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의 아이는 현재 동산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저의 아이는 영어학원을 안보내고 계속 엄마표로 진행중입니다. 아직까지 별탈 없이 잘 따라가고 오히려 잘한다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이쁘니님의 글을 읽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싶어요. 영유를 오래 다니고 책도 많이 읽는다면 아이가 잘 적응할 거예요.
또한 저학년은 일주일에 7교시 영어수업이 있어요. 원어민과 한국인선생님 번갈아가면서요. 그리고 레벨별로 반이 나누어져서 10여명정도가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또한 동산 토익시험을 학기마다보고 반이 바뀌기도 하구요. 학교 수업만으로 회화는 충분하구요. 저는 그외로 책읽기와 집듣 영화보기등을 집에서 시키고 있답니다.
사립은 수업이 늦게 끝나서 영어학원이나 다른 학원하나 보내면 시간이 부족해요. 그래서 전 당분간 엄마표로 올인하고 있어요
저도 한양과 동산으로 고민고민하다가 촌지가 걸려 동산을 결정했습니다. 만족합니다.(촌지없어요)
아이도 학교를 좋아하구요. 또 학교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맞벌이시니깐 더 좋으실거예요.또 공부 많이 시킵니다.
수학시험은 아주 어렵구요.
하지만 우선은 추첨에 되야하는것이 관건이죠. 경쟁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더군요.
암튼 저는 동산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 딸아이 사립 1년입니다. 저도 워킹맘이고 아이봐줄 그 아무도 없습니다.
딸아이는 엄마가 퇴근해 오기까지 약간의 숙제를 해놓고 혼자 원어민 그룹 다녀옵니다.
님 아이와 비슷하다면 완벽주의적이며 중이염을 잘 앓는 칭찬으로 사는 아이라는 것이구요.
처음 입학해서 유치원에서와 같은 칭찬을 또한 주목을 받지 못해서인지 많이 즐거워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다르지만요.
이머전 하는 학교라 영어에 대한 질적 양적 수업에 만족하고 있고,
실제로 입학 후 많이 향상됨을 느낍니다.
하지만 생각하시는대로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없다면(아닐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칭찬을 먹고사는 아이라면 초기에 좌절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엄마표 학습에 저 또한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그리 오래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이미 너무나 높은 실력을 갖추고 온 아이들이 널려있어 자신감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 시간이 걸릴 겁니다.
우리아이도 엄마표 실력을 발휘하게 되길 기대했지만
(사실 우리아인 학습지를 4년째 하고 있습니다. 100%엄마표라 할수도 없지요)
스피킹에서 많은 착오가 있어서 아이가 낙담을 많이 했었거든요.
사실 영어만이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는 건 아니지요.
님께서 초조해 하지 않고 수업을 믿고 따라가면 어렵지 않을 거란 희망을 드리고 싶네요.
지금 읽는 책의 수준이라면 충분하리라 생각되구요.
학교 숙제도 만만치 않아 학원까지 다니면 그나마 읽던 책 점점 소홀해지는 건 당연합니다.
학교 숙제에 매일 독서록 쓰는게 있어 그걸로 대체합니다만 제가 이 학교를 보내고 가장 미련이 남는게 독서입니다.
학교 프로그램만 따라가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할게 너무 다양하게 많은 초1...
사립초 1년의 할말 많은 맘이었습니다.
모두 화이팅해요.
전 그 학교는 아닌데요 사립다녀도 학교에서 하는걸로는 안되어서
학원 혹은 개인 원어민 모두 합니다
저도 큰아이가 학교 끝난뒤 바로 학원에 갈때면 안쓰럽죠
사립은 공립보다 늦게 끝나요
아이 체력 때문에 그만두는 아이 들도 꽤있고
중학생들과 같이 생활해요
그래서 중학교가면 우리 아이들은 살찐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