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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레벨이 올라가면서 독해는자연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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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쓰기 본문보기

  • 외동맘
  • |
  • 2008-08-07 20:00
답댓글

또하나 덧붙여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그림이 점차 없어지고 글밥만 가득한 단계에서는 전 솔직히 어휘 외워가며 시킬 생각입니다. 서로 갑갑해하며 의혹이 가득한 마음으로 공부하기보다 차라리,, 진정한 도움이 되지 않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문장이해의 확실한 방법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렇게 하려고 해요. 달리 재주가 없을 거 같아요.

물론 단계가 높아져서 글만 나올때 이야기입니다. (글쎄요, 우리 아이 경우가 그 수준까지 올라간 경우가 아니라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현재는 그냥 문맥상 중요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 아이가 물어보면 알려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요.

아까 밑에서 들은 예로 다시 볼때, Let's visit the Fensters in the city for old time's sake. ,,,,에서

아이가 궁금해 하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이 부분에서 우리 아이가 모르는 어휘 visit과 for old time's sake 중에서 visit만 살짝 알려주는 정도예요. 동사를 모르면 해석이 불가능하지만 부사구같은 것은 문장이해에 큰 걸림돌은 아니거든요. (적어도 이부분에서는),,그래서 저도 이런 문장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냥 갑갑해서요. 해석을 안해준다고 해도 붙어있으니 거슬리잖아요.

차라리 The frog jums into the water. 이런 표현은 개구리가 물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의 그림을 보면서 문장전체가 전부 해석이 가능하잖아요. frog와 water만 알고 있는 아이라 해도,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레 jump into를 ~속으로 뛰어 든다고 이해하지 않겠어요? (그림이 표현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요새는 이렇게 한문장씩 그림으로 표현해 둔 걸 많이 읽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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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8-07 20:11
외동맘님 정말 제맘을 어찌 잘하시는지, 모든 글이 제맘이네요. 부사구가 있어 애매할땐 갑갑한마음 그냥지나치기 거슬려 한다거나, 확실히 해석이 가능한 문장을 좋하하는부분이나..이게 개인적인 얘기지만 수학을 전공해서 뭐든지 따지려들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언어는 그렇게 따지면 않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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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동맘
  • |
  • 2008-08-07 17:10
답댓글

리딩레벨 2단계를 읽고 계시다는건 책에 써있는 표시를 말씀하시는거죠? 2.0레벨이 아니라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와 비슷한 단계를 듣고 읽히고 계시는거 같아서 저도 그저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려구요.

그정도 단계에선 주로 그림이 한페이지 가득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림이 내용파악에 상당부분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말그대로 전체 내용이해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세세하게 문장별로(생소한 어휘와 문형이 포함될 경우)해석하게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예로 헬로리더 2단계 "Crazy pigs" 내용중 이런 문장이 있어요.

Let's visit the Fensters in the city for old time's sake.

우리 아이가 아는 정도는 이중에서 let's, in the city정도예요. 이 문장 해석이 옛정을 생각하여(old time's sake) 도시에 사는 펜스터씨네를 방문하자,,라고 해석이 되는거 같은데요, 아이가 과연 이렇게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갔을까요? 물론 글은 대충 읽었지만요. 그렇담 읽기를 제대로 한건 아니지요. 이 문장만 봤을때는.

또한 이런 문장은 그림으로 표현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리더스북이나 스토리북의 그림도 전체적인 내용 이해만 도움이 될뿐 세세한 문장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전 그냥 넘어갑니다. 모든 문장을 해석하는게 지금 시기에서는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닌 거 같고 최소한 간단한 문형의 반복(리더스특징)만이라도 많이 듣고 따라 말하다보면 익혀지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많아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지나가다 말씀드려봐요. 제 생각에 대한 다른 분들의 생각도 알고 싶네요. 혹시나 제가 잘못 접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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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8-07 17:43
제 마음을 공감하는것 같아 반갑네요.. 딱 적절한 예를 들어주셨어요. 동화책 읽다보면 정말 저런 류의 문장이 많이나오는데, 그때마다 고민하며 정말 글밥이 많아지는 단계에선 이런 표현들이 많아질텐데 어떻게 해결한단 말인가 하면서요...정말 간단한 문형의 반복만이라도 많이 듣고 따라하다 말하다보면 글밥많은 단계에서도 자연스럽게 독해까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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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
  • |
  • 2008-08-07 14:29
답댓글

글에 리딩에 관한 이야기만 써 있고 어느 정도 듣기를 하고 있는지가 안 써 있어서

답들을 많이 안 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듣기와 읽기는 그 레벨을 견고히 다지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요,...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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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8-07 14:42
듣기는 별로 못했어요. 학원교재와 거기딸려있는 테이프듣는정도로만 했어요(2년반).. 요즘에 Ebes을 알게되어서 좀 많이 듣기 시작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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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8-07 12:13
답댓글

듣기와 관련해서 저는 생각해봅니다.

