다양한 분들이 다신 걸 보니 복이 참 많으십니다~~
정말 제가 아는 그 카라님 맞으신지? 브죵님 글처럼 카멜레옹이라 바꾸심이..ㅎㅎ
저도 그런 꿈이 있는데 저는 아파트 일층에다 하는 꿈이었답니다.
어째 이리 다른겨...제 꿈은 왠지 때가 묻은 듯한..ㅋㅋ
원스..저 노래도 참 좋지요..저 둘이 진짜로 사귀어서 약혼했다나 그랬다지요?
아직 안 깨졌겠지요? ㅎㅎ
우리꿈도 안 깨어졌으면 좋겠어요..
워째 이리 비슷하실까요.
전생에 옆집 사셨었나? ^^
전 작년에 하조대 근처에 월세집 알아보려고 했었다니까요.
바닷가 마당있는 집서 애들하고 살고 싶어서...
아들래미 17살 쯤에 사고쳐서 나이 사십에 손주라도 보게 되믄
내 자식 키우는 거 마냥 키워주꾸마 하는 못~된 망상을 해 보기도 한답니다. 크하하~
이다음에 동네 아이들 위한 작은 도서관을 꾸리고싶은 꿈을 말하시는 어무이들이 꽤 많이 계시네요.
하긴, 우리가 이 영어책들을 앞으로 대체 버릴겨 어쩔겨...우리애들 손때 묻고 한권한권 사연없는 책이 없을건데.
그럼 10-20년 후에는 애들이 쉽게 영어책을 접할 수 있는 편한곳이 참 많이 늘어나겠네요. 좋은 일이네...
손주들은 자연과함께 컸으면하는 소망인데...나는 자신없고. 생각해보니 사위쪽이 그래주시면 되겄네. ㅋㅋㅋ
움하하하하하하하~~~ 하나 있는 딸 엄마가 바라는대로 남편감 구해오려면 시집은 다 갔다...
어젯밤 이 글 읽고 답글을 써야지 했는데, 저도 애 없는 밤, 맘 맞는 이웃 부부랑 밤 12시 부터 만나 맥주 한 잔 했어요.
저의 남편 꿈도 전원으로 내려가는 것 이어요.
저도 우리 아이들 특히 큰 아이는 꼭 내가 손주 봐주고 싶어요. 보상 심리겠죠...많이 안아주고, 걷게하고 싶어요.
집 울타리를 자기 작품들 주욱 둘러세운 걸로 대신하고
마당에 모래 둔덕과 작은 무대를 두고
실내 공간은 복층식 원룸으로 하며 살고 있는 조각가네 집을 간 적이 있었어요. 참, 꿈의 세계이더군요.
시내의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토요일이 되면 큰 차를 몰고 이 집으로 와서 미술 수업을 빙자한(!) 놀이판을 만들며 놀고 있더군요.
가을엔 악단을 초청하여 소박한 음악회를 열기도 했어요. 그 때 저희가 간 것이지요.
뭐, 이런 수준까지는 안되더라도 똥개가 뛰놀고 우리 "똥강아지들"이 함께 종종거리는 그런 날을 저도 기대하며 살지요. ("저속"한가요? ^^)
저와 비슷한 꿈을 꾸시는 카라님을 뵈니 정말 반가워요~~~~
단 배경이 완전 반대 ㅎㅎㅎ
저는 지금 바닷가에 살고 있는데요... 원래 고향은 산골이다보니...
바다근처에서 산 세월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늘 산에 대한 그림움이 많답니다... 카라님과 반대지요?^^
다행히 아직까진 할머니께서 고향에 머물고계서 향수에 목마를때면.. 훌쩍 다녀오곤 하지요...
이번주에도 고향 할머니댁에서 이틀을 머물고 왔네요^^
앞을보아도 뒤를 보아도 옆을보아도 오직 산밖에 없는...
남들은 갑갑하고 무섭다는 그곳이 제겐 왜 늘 그리 그리운존재일까요?
다섯살때쯤 도시로 이사왔으니 불과 5년도 살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초등학교때 방학만 하면 할머니댁으로 달려가 개학할때쯤이나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해서일까요?
그곳 아이들과의 술래잡기... 십자가... 사방치기... 고무줄... 꽝차기...
그시절 그때가 너무도 그리운 오후입니다...^^
무슨 에세이를 읽는듯한...
카라님의 정체는 무엇이랍니까...
댓글 정답게? 달아주실때랑은 또 다른 뭔가가 느껴진당게요....
