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대치에 따라 차이가 있을거에요. 아무래도 원어민수업을 오래 받은 아이들은 발음이나 억양이 다릅니다.물론 꾸준히 해준다는 전제하에 그렇지만요. 저같은 경우,늦게 시작해도 문법이나 리딩은 따라잡을 수 있지만 억양 발음에 있어서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에 영유를 보내고 있거든요. 아래 어느님 말씀처럼 엄마가 먼저 목표치를 잡으시고 중심을 잡아보세요. 음,,그런데 직장님이시라니,정말 존경스런 마음이지만 엄마표로 전환했을때 조목조목 잘 봐주실 각오는 확실히 되어 있으신가요? 제 경험상 정말 힘들었거든요.지금은 올인하고 있는 상태라 어느정도 가능합니다만..무튼 화이팅 입니다^^
링링님의 미술 음악 수영외 사교육경험이 전무하다함은 미술 음악 수영외의 사교육은 전무하다는말씀이신가요?(미술음악수영은 사교육을 하셨다는말씀이신건지...)
아니면 미술음악 수영 을 포함한 그외 모든 사교육이 전무하다 함이신지...
후자였음하는 바램이 살짝..........
전 사교육이 전무해서 엄청 불안해하거든요 심지도 굳지 않음서 이상한 반감은 가지고 있어서는 사교육은 이유없이 안하고싶더라구요...그래서 이번 영유가 처음이자 엄청난 투자를(money)한 사교육입니다.
유아교육에서 한다하는 한솔, 프뢰벨, 가베 이런거 남들할때 혼자 아이 데리고 낑낑대며 버티는것도 나름 힘든 노릇이더라구요.
입학전까지는 영유 다니시고 그 다음에 내년 2월 이후에는 각종 비디오와 챕터북으로 접근한다는 마인드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 전에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 것입니다. 유아기 영어는 영유에 의존하시고 한글책 읽기, 수학과 한자를 집에서 진행하십시오. 수학, 한자는 아주 조금씩만 진행해도 초1에서 초2사이에 큰 성과가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초등입학에 앞서 큰 그림 잘 그려 보시고 음악하나, 운동하나 꼭 넣어준다. 끝까지 해 본다 라는 마인드 가지십시오. 기타 과학, 음물, 주산 등 잔기술을 피하시고 독서를 통한 휴식과 지식 쌓아가기에 매진하십시오. 여행을 통한 경험, 음악회,박물관 등의 관람, 악기의 연주, 운동을 통한 체력증진 등 하나 하나 계획을 세워 보십시오. 영어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좀 더 폭 넓게 그려 보십시오. 아이의 움직임과 행동반경을 잘 살피시고 그 행동반경과 관련한 영어자료를 백과사전에서 찾아서 몇 단어씩 보여주고 이야기 해 주시면 됩니다. 영어는 아주 길게 하셔야 합니다.
초1 입학전에 동네에서 가까운 또래맘을 찾으셔서 비디오와 책읽기에 공감대를 형성해 보시고 비디오 구매와 책구입에 대한 비용을 절약도 해 보십시오. 주욱 책읽기 ( 영어, 우리말 ) 진행하시면 학원이 선무당으로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한학기 남은 시점에서 교육의 방법을 확 바꾸시는 것 보다는 끝까지 영유에서 진행하시고 대신에 집에서는 수학과 한자를 잠시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초등입학전에 하는 수학이 진짜 수학이고 아이들의 수학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의 조기교육만큼이나 수학도 조기교육이 학업능력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수학도 아주 길게 하셔야 합니다. 국어, 한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암기 없이 쉽게 하고자 하시면 책을 많이 읽기, 수학문제 많이 풀어 보기로 하셔야 합니다. 학원에서 해결하실 수가 없습니다.
영유를 다니고서도 영어 리더스북 챕터북 초입의 읽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아주 완전히 불가능한 아이들은 행동반경이 좁아서 그렇습니다. 너무 학원/집 반복과 다른 영역의 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동반경을 넓히고 다양한 학습을 접하게 하시고 우리말 책자를 많이 읽은 경우 귀가 들리기 때문에 많은 챕터북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 1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영어쓰기는 한글로 일기쓰기가 어느정도 되는 시점에 등짝 몇 번 때려주면 좔좔 씁니다. 그래보았자 못 봐 줄 정도로 쓰지만 즐겁게 읽어 주신다는 마인드 있어야 합니다. 초등 4학년이후에 제대로 글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거의 천재레벨이고 초등 5,6 정도에 몇 페이지 에세이 쓰겠다라는 마인드로 접근해 보십시오.
영유 1년 보내고 어정쩡 엄마표 한지 6개월 되었어요.
영유 1년 끝나갈 무렵, 언아이캔리드 first에 나오는 biscuit 더듬 더듬 읽어서 저,,,속으론 눈물, 겉으론 반폭발했었죠. 영유 1년을 그냥 유치원에만 맡기고 숙제만 봐주는 정도였는데 정말 제가 땅을 치고 후회했지요.
영유 보낸 돈이랑 시간이 아까운 게 아니라, 그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으려면 내가 정말 집에서 같이 엄마표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한심하게(?) 시간을 보낸 거죠.
아이는 영유 다닌 걸 너무 좋아했어요.
그렇게 좋아할 때, 영어에 재미를 붙였을 때,
엄마가 옆에서 같이 리드해주었다면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나타났을 거예요.
영유 1년보내고 엄마표로 시작하니, 영유 보내기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영유에서 다진 기초와 흥미들이 엄마표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게 하는 촉진제역할을 했다고 봐요.
biscuit 읽던 애가 지금은 nate the great 죽 읽어내고( 우리는 항상 소리내어 읽게 합니다. 확인차원에서요^^;)
이제 매직트리랑 let's read and find out 할려고 계획중이예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엄마표 6개월의 성과가 너무 미미하지만,,,,(그래서 맨날 잠수만 타는 중예요^^;;)
전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그래도 이만큼의 발전에 칭찬해주고 싶어요.
