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외국사람과 대화할때는 나보다 영어 잘하는 니가 알아들어라.... 아니면 확~~~한국말로 빠르게 사투리 섞어가며 해버린다.... 이런 똥배짱으로 잘 하는디....
사실 동생이랑은 거의 영어 안씁니다...
쑥쓰럽잖아요~~~~ ^^
아드님의 성격때문이기도 하구요
선생님 말씀처럼 당황해서 그런것같다는 말씀도 맞는듯하네요
혹시 아드님께 영어로 질문하실때.... 문제풀듯... 틀리면 안되는것처럼...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꼭 정해진 질문말고 장난치듯 재미있게 함 물어보세요.. 꼭 대답을 듣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영어든 공부든 재미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죽어라 엄마는 물속에서 발구르며 물위에서 우아~~~한 백조가 되어줘야하지 않을까요...
그동안 꼭꼭 쌓아둔거 나올거에요..
물론 스피킹훈련도 해야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마음 가라앉히시고 마음을 좀 비우고 아이를 바라보세요..
우리도 학교다닐때 죽어라 문법이며 독해해대도 말 한마디도 못했잖아요 ^^
애들이 초3만돼도 수영 보내면 부끄러워서 안할려구해요.
초5면 다 컸네요. 아마 부끄럽고 엄마 옆이라 더 못했을거에요.
미국인하고 단 둘이 말할때는 거침없이 틀려도 괜찮아하고 하는데,
누가 옆에서 듣고있으면 그게 평가하는 걸 뻔히 아니, 긴장도 되고, 혼도 날것 같고 틀렸다고 지적도 받을거 같고 그래서 말 잘 못하겠드라구요
아마 그동안 학원 공부가 전부 도루아미타불은 절대 아니었을거에요
영어는 성격이 절대적이에요.
나대는 애들은 몰라도 말해요.
막 떠들고 그러는데, 소극적인 성격이면 그게 한 몫해요. 알아도 가만 있어요.
엄마랑 말하는 것도 새삼스럽게 영어로 말하면 그렇죠.
아무튼 성격상 소극적이어서 말하는 거 주저하는건 아드님을 이해하셔야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