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머니나... 울 딸은 1A예요... ㅎㅎㅎㅎ
1C라고 걱정하시면 저는 어찌하오리까?^^
1C면 조금만 더 하시면 2로 올라갈거고 그러면 읽기 독립도 가능할텐데요...^^
금방이시겠네요....
저는 아직 B에 C까지 갈려면 한참입니다... ^^
우리 아이에 비하면 너무 잘 하네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저는 그럼에도 요즘 그냥 한글책에 파묻혀 살게 놔둡니다...
한글책을 너무 좋아하니... ^^;;;
어제 도시락을 싸서 도서관에 갔었어요...
화장실 가라 그래도 꼼짝않고 다섯시간이 넘도록 가만히 앉아 책 읽는걸 보면서...
저렇게 한글책만 읽다가 그게 지루해져 영어책만 좀 볼려구 하는 날도 오겠지... (불가능하겠죠?^^)
하고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여러 선배맘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한다는게 가장 큰것 같아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아이도 안 받겠죠?^^
우리 아이 책 읽는걸 자꾸 공부라 생각해서...
조금더 쉽고 재밌는책으로 들이댔더니.. 그건 또 나름 잘 받아들이네요..^^
어제 읽은 책에서 그러더군요...
아이가 10까지 할줄알면... 8이나 9에서 멈추라구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10까지 하는 아이에게 그럼 11도 한번 해볼까?
12도 가능할것 같아... 이런 방법으로 접근하니 아이들이 힘들게 받아들인다네요~
제가 항상 그랬던것 같아요... 1단계 책을 그런대로 잘 이해하고 읽는 것 같으면
1단계에서 조금더 접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2단계를 들이밀었죠...
물론 그렇게 해서 발전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낮은단계에서 넓게 접하도록 하는것도 나중에 레벨업에 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가다보면 우리딸도 언젠가 라케시스님이나...
쑥쑥짱님의 아이들처럼.... 매직트리 쥬니비 보면서 깔깔거리며 웃을날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어머어머... 여기 어떤애는 일학년인데 1A래 니가 훨씬 더 잘한거야~~"
꼭~~~!!! 칭찬해 주세요^^ 부럽네요... 전 ㅎㅎㅎㅎ
*제 답변이 좀 동문서답이네요... ㅋㅋ 암튼 저는 칭찬한번 크게 해주고...
조금 더 쉽고... 재밌는 책으로 접근해서 많이 읽히시라고 하고 싶네요~~^^"
1C가 초등 1학년 레벨이면 낮은게 아니고 딱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쑥쑥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낮게 느껴지는게 아닌가싶어요.
미국 초등 1학년수준이라는 말 아닌가? 저도 그쪽으로는 잘 몰라서요 ^^;)
아랫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기에 다른 말보다는..
흘려듣기를 많이 노출해주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읽기도 중요하지만 영어는 우선 듣기가 먼저일것같다는 생각이어요.
저같은 경우는 둘째가 이제 7살인데 영어읽기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파닉스 법칙대로 더듬더듬 읽어나가지요.
하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요.
큰아이와 비교하면 너무 늦은거지만 둘째는 또 나름 잘 듣고있어주니까요.
읽기도 중요하겠지만 먼저 중요한것은 듣기.
듣기를 잘 할려면 환경조성이 중요하겠지요.
비디오보기, 엄마가 읽어주는 책들으면서 보기, 흘려듣기등등..
그림책 사서 엄마가 읽어주시고,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쉬운 리더스책 보면서 집중듣기로 시작하면서 비디오 틈틈히 보면 될것같습니다.
엄마표의 가장 중요한점은 꾸준히, 매일 진행하는것일테구요.
책읽기 독립은 시킨다고 아직 읽기독립이 안된아이에게 무작정 '이거 읽어'하지 마시고,
먼저 엄마가 읽어주기를 오랫동안 한다음,
서서히 아주 쉬운책부터 읽기를 유도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에구 뭘 그리 자책하세요~ 아이들의 미래가 앞으로 얼마나 창창한데요~ ㅎㅎ
우리 아이도 SLP일년 나와서 1학년 6개월 연계해서 학원 다니고 10월에 학원 그만두고
테스트를 봤었는데 1학년때 1C나왔었어요.. 저도 주변에서 다들 잘 나올거다고 했는데
좀 챙피했지만...그걸로 아이를 닥달하기 보다는 책읽기를 많이 하도록 도와줬어요..
다행히 한글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영어책도 재미있게 받아들였고..
1학년때 주니비는 좀 무리였다 싶었는데 2학년 6월부터는 너무나 재미있게 했구요..
매직트리든 잭 파일스든 리딩레벨 3.1점대도 무리없이 받아들이네요..
아직도 정확성은 떨어져요..학원을 안 다니니..grade 이런것도 grad이런식으로 빼먹고 쓰고..
뭐 이런 종류의 실수는 다반사인데요...더 많이 읽다보면 더 정확해 질 것 같아요..
영어로 말하기를 많이 잊어버렸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다니는 초등(사립아님)학교에서
원어민 캠프를 하는데 방학전에 신청했는데 신청자가 많아서 추첨했는데 우리 아이가 됐거든요..
한번에 10명이라는데..오랜만에 원어민과 대화하니 아주 신났나봐요..
자기포함해서 3명만 말을 잘하고 나머지는 좀 어려워 했다네요..
암튼 책읽기만으로도 더욱 길게 말할수 있었다고 학원보다 나은것 같다고 고백하는데..
저희 아이가 워낙 여자아이인데도 영감같아서 백프로 확신할 수는 없구요,,ㅎㅎ
암튼 낙담 마시고 학원 숙제 안 봐주는 것보다는 엄마표로 읽기와 듣기를 강화하고 단어를 같이 알아가는게
저학년때는 훨 나은 것 같습니다.. 학원갔다오면 너무 힘들어 하지 않나요? 저는 책읽을 시간을 확보하려고 과감히 그만두었어요..
책읽기 싫어하면 디비디나 영화는 어떨까요?
책 안 좋아하는 아이들은 게임도 많이 하던데...
cdrom으로요...
음..잘 모르지만 싫어하는 걸 하는건 더 안 좋은 거 같아요..
거부감 생기지 않을까요? 우선 아이의 성향을 살펴보심이...
책을 굳이 하셩야 한다면 쉬운 책부터...
노래있고 흥미를 확 끄는책으로 시작해 보셔요...
도움이 되셨을라나...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