저같은 경우 영화볼때 자막이 없음 정말 뭔재미로 보나 싶습니다.

도통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곘거든요.

영화관에서 자막으로 한번보고나서 집에와서 자막없이 볼때면 이제는 재미있습니다.

아~ 저 표현이 저런거겠구나.. 하며 혼자 쓰윽 미소짓곤하지요 ^^

 

그런데 아이들은 영화를 볼때나, 책 오디오 흘려듣기할때 크게 답답함을 모르잖아요.

100%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크게 답답함을 느끼지 못할터이고, 그렇게 듣고 듣고를 반복하면서 이제는 무슨뜻인지 결국은 알게되는것같습니다.

 

읽기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되요.

처음에는 읽으면서도 크게 의미파악이 안되더라도 반복해서 읽다가 결국 자기것이 되지않을까싶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가 스스로 읽는책은 아이의 듣기수준(그러니까 집중듣기수준)보다 훨씬 낮은 단계책을 읽게끔합니다.

그런책은 이미 엄마가 읽어주었든, 테잎을 통해 들었든 내용파악은 되고있는 책이 대부분이지요.

 

특별히 아들이 좋아하는 책은 제가 읽어주지 않아도 챕터북들고 혼자서 볼려고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무슨내용인지 설명도 해주구요..

 

복문이나 어순, 문법등은 저는 지금은 크게 염두해두질않습니다.

언젠가는 문법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될 산이지만 지금은 그리 책읽고 듣고하면서 자기분야를 점점 넓혀가는데 집중하고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서서히 거치면서 되는지는 한글과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되어져요.

한글도 어릴때 무수히 엄마가 읽어주고,

읽기 더듬더듬 된후,

혼자 조금씩 읽다가,

그후 독립읽기가 되가듯이..

영어도 무수한 세월과 인풋이 쌓인뒤에 그리 조금씩 조금씩 읽기능력이 향상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읽기와 듣기에 한해서는 저도 영어학원보다 엄마표가 훨씬 알차다고 확신합니다.

(다른 쓰기, 말하기, 문법등은 글쎄요????

고수님들은 그 부분까지도 엄마표가 능가한다고 하지만 울 아들수준은 아직은 거기에 못미치네요..)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엄마표냐, 학원이냐 결정하는게 틀려지는것같습니다.

저는 듣기와 읽기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이것들을 잡기위해 엄마표를 계속할겁니다.

이 읽기와 듣기를 잡는것도 정말 꾸준한 인내와 몰입 그리고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네요

(요즘 영어책, 오디오값이 워낙 비싸서요 ㅜㅜ;)

 

작은 글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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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8-07 13:54
답글 감사해요. 쑥쑥맘 아들이 리딩레벨 꾀 된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듣기수준보다 약간 낮은 단계책을 읽히는게 포인트라는것은 백번 공감합니다. 다시말하면 듣기수준을 높여야 읽기(독해)준도 높아진다는 결론맞나요? 듣기수준은어떻게 올지는지...무작정 많이들려주면 될지....

근데 답글중 약간 궁금한게 읽는책은 이미 엄마가 읽어주었거나 테이프를

통하여들어서 내용파악이 된 책이라고 하셨는데요.엄마가 읽거나테이프

를들을때 어떻게 내용 파악이 된건가요? 따로 해석을 해주시진 않았을텐데 ..

레벨이높은책경우도아이수준에 듣기가 쉬워서 그냥 이해 하던가요? 책

을 읽으면서 독해가 된게 아니라 이미 독해가 된상태에서 책을 읽는다라

처럼 들려서 약간 이상해요.. 책은 읽으면서(읽은후에)독해가 자연스럽게

되야한다는 생각이 틀린건가요? 미리 내용을 모른상태에서 ORT8~9단

계를 자연스럽게 읽은후에 의미파악(독해)해야 진정 ORT8~9단계를 읽는

다고 할수 있는거죠?

제 성격이 좀 궁금한걸 못참는 성격이라 귀찮게 하네요.

