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미국 살다 일본에 3년째 지금 인터 2학년 올라가는 아들둔 맘 입니다. 처음 와서 일본 유치원 보내다가 (미국서 영어 시작했구) 1년 유치원 다니니 영어 다 잊어버리고 일본 소학교 보내려다 주위에 모든 한국 엄마들이 인터 보내라기에 인터 보냈어요 .요즘 주재원들은 거의 인터보내드라구요.한국가면 애 영어못하면 바보된다고.한국 귀국할거라서. 영어는 어렸을때 것이 남아있었는지 금방 적응했구요. 주위보니 한국서 영유 보냈던 엄마들이 많더러구요. 와서도 영어 개인 과외시키는 엄마도 많구요.
일본 어느지역이신지....좋은 학교는 높은 영어실력을 요구합니다
인터뷰와 입학시험을 쳐요
좋다는 기준은.....제생각엔.....시설, 교사진 그리고 아이들 구성, 학교역사 .....
이런 요소들이 복합되어 부모들의 선호도가 올라가는거 같아요
이렇다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몰려 대기기간도 길어지고 잘하는 아이들 우선으로(네이티브가 1순위)
걸러지고 있어요
6개월안에 할수 있는만큼 최대한 잘 준비하시면 원하시는 학교에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영어는 하고 오는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도 덜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교육....예체능도 고려하시면 기본적인 일본어도 같이 곁들여주세요
지금 영어유치원을 생각하신다면 오후반 말고 종일반을 권해드려요
오후반은 이도저도 아닌것이 됩니다
아이와 미국 일본 한국에 살아 본 제 경험을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냥 현실에 충실하자 입니다. 미국에 있으면 영어에 충실하고 한국에 있으면 한국말에 충실하고 일본에 있으면 일본말에.... 다른 나라에 살면서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었는데 엄마인 제 스스로도 그 나라 말이 더 쉽게 나오게 되서 아이와 한글로 대화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미국서 일본에 갔을때 아이를 국제 학교에 보낼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도 멀고 이런 저런 이유가 있어서 못 보내긴 했지만 지금 일반 일본 학교 보낸거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떠나기 전 까지 그냥 아이 편안하게 한글 책이나 많이 읽히시고 영유에 보내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 도움 많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 국제 학교가서 영어를 잘 못하면 그 만큼 선생님이 더 신경써서 해 줄겁니다. 일본 일반 학교 아무리 시골이라도 외국 아이들에게 적응하기 위한 개인 가정 교사 같은 선생님을 정부에서 보내줍니다. 국제 학교도 이런 제도 있겠지만 무료는 아닐거 같아요. 일본 그래도 선진국 입니다.
아이가 처음은 조금 힘들겠지만 잘 적응할겁니다. 잘 적응 하도록 정말 친절하게 보살펴 줍니다. 일본에서 아이에게 영어만 가르치는 것 보다 기회를 활용하세요. 일본어 공부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걱정이 되는건 부모님의 영어나 일본어 실력입니다. 일본 떠나기 전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가세요.
그것이 가장 아이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