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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울할때...

컨텐츠

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동감
  • |
  • 2008-08-22 00:25
답댓글

어젠 새벽 2시까지 잠이 안와서 오징어구워가지고 아줌마답게 커피잔에

와인담아서 싱크대에 서서 먹다 앉아서 먹다 그랬답니다.

마침 남편이 요즘 늦게 오는지라 얼굴이 바닷가재처럼 빨개지는것 들키는거

걱정도 안하고.....애도 세상모르게 자는 시간이라 편하고.....

전 요즘 살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하는데 그 우울모드는 쉽게 바뀌지가 않네요.

늘 아무일이 없는게 행복한거다.하면서 산답니다.

향기가 그윽한 커피라도 한잔 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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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감맘
  • |
  • 2008-08-30 18:39
감사합니다. 저는 맥주를 밤에 혼자 자주 마시는데... 아무래도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참고 있습니다. 커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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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8-08-20 21:03
답댓글

  거...참...이상하네요...

 

  저처럼 비 오는 거...특히 많이씩 오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울한 사람들은 비 오는 거 좋아하던데...

  아는 언니는...비 오는 날, 문 열어 놓고 그걸 청승 맞게 지켜보고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많이 오는 것도 좋냐고 하니까 아무거나 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이 셋째 낳는데...정말 나이에 비해서 더 늙어 보입니다.

  애 따라 다니느라 힘들어 죽겠다고...

  아이 낳고 얼마 안 되어서 그러신 거 아닐까요?

 

  남편과 아이에게 엄마가 좀 많이 피곤하고 힘들다고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만 하세요.

  일을 좀 줄여보고...집안일도 얼마나 힘든 노동인데요...거기에다 아기까지...

  남편과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까지 다 해 주시지 마시고

자기의 쉴 시간과 자기만의 시간을 좀 가져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반찬도 하루에 한 가지씩만 하고 김치랑 다른 거랑...어케어케 해서 드세요.

  너무 많은 반찬 해 놔도 먹지 않고..낭비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을 좀 단순화 시키시고

  하루에 한 시간, 삼십분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세요.

  체력이 약해도 조금씩 운동을 하면 생활의 패턴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혼자, 아니면 친구들하고 옛날에 좋아했던 거라도 해 보세요...

 

  비 오면...부침개를 붙여 먹고...

  (먹고는 싶은데 하기가 싫어서 옆에서 감자는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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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gi
  • |
  • 2008-08-20 16:49
답댓글

영감마님 마지막 코멘트를 읽고 글을 안 쓸수 없어 로그인하게 되네요~

저도 소실적에 비맞으며 우울한 마음을 달래곤 했는데 요즘은 사람 눈이 무서워~ 이상한 여자로 보고 내 가족도 같이 이상한 가족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해 보지도 못하고...

 

전 그래서 이 방법 대신 예전부터 혼자보던 영화를 좀더 자주 보게 되네요~

그냥 조조 끊어서 혼자 기분내면서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하네요~

제 방법은 어떠신지...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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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씩씪
  • |
  • 2008-08-20 13:07
답댓글

힘내셔요 ~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도 덩달아 힘없고 우울하더라고요 .

우리 아이 밝고 건강하게 키우려면... 엄마가 힘 내시고... 언제나...

가정에서 밝고, 화목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켜 주세요 ~

엄마는 가정의 중심이고. 가정의 꽃 입니다. 엄마가 웃으면.. 가족 전체가 웃고,

엄마가 우울 하면.. 가족 전체가 우울 합니다.

힘 내세요 ~

 

저는 지금 우리 귀여운 새끼 오면.... 줄려고 빵 구워 놓고 흐믓해 하고 있어요 ~

그 녀석이.. 제가 만든 빵을 보고 뭐라고 표현 할지도 기대 되고요 .

 

슬럼프에서 어서 이겨 나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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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눈
  • |
  • 2008-08-20 12:09
답댓글

제가 영감맘님보다 딱두배 더 우울하다고 보심 좀 덜 우울해지실까요?

더군다나 아이들이 사춘기에 말한마디 잘못 붙였다간 집안불화로 바로 번져버리는 그런상황....

전 지금 그맘 충~~~~분히 이해됩니다.

내가 입맛이 없으니 뭐 장봐다 맛있게 하고 싶은 맘도 없고

만날 똑같은 반찬.. 괴롭고 미안하고....

하지만 늘 '곧 괜찮아질거야.  하나님이 우리아이들을 나에게 맡기신건

내가 저아이들에게 가장 최상이기때문이야. 달 잘될거구 난 다시 새 힘을 얻을 거야.

아자!아자! ' 하면서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구 축복하곤 한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코앞만 보구 자식에게 올인하는 시간은 분명코 필요하지만

다른 엄니들같지 않은 자신을 비하하시거나 자책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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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배
  • |
  • 2008-08-20 23:11
내가 아이들에게 최상이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아이들을 맡기셨다는.... 정말 고마운, 힘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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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베티
  • |
  • 2008-08-20 11:51
답댓글
저도 요즘엔 바쁘다는 핑계로 열심히 못 가르치고 있어요. 예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일과 마치고 1~2시간씩 공부 시키고 재웠었는데 자꾸 권수를 줄여나가게 되네요.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왜 이렇게 게으른지 저도 지금 참 우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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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감마
  • |
  • 2008-08-20 12:01
고딩때 우울하면 오늘 같이 비오는날 우산도 없이 (있어도) 비 맞고 돌아다녔었는데(좀 괴팍한가) 지금은 보는 눈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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