죄송하지만 다시한번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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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8-07 14:59
제가 말한의미는 듣기가 더 잘되어있는 상태에서가 맞겠네요..
저는 자연스러워서 그냥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모든 아이들이 우리 아이같지는 않겠다 싶습니다 ^^;
울 아들들은 소리를 통해서는 의미파악을 크게 어렵지않게 하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어려운 책이라도 소리와 같이 봤다면 어느정도 의미파악이 되었다고 저는 봅니다.
제가 읽어줄때 당연히 해석안해주고읽어줍니다.
그래도 읽어준책에 대해 어느정도 무슨내용인지 알고있으리라 생각되구요..
(뭐 제가 읽어준 책이라봐야 리더스북, 그림책 그수준이니 어려운책도 별로 없구요. 그간 제가 소개했던책들 수준에서 그림책, 리더스라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제가 읽어주지 못한 약간 긴 글밥에 대해서는 오디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읽은책은 역시 의미파악하고있습니다.
주로 지식책을 그렇게 많이 오디오도움을 받지요..

듣기수준이 어느정도되는지는 확실히 꼬집어 말하지는 모르겠지만,
리딩레벨 2~3점대 레벨의 챕터북 들으면서 내용은 파악하는걸로 생각됩니다.

무튼..
그렇게 오디오를 통해 한번 들어보았거나, 제가 읽어준책들을 다시 스스로 읽을때는 무리없이 보는편이지요.

한번도 안본책(저도 안읽어주고 듣기도 안한책)에 대해서는 듣기책보다 훨씬 낮은단계의 리더스북같경우는 자연스레 보는것같구요..

말로 풀어설명할려니 참으로 어려운데요 ^^;

오알티로 설명을 하자면
오알티 5단계정도까지는 처음 본책이라도 무리없이 읽지만,
8~9단계정도는 이미 제가 먼저 읽어주었거나, 소리와 함께 봐서 자기스스로 읽는것이 아니라 소리의 도움을 받아 의미파악한후 스스로 읽어보도록 유도합니다.
약간 긴 글밥은 먼저 소리를 넣는거지요.
오디오든 엄마목소리든..
이해가 되셨을라나요?

모든책을 스스로 읽어서 의미파악하면 얼마나 좋곘어요.
저도 그날을 고대하고 또 고대하며 오늘도 하루를 보내고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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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8-07 15:46
어려운 책이라도 소리를 듣고 나서는 의미파악이 된다고 하니 너무 부럽습니다. 듣기가 충분히 된 다른 아이들도 대체로 들으면 의미파악이 되나요? 저의 아들은 그게 않되는거 같아요.. 그게 안되는 아이들이 더 많을거 같은데(아닌가?) 듣기만으로 의미파악이 않되는 경우의 위글에 적힌 궁금증의 해결책은 알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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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8-07 19:06
듣기만으로 의미파악이 안되는 경우는,
완전 초보를 빼고는 너무 어려운책의 듣기를 해서일겁니다.
예를 들어 런투리드나 오알티 2단계 그런책은 어느정도 영어노출이 된 아이들은 이해를 할거예요.
그럼 그런 책들로 듣기를 시작하셨다가 조금씩 듣기를 올려주시는것이 방법이겠지요.
처음부터 무작정 어려운책으로 듣는다는것은 무리가 있겠지요..
비디오 선택시도 그래서 유아용은 무지 쉽고 느리게 발음해주듯이요.

아이가 현재 이해할만한 수준의 책을 무수히 듣고, 읽고 하면서 기초를 쌓다가 점점 업되는것이 제 생각에는 정답일듯하나..
그러기에는 또 어려운점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영어의 노출시간을 늘리면 영어실력은 늘어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의 노출시간은 의외로..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더군요.
(lazy님만 뵈도 집에 있는 책의 수준이 정말 저로서는 상상 불가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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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8-07 19:09
내용 정정..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의외로가 아니라 당연히,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시간을 영어에 노출이 되어있다생각합니다.
하루 3시간 기본 집중듣기 뭐 그런식으로요.
(그외 책읽고, 비디오보고 하면 하루에 영어노출시간이???)
그렇게 몰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들 하시더군요.
저도 여기저기서 들은 소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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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맘
  • |
  • 2008-08-07 19:34
오랜 경험을 하신 쑥쑥님께서 내려주신 정답대로 아이가 이해한 만한 수준의 책을 무수히 많이 읽혀보고 들려주고 한후에 점점 독해실력이 업되나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께요. 그리고 성과를1년후쯤 다시 글 올릴께요. 그때 정말 놀라보게 리딩레벨이 올랐어요라고 써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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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8-07 19:39
제가 쓴글이 정답이 될수는 없을테구요..
방법중 한가지이겠지요~ ^^;

무튼..
꼭 나중에 그런 성공담 올려주셔요.
기다리고 또 기다릴께요 ^_^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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