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어책 읽기가 한글책 읽기에 영향이 있을까?하고 많이 궁금해 하던 사람입니다..
한번 궁금한거 올려봐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군요
저희 아이는 영어책 읽기와 한글책 읽기의 수준차가 많이 나거든요 초1 여자아인데 영어는 로날드달의 마틸다를 앉은 자리에서 그 긴글을 다들으면서 한글책은 글밥 적은 것도 엉덩이 들썩이더니 오늘 아침엔 와글와글을 몇권 읽었답니다... 오잉 기다린 보람이 있는 걸까요 아직 전 몸소 체험은 못해봤어요 기다리고 있는 중이죠
한국에 살면서, 인위적인 영어 노출이 역으로 국어실력의 향상에 도움을 주려면
영어 input의 양이, 국어 input 의 양보다 많아야 겠지요. 그게 가능할런지...
혹자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외국어로 습득하면, 외국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경우는... '문자화된 정보' = 책을 멀리하는 친구들이죠.
안녕하세요.. 호준맘님 글에 댓글 다는건 아마 처음 같네요.. ^^
자주 자주 수면위로 올라와 주시구요..
실은 제가 그저께던가? 하여간 우연히 네이버에서 어떤 영어 정보를 검색하다 이미지를 통해 들어간 블로그가 나중에 알고보니 호준맘네라서 혼자 비실 비실 웃었던 것 혹시 아실랑가요? ㅋㅋ ^^
덕분에 정말 알차게 구경 잘했구요..
저처럼 드러내지 않고도 정말 내실있게 아이 너무 잘 키우셨구나... 게다가 아이는 왜 글케 미남인지.. 아파트 조경은 왜케 좋은지...하고 많은 동경어린 시선을 블로그에 많이 뿌려놓고 나왔네요..혹시 블로그가 침 튄것처럼 여기저기 좀 이상하진 않던가요? -_-
또 삼천포로 빠졌으니 다시 돌아와서.. ^^;;
영어 다독과 능력 신장이 한글에도 영향을 준다에...그것도 많은 영향을 준다...에 깊은 공감 표합니다..
그리고 한글만이 아니라 독서 취향에도 영향을 준다는걸요..
과학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영어로 논픽션을 읽으면서 한글 과학도 덩달아 좋아하게 되기도 하고 한글로는 대강 읽던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고 내실있게 받아들이기도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한글 레벨 테스트는 저도 많이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 한문을 본격적으로 시작은 하지 않은 케이스라 어느 정도 장애가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하여간 잠수함으로 계시지 말고 어여 쾌속 페리호로 전환하시어 자주 뵜으면 해요.. ^__________^
개인적으로 호준맘님이 자주 나타나시길 바라면서...^^;;
말씀하신대로 영어에서 우리말쪽으로 영향을 주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단어로는 친숙하게 많이 접하는데 우리말로는 실생활에 잘 쓰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특히 한자로 구성된 단어들이 그랬는데요. 이런 경우 처음보는 한글어휘를 만났을때 이미 영어로는 알고있는 단어를 말해주면 추상적인 의미를 설명해야하는 어려움도 피하고, 아이도 그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오고...편하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우리 아이는 영어책 글밥이 먼저 늘어서, 한글책도 그림적고 글밥많은 저학년도서를 부담없이 대하는 도움도 받았구요. 어느쪽이든 먼저 쌓은 배경지식이 서로간에 도움이 되는것도 느끼구요. 두 언어가 서로 나선형구조로 상승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말 레벨측정에 대해 얼마전에 들국화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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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에서 READ 라고 미국 LEXILE 처럼 리딩레벨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드만요.
전 최근에야 알았는디요.
비용이 비싸드만요. 저흰 안 해 봤어요.
어휘력, 독서력, 독서행동..이렇게 세가지 검사를 패키지로 아님 따로 따로 받을 수 있게 해 놨네요.
누가 얼마나 할까는 모르겠지만서도....
교보에서도 텍스트를 분석해가꼬 레베루를 붙인다네요.
http://www.kyobobook.co.kr/readinglevel/readingLevelMain.laf
여기에 가시면 교보에서 붙인 레베루대로 책목록이 나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