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윤선생하면서 고민하고 있어요. 초1아이인데 영어유치원2년다녔는데도 학원버스타고 왔다갔다하는게 싫어서 주위의 추천도 있고해서 윤선생시작했어요. 지금 5학년꺼 하고 있는데 아이는 1시간이 넘는 분량을 넘 힘들어하고 무지 스트레스받아하고 있어요. 그전에는 영어로 대화하면 대답도 잘 하더니 회화는 벌써 잊어버린거 같고 교재가 좋다고는 하는데 글쎄..특히 큰아이는 초5학년이고 중학과정을 하는데 정말 건너뛰어가면서 듣고 있더라구요.
8월말에 스펠링비 대회가 있다고 해서 word관련 한세트 더 넣었는데 선생님이 어느정도 아이들에게 학습부담이 있을거라 얘기해줬으면 좋았을것을 평소에 1시간하던것을 테잎하나 더 들으니까 2시간 가량 걸립니다. 1학년짜리는 차라리 학원을 보내달라 하네요...저 또한 스트레스가 많고요. 남들에게 좋다고 모든게 다 우리아이에게 좋다는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는데 중간에 포기를 가르치는 것 같아 망설이고 있어요. 여기 들어와 보니 많은 엄마들이 엄마표로 하고 계시네요. 사실 엄마가 울 아이들 가장 잘 아는데...정말 고민되네요.
아직 유아라면 윤선생은 초등되어서 하는 게 좋죠. 학습서니까요 엄마표로 진행하시거나
지도교사를 교체 요청해 보세요
해석은 테이프서 걍 한번 읽어주고 넘어가고 중요구문은 선생님이 가끔 확인해 볼 때두 있어요
우리집은 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구요, 내년쯤 영어학원 보내보고 신통잖으면 다시
윤선생 할 생각이에요.
저희 아이도 윤선생 했었어요. 리딩 들어가니 한줄 읽고 한줄 우리말로 해석 하라하고... 커뮤니케이션 부분도 대화로 아이를 이끄는게 아니라 본문 내용 읽어보고 해석... 그래서 저도 고민하다 끊었어요. 선생님이 끝내기 두달 전쯤 바뀌었었는데 이 선생님은 완전히 중학생 가르치는 것처럼 문법용어로 설명하고..
저희도 작년에 딱 한달 하고 컴백 했어요. 문법이라곤 해보지도 않은아이에게 문장전체의 문법을 설명하시더라구요. 주어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한테 주격이 어쩌고 동사가 이게 오면 과거분사라서 어쩌구 저쩌구...
분명이 첨에 시작할때 원서만 읽은 아이라 그렇게 얘기 하면 모르니 아예 문법은 하지 말아 달라구 말했는데도
문닫아 놓고 그렇게 애한테 하고 있더라구요. 수업내내 영어로만 해주시겠다고 하더니 블랭크에 단어 넣는 문제는
색연필로 동그라미 치면서 코렉트...하고, 애한테 읽고 해석해보라고 하더니 (이런말은 우리말로 하구여)해석까지 하고 나면 그동안 가만히 듣고
있다가는 넥스트...하고 넘어가구요. 발음은 또 어찌나 이상하던지...테잎도 지금은 안그러는지 모르지만
영어한줄 우리말 한줄 이런식으로 나오니 아이가 오됴옆에 서서 우리말 나오는 부분은 패쓰하고 있더라구요.
이래서 말하기가 되겠냐 했더니 그럼 생활영어 한세트 더 넣으라고 하데요. 그럼 이십만원이 넘는돈인데 학원
보내지 뭐하러 윤선생하겠냐 했더니 저를 완전 무시하면서 이렇게만 해도 서울대 간 아이들 많다고....
담달엔 그만 하겠다 했더니 마지막 한주 수업은 아예 오시지도 않더이다. 물론 윤선생하고 궁합이
잘 맞아서 오래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 넘넘 아니었어요. 시스템 자체가 그러면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