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맘님들...우리 막내는 이제 15개월에 접어 들었네여.역쉬~책을 끝까지 읽게 기다리질 못하죠.구래서 제가 눈치껏 외워서 아이가 요기저기 넘기는 즉시 간략하게 읽어줍니다.그것두 잼나는지 요즘은 오빠들이 책을 읽고 있으면 자기두 읽어달라구 연신 책장에서 빼오지요.기특..
허거덩 하고 볼 뻔 했답니다.. 19개월인데 앉아서 본다구? 하고 잘못 본거죠.ㅎㅎ 그 시기에는 아이들의 행동 반경이 워낙 넓어져서리 앉아서 본다는게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물론 그런 아이들도 있지만요.. 태민이가 그맘때는 인간오디오를 많이 했는데요 아이가 다른 일 하고 있음 옆에서 책을 오버해서 읽어주기도 하고 위씽 노래 불러주기도 하구요.. 그러다 보면 한번씩 들여다 보고 가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만 넣어주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 시기의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어주는데로 듣고 있다면 병원에 가봐야 (?) 할지도 모르죠 ^*^ 그만큼 활동적이란 얘기랍니다. 울딸은 21개월인데요. 읽어달라고 들고 와놓고도 끝까지 듣고 간 적이 별로 없네요. 유일하게 브라운베어만 ,,,끝까지 봅니다. 요사이는 굳나잇 문도 거의 끝까지 듣는 중이고요. 끝까지 듣는일이 점차 늘어나리라 봅니다. ort도 잘 보는데요.. 남자아이니까 좀더 활동적이지 않나 싶고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자꾸 넘기면 그중에 눈에 띄는거 한두문장만 읽어줍니다. 그래도 그것이 쌓이면 어느새 한권의 내용을 다 알게될날이 오겠죠.
제 둘째딸이 20개월이거든요. 언니랑은 달리 신경 많이 못써줬어요. 영어책 읽어주면 가만 앉아서 보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도 Brown bear...를 듣든말든 제가 큰소리로 읽고, 테잎을 틀어놓곤 했는데, 어느날 보니 테잎을 따라 하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반응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콩나물에 물주듯 하시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다는 걸 보여줄 거예요. 힘내세요!!!