영유를 계속 다닐지 안다닐지는 아이한테 물어보는 것이 가장 바른 답이 아닐까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 또 비용이 그닥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보내세요~
영유 끊고 엄마랑 같이 할래? 하고 물었을 때 애가 고뇌(?)하는 모습이 덜 해보일 때를 기다려보세요.^^
영어를 즐기는 그 마음이 나중에 엄마표로 시작했을 때,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게 되었던 것 같아요.
ps: 혹시 let's read and find out 시디나 테잎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있을까요?
책 세트만 보이더라구요. 강심장이 아니라서 질문글 올리기도 그렇고 어렵게 단 댓글에 한번 묻어서 질문드려요.^^;;
답글이 아니라서 죄송하네요^^ 저도 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아이 영어말하기 실력 늘어가는 것 보면 영유효과 있지요.
하지만..다독은 엄마의 몫이지요. 엄마표가 함께 해야 아이영어실력이 쑥~들어나는것 같아요.
저도 님처럼 자신이 없어서^^ 보내고 있답니다. 책읽고 이해하고 듣기까진 어느정도 해줄수 있을것 같은데 ..
말하기가 자신이 없어서요. ^^
선배맘님들 조언좀 해주시어요. ^^
글을 읽어보니,그리고 제가 일부러 과거 님의 글까지 챙겨 읽어보니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쓰신 글이라 간단히 답변을 드리자니 너무 고민에 비해 성의 없어 보일까봐 미루다가..
제목의 퍼런 울상 얼굴이 걸려서 그냥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만 하고 1시간 뒤에는 다크 나이트 심야를 보러 갈랍니다.. ^^;;
먼저.. 엄마가 영유를 통해 얼만큼의 효과를 얻기를 기대하는가.. 하는 목표치가 먼저 잡혀야 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6세 입학때 소문자 a,b,c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기에 그 당시에는 초등 입학 전까지 3-4줄 짜리 동화책만 읽을줄 알고 영어에 대한 공포감만 없애면 목표 달성이라는 맘으로 아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자녀분 같은 경우 입학 전부터 엄마의 노력이 있었고 지금도 잘 따라가는 편이므로(그 전 상담글의 우려될만한 상황은 해결된 것 같이 느껴지네요) 아마도 엄마표로 가던 영유를 유지하던 결과는 둘 다 어느 정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엄마표로 가면 예전글에 10월생이라니 일유를 경험하지 못했을법한 아이이기에 더할 나위없는 경험이 될테고 영유에 보낸다면 님의 표현처럼 그다지 엄마의 손길없이 무난한 영어 성장을 이루게 될테니..
다만 목표치가 높으면 어느 한쪽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그 때는 병행을 생각해 보셔야겠죠..
가장 좋은 케이스는 영유를 보내면서 엄마가 엄마표로 집에서 따로 진도를 나가는 것이겠네요..
제가 그런 케이스라 스피킹과 롸이팅은 영유에 의존하고 리딩과 히어링은 거의 전적으로 집에서 해결하는 상황입니다.. 엄마의 목표치가 급격히 수정되었기에 욕심이 커져서 영유를 포기 못하고 갖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냥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곳 순수 엄마표로 정말 열심히 매진하시는 회원님들이 들으시면 엄청 욕 먹을 내용이라.. 무방위로서 드릴 조언은 아닌데.. 욕먹을 각오로 말씀 드리자면..
제가 생각하기엔.. 영유를 이왕 보내셨으면 2년간은 보내신 후.. 초등 때 순수 엄마표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고학년 애들이 아닌 6세기에 더더욱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말씀 하셨듯이 영유 2년차는 가장 영어가 폭발적으로 느는 시점입니다.
만약 영어 기반이 잘 닦인 6세 입학 아이를 데리고 얘길 한다면 차라리 6세 때 일반 유치원 다니고 1년만 7세에 들어와도 괜찮을 거라고 7세가 영어 습득에 훨씬 유리한 나이입니다..
제 경우도 6세 때 이룬 결과보다 7세 절반밖에 지나지 않은 현 시점의 결과물이 4-5배는 더 많을 정도니까요..
애초부터 순수 엄마표로만 나간 분이라면 영유 자체를 권하지도 않겠는데..
이왕 다닌거.. 6세 때 다닌 게 아까울 것 같아서..
그리고 워킹맘이 영어의 전 영역을 액티까지 곁들여 집에서 봐주기가 녹녹치 않으므로 차라리 몰빵으로 듣기와 읽기만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병행을 하는 게 어떤가 드리는 말씀이구요..
하지만 초등 입학후엔 과감하게 집으로 돌리셔도 좋을 듯 합니다..
초등에 들어가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게 되면 초등의 국어 공부 형식과 맞물려 영어도 본인이 집에서 쓰기도 될 수 있을테고 말하기도 전화영어의 도움을 받던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우던 그 나이에 맞는 방법이 생기리라 기대합니다..
이곳의 라케시스님이 그러셨고 만재아빠님도 주니비 이상 들어간 애들은 학원 도움 받을 시간에 집에서 다독으로 진도 뽑는게 훨씬 낫다고 말씀 하시니까요..
원에서 정독 위주의 읽기라고 걱정을 하셨는데 6세 때는 정독이 제겐 더 적절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정독에 곁들여 엄마가 집에서 다독으로 병행하시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실 수 있겠죠..
님처럼 고민 많이 하시는 분이 당장은 머리 아파도 나중에 길을 많이 헤매지 않고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님께서 더 좋은 답변 주시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