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관해서는 입학전에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것만으로 영어에 대한 노력은 더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어느시기에 책을 읽어야 하는데 그것은 중등에 하셔도 좋고 초등고학년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한글, 수학은 입학전에 어느정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악, 운동, 미술 그리고 여러가지 연극관람 등을 초등입학전에 경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에 국한해서는 초등 입학 전 아이들 읽기 수준이라는 것 자체가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리더스북 잘 읽으면 아주 큰 성과입니다. 입학전에는 동식물책자, 우주책자, 자연과학책자, 지리책자, 창작동화를 많이 들여다 보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것들을 과연 영어로 입학전에 할 필요가 있는가 생각합니다. 우리말로 된 책자를 충분히 읽게 하시고 ( 읽어 주시고 그림 같이 보고 설명해 주시고 )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 그림 그리기, 색종이 접기, 레고 등 )을 가지게 해 보십시오. 생각해보는 시간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영어챕터북및 어린이 동화책에 많이 나옵니다. 경험으로 배운 지식은 몰라도 읽어지지만 경험자체가 없으면 외워야 합니다. 듣기에 충분히 노출시키시는 것으로 너무나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유에서 쓰기를 하는 곳들도 많은데 저는 아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생각은 누구나 틀린 것이지만 한글도 못 쓰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쓰라고 하는 것은 좀 거시기 하다는 생각입니다.
기억(Memory)은 경험입니다. 책을 읽은 경험, 손으로 만져본 경험, 연극,음악회를 본 경험 등 경험이 기억으로 남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서 알게 된 내용들도 간접경험입니다. 경험이 지식습득을 가속화해 줍니다. 초등입학전에 영어책자를 넘기는 것은 입학전 3달정도로 잡으시고 나머지는 경험으로 모든 영어교육을 하십시오. 경험한 부분과 유사한 책자, 비디오 ( 가령 동물원 갔다와서 내셔널 지오그래피 보기 )를 통해서 영어에 노출시키는 것으로 영어습득을 위한 무지막지한 베이스가 깔린다고 생각합니다.
6세에 영어책을 읽기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합니다.우리말책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책도 읽는 것이 아니라 듣기 테이프 제공해 주시던지 읽어 주셔야 합니다. ort, an i can read level2 읽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챕터북 2.0/3.0 좔좔 읽는데 1년에서 2년정도면 충분합니다. 천천히 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넓히는 것이지 영어자체가 아닙니다. 영어는 어차피 언젠가 충분히 해 볼 시간과 여유가 있습니다. 천천히 하십시오. 세서미스트리트, 매직스쿨버스, 카이유, 비트윈더라이온즈 등 비디오 많이 제공해 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7세에 리더스 좀 넣어 주시고 8세 들어가면서 챕터북 들어가시면 그 이상 빨리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정도면 초5,6에 KMO 중등에서 금상 타는 정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