캭~~ 이러시던 카라님이 아니랑게요...^^
나이는 그리 많으신분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아주 멋진 앞을 벌써 그리고 계시네요....
아이들이 몽땅 없으니 넘 허전하시지요?
아니 더 좋은가?
한번도 그리 오래 아이들이 없어본적이 없어서..ㅎㅎ
딱 하루 아이둘다 캠프가서 없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허전하대요.....
정말 멋진 설계도를 가지고 계시는구만,.... 이 양반이....
나중에 공기청정기 아주 쎈걸로 하나 꼭 챙겨가시고,....
그리고 지금부터 "체력" 꼭 길러 놓길,...언냐~!
뭐 아그들만 체력있어야 공부한다 어쩐다 하던데,...
부모, 특히 어미라는 사람이 "체력"이 있어야 그 보송보송한 손주들도 힘으로, 맘으로 키워 낼 껀게,...
나는 20년,30년후쯤에 어떤 모습일까? 하고 심히 아침부터 고민스럽구만,.......
날도 더운데 이리 센치해지면 뒷감당 어찌들 하라고 켁!!!!(나는 카라버전은 도전히 안 나와^^;;)
세상이 쑥쑥같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과적인 기질의 저는 여기 초게에 오면 반성합니다.
이렇게 따뜻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데 제가 너무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 아닌지....
그냥 눈팅만으로 행복하네요.
눈팅만 하다 그냥 지나가기 미안해서
내 마음속에 있는 감성을 꺼내어 볼 수 있게 해주신 쑥쑥맘님들과 카라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카라님...
항상 재미있으셔서 ^^ 유쾌한 분처럼 보이더니만 이렇게도 멋진 감성을 가지고 계시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아 보여요. 카라님과 부군... 그리고 아이들....
나중에 저 할머니 되서 놀러가도 될까요? ^^
오지 말라 하시면 삐질 꺼에요.
저는 바다만 보면.... 넘 좋아요.
어쩜 전생에 해녀였나....아님 물고기였나... 수영도 못하는데....
학교 때 친구가 제주도 모슬포... 살아서 다녀왔는데요.....
모슬포 바다도 좋지만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발 사이로 이름모를 작은 물고기가 지나가는 그 청량감 넘치는 푸른 깊지도 않고 얕았던 그 바다의 기억이....
그 아름다운 바다가 눈에 아른 거려서 보름 넘게 고생했네요. 환상 속에 사는 거 같더라구요.
카라님 글이 올라오면 글 말고 뭔가 더 음악이나 멋진 동영상 같은 걸 기대하게 되네요.
절 이렇게 만드신 건 카라님이랍니다. ㅋㅋㅋ
이 영화... 얼핏 영화에서 보니....
포스터가 두 장이었다고 두 가수가 사랑하게(?) 되어 포스터에 손 잡고 있는 것도 있다고
우리나라엔 서로 떨어져 있는 포스터라며 나왔는데....
둘이 사귀면 좋겠다...면서봤던 ㅋㅋ
하지만 둘이 그냥 제 갈 길을 가는 내용이어서 더 애틋했으리라... 싶어요.
비극이 희극보다 더 강렬한 결말이듯....
브죵님이 옆에 살고 싶다 그랬으니 전 두 집을 다니면 되겠군요.
혼자 상상하면서 왜 이렇게 즐거운 건지...ㅎㅎ
카라님,히히...
어뜩해 어뜩해요.
전 때가 너무 많이 탔나봐요.
카라님 글 읽어 내려 가면서 혼자 ㅅ실실 웃었어요.왜냐면 ...철없는 어른을 만난듯 싶어서요.
그러면서도 왠지 기분 좋아지네요.
전 바닷가 시골 출신인데도,나이 들어 시골 내려 가고 싶단 생각 안해봤어요.
직장 다니느라 두 아이 옆집 할머님 손에서 쉽게 키웠고,앞으로 내 손주 봐준다는 생각 결코 한적 없는 데...
흠... 반성합니다.
소박한 듯 하지만 결코 소박하지 않는 커다란 소망이시네요.
마음이 많이 착잡했는 데...카라님 글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아까 링링님 글에 답글 달다가...
어... 오늘 카라님.. 안보이네.. 했더니만... 바쁘셨구만요..
카멜레온이라고 닉네임 바꾸시지요...
누가 답글에 칵!!! 하는 카라라고 생각이나 하것어요...
이렇게 멋진 꿈을 꾸고 사는데요...
저는 제주도를 참 좋아하는데...
그래서 일년에 한번씩은 꼭 제주를 갔었던것 같은데...
그곳에 바닷가 참 좋더라구요..
난중에 그 옆집에 나도 살고 시포~라...
저도 집에 차곡차곡 쌓이는 영어책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많이 자란 다음에 한적한 시골에서 조그마한 영어도서관을 만들어 동네 아이들 불러다가 맘껏 책 읽게 해주겠다..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어요.
어떻게 보면 이렇게 틈틈히 책 살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며 이마져도 힘든 아이들이 있다면 그 아이들을 위해 내 노후를 보내면 참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쁜 명화들이 있는 방, 예쁜 음악이 흘러나오는 방, 그리고 무엇보다 책이 가득한 방에서..,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또 안경을 끼고 책을 읽어주는 따땃한 동네 할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
저도 오늘 에어컨때문인지 몸이 많이 않좋네요 카라님 글을 읽어보니 또 옜생각이 나네그려
그때는 그동네가 그리 싫더니 지금에 와선 고떄가 자주 떠오르니 말이어여 이것이 고향인가 봅니다
저 대학가기직전까지 집안대대로 살았던마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엄마 아빠 우리형제들 이렇게 살았지요
마을 뒤로 바로산이 시작되고 대도시지만 변두리에서 약간 시대에 비껴나간듯한 마을이엇는데 대부분 농사를 이었어요 그마을에서 가문대대로내려오는 땅들이 해가 가면서 하나씩 사라지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결국 마지막으로 우리가족이 그곳을 떠나 와서 그뒤로는 그곳에 가본적이 없답니다
나이가 들어 아버지도 떠나고 나니 꿈에 그곳이 몇번 보이데요 아빠모습과 함꼐요 ...
지금 이나이에 그곳은 나헌테 어떤느낌인가 생각해보는데 글씨 복잡허네요 표현할수 없는게.. 절대로 즐거운기억은아니었는데 그거는 어디로 가고 남은건 색하고 감각의 기억밖에 없어요
색이 예쁜 나무도 많이 보고 산밑이라 (아마 멀리서보믄 안개가 끼었을듯)초가을 아침에 쌀쌀한 기운도 느껴봣고
매미소리도 많이 듣고 개구리소리도 많이 들엇고 비온뒤에 개구리 비릿한냄새도 아직도 기억이 나요
포도밭 원두막에 누워서 하늘도 몇번 바라 봤거든요 참 이뻣시요 색깔이요
이나이에 이런기억이 어떤으미일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이리저리 아파트만 옮겨다니며 살아온 나때문에 제니한테는 어릴적기억이 뭘까 궁금해요
어쩔떄는 사람헌테는 어릴적 환경기억이 그사람의 감정의 바탕을 이루는 맨첨이 아닐까 ..향수가 아닐까 하는데
제니가 이런기억을 가졌다면 내나이쯤됬을뗴 가끔기억하는 마음의 고향이라도 될터인데 ...맨날 아파트만 봐서..
이것이 내가 맨날 아이데리고 여행다니는 이유입니다 아파트말고 다른기억이 있으믄 더 좋을거 같아서요
카라님네는 두부부가 참 좋아 보입니다 술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이야기도 하고...저도 내일이믄 휴가가유~~~~~~~
카라님..
읽고만 있어도 그저 행복한 눈물이 납니다.
정말이지 너무 행복해지네요.
어쩜..
상상만해도 즐거운생각을 이리 글로 표현해주시니 저도 덩달아 그리 살고싶습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 얼마나 이쁠까싶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여행다니는 손주들 모습이 또 얼마나 건강할까싶고,
까맣게 그을린채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르며 달려가는 모습은 또 얼마나 정겨울까요..
그리고..
방한가득 책에 둘러쌓여 50원짜리 오뎅먹으며 책보는 동네 아이들,
할미가 읽어주는 영어책 듣는 아이들..
그 아이들은 또 얼마나 복받은겨??
울 손주들도 그리 보낼께요 ㅎ
집에 돌아온 두아들들.
카라님께 그 이야기들으면 지금 당장 이사가자고 할것같은데요? ㅎㅎ
폭염으로 하루종일 지친 몸과마음.
님의글을 읽으니 왜이리 시원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밤이라 선선해져서 더욱 그리 느껴지는걸까요?
형님 큰딸네미 데리고와서 하룻밤 같이 재우고있는데~
자는 모습들이 더욱 이뻐보이는 그런밤입니다.
(동영상을 플래이하고싶은데 아이들 깰까봐,, 차마.. 아쉬움을 뒤로하게되네요 &)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지금 카라님 너무 아름다우셔요~~~~
(ㅎㅎ 저 버터오랫만에 많이 발